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임원급 인사 단행

아모레-전무 4명·상무 20명 승진…디자인·품질·물류 부문 대폭 강화

LG-부사장에 이천구 CTO 승진·상무 8명 선임…전문성·경험에 초점

인사이동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회장 서경배·http://www.amorepacific.com )과 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http://www.lgcare.com )이 1일자로 일부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전무 승진 4명, 상무 승진 20명 등의 승진인사를 포함해 상무 11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LG생활건강은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선임 8명, 자매사 상무 전입 1명 총 11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임원 인사 배경과 관련해 2020년 그룹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 ‘원대한 기업’의 실현을 위해 △ 디자인 센터 조직을 강화해 브랜드별 디자인 개발·연구·네트워크 역량을 향상시키고 디자인 연계성과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 품질 디비전을 기반으로 절대품질의 원칙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 최고 수준의 생산 물류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고자 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에뛰드 글로벌 디비전을 신설, 에뛰드하우스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No.1 영 메이크업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도 담았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장기적인 성과 창출을 진작하고 각각의 조직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에 집중함으로써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라는 소명 아래 글로벌 뷰티 시장을 이끄는 원대한 기업이라는 그룹 비전의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의 경우에는 이번 임원 인사에서 마케팅과 해외사업 등 사업영역 부문에는 성과와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인재를 발탁하는 한편 생산과 본부 조직에서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발탁, 배치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특히 LG생활건강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잠재적 리스크가 큰 소비자 안전과 환경 안전 등에 대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시킨 ‘소비자 안전센터’를 신설하고 책임자로 전사 리스크 관리 경험과 실행력이 뛰어난 류재민 상무를 보임했다.

이를 통해 원부자재부터 완제품·음료·수입품·OEM·ODM 제품을 포함, 개발부터 유통단계까지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의 품질과 환경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그룹 ▲ 승진 △ 전무 아모레퍼시픽 홍콩 피온 잎 △ 상무 아모레퍼시픽 차이나 라네즈 디비전 줄리아 양

(주)아모레퍼시픽 ▲ 승진 △ 전무 마케팅전략 Unit 강병영·럭셔리 BU 이우동·SCM Unit 이동순

△ 상무 디자인 센터 정혜진·R&D Unit 메이크업 연구 디비전 최영진·R&D Unit 스킨케어 연구 디비전 서병휘·럭셔리 BU AP&프리메라 디비전 김효정·럭셔리 BU 바이탈 뷰티 디비전 유치호·프리미엄 BU 라네즈 디비전 진윤진·매스 BU 해피바스&메디안 디비전 박유현·신성장 BU 리리코스 디비전 정인지·SCM Unit SCM 경영관리 디비전 강일권·SCM Unit 품질 디비전 유승철·SCM Unit 개발&구매 디비전 홍형수·SCM Unit 뷰티 생산 디비전 강명구·SCM Unit 상하이사업장 박찬규·대구지역 디비전 최병주·대전지역 디비전 위대호

▲ 전보 △ 상무 SCP 디비전 최명종·R&D Unit 김영소·럭셔리 BU 방판 디비전 신성철·프리미엄 BU 아리따움 디비전 황동희·프리미엄 BU 마트 디비전 박태호·매스 BU 엔젤 디비전 이영운·SCM Unit MC 생산 디비전 백주상·SCM Unit 말레이시아 공장 건설 TFT 조규정·경영지원 Unit 간접구매 디비전 고광만·부산지역 디비전 이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