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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아모레퍼시픽의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

산업계 생물다양성 보전과 나고야의정서 대응 역량 강화 세미나

 

 

지난 20일 ‘산업계 생물다양성 보전과 나고야의정서 대응 역량 강화 세미나’가 개최, 아모레퍼시픽이 국내 생물다양성 보전과 나고야의정서 이행 우수 사례 기업으로 수상을 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수상자로 나선 아모레퍼시픽 이존환 상무는 나고야 의정서 대응 생물자원 연구 전략에 있어 국가별 대응 전략 수립과 접근이 필요, 아모레퍼시픽은 선제적 리스크 대응 후 공유가치 기회 창출 방향으로 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원산지 이슈 케이스로 원산지가 국내인 자원에 대해서는 나고야의정서 이슈가 낮지만 원산지가 해외이거나 2개 이상, 전통지식 소유권이 불분명한 경우 나고야의정서 관련 이슈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생물자원 발굴과 확대, 해외 생물자원 활용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나고야의정서 관련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 뷰티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 CI국내 토종 자원 복원과 개발

 

아모레퍼시픽은 약용과 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감국’에 주목, 그 중 토종 흰감국이 미백효능과 기미 관련 유전자 발현 조절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지난 2010년부터 국야농원과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지난 2012년 신품종인 ‘국야설화’와 ‘국야수율’을 개발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은 ‘흰감국 미백 파우더 세럼’, ‘흰감국 미백 선크림’ 등 제품을 개발해 출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또한 사라져가는 토종 콩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희귀 콩 복원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농업진흥청을 통해 토종 희귀 콩 140여종을 분양받아 복원과 증식을 위한 재배 과정을 진행했다.

 

이에 지난 2013년 ‘아모레퍼시픽 콩 특화 단지 조성과 토종 희귀콩 복원·연구를 통한 기능성 소재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강원도 영월군 청정지역에서 납작콩 대량재배에 성공했다.

 

더불어 항산화·항노화 성분이 함유된 납떼기콩, 호랑이콩, 새알과 다양한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된 돌콩에 주목해 원료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동시에 지난 2014년 천리포 수목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보습에 탁월한 무궁화 신품종을 개발 올해부터는 증식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자원 발굴과 아리따운 구매

 

아모레퍼시픽은 해외 생물자원 거점 확보와 선행적 생물자원 가치 검증을 위해 국립생물자원관을 통한 공식적인 생물자원 연구활동을 진행, 나고야의정서 대응 자원 확보에 적극적 행보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 식물 자원의 전략적 확보를 위해 항노화 효능을 지닌 캄보디아 흑란 3종에 대한 연구를 진행 화장원료 가치 발굴을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0년부터 원료안전성, 환경보존,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3대원칙을 방탕으로 고객과 환경, 사회에 긍정적 기여를 하는 ‘아리따운 구매’ 활동도 진행 중이다.

 

제주 동백마을의 ‘동백’을 시작으로 국내 9개 지역과 협약을 맺고 지난 2013년에는 인도 북부 비하르 주에 속해 있는 자무이 직역과 협약을 맺었다.

 

이 곳에서 수매한 망고씨를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적 이바지를 하고 있고 프리메라의 ‘망고 버터 컴포팅 바디로션’에 적용했으며 망고 묘목을 선물하는 ‘Let's Love’ 캠페인을 통해 해당 지역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

 

아모레퍼시픽은 생명다양성재단의 연구와 교육 홍보 활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생태습지보전 프로젝트’에 기부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 원료식물도록을 발간해 우리 고유의 식물을 기록,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는 생물 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포럼 등을 개최했다.

 

이존환 상무는 “아모레퍼시픽은 국제 협약에 기반을 두고 생물성 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나고야 의정서 발효를 대비해 생물유전자원에 대한 국가의 권리 확보를 위해 생물 자산화 연구 등을 통해 주권 확보에 노력중이며 소재확보와 특허출원을 통한 지식재산권 관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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