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일주일 그만보기 닫기

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화장품

코스맥스, 日 화장품 심장 뚫었다

☞코스모닝 뉴스레터 구독하기 검색창에 '코스모닝'을 쳐보세요.

 

시세이도·Za 브랜드 제품 공급 개시…수출 1억불 달성 청신호

 

코스맥스뉴로고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인 코스맥스(회장 이경수· http://www.cosmax.com)가 일본 화장품 1위 기업 시세이도그룹의 시세이도와 자(Za) 브랜드에 제품 공급을 본격화한다.

 

일본 화장품 시장 규모는 미국, 중국 등에 이어 세계 3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일본 화장품 시장은 내수시장에서 성공적인 안착이 이루어질 경우 그 파급효과가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될 수 있는 중요한 시장이며 시장 규모만큼이나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주목도가 높다. 시장 진입장벽이 높은 데다 로컬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기 때문.

 

코스맥스는 최근 일본 시세이도그룹에 최근 메이크업 제품 납품계약을 맺고 수출을 본격화했다. 일본에서 선호도가 높은 안티에이징, CC크림, 유기농 화장품 등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코스맥스는 까다로운 일본 화장품 고객사에 대한 ODM 제품 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시세이도는 코스맥스의 다양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마케팅에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테크놀로지를 소개받을 수 있어 양사의 윈-윈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아세안·미국 등 코스맥스가 생산기지를 확보하고 있는 지역에서 보다 안정된 물류시스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수 회장은 최근 시세이도그룹 최고 경영진을 만난 자리에서 "일본 화장품 업계가 한국 제품에 대한 인식이 높고 구매력도 상당하다는 것을 체감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전 세계 시장에서 양 사의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코스맥스 해외사업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김준배 대표는 "시세이도 등 최근 일본 유명 업체 30여 고객사에서 코스맥스의 신제품에 대해 많은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제품라인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발표한 액정화장품, 나노에멀젼 등 코스맥스 융합기술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맥스의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 2011년 2천377만 달러였던 것이 2014년에 4천637만 달러, 지난 해 8천295만 달러까지 늘어났으며 올 상반기에만 5천541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함으로써 연말까지 총 1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