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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할랄 전문컨설팅 ‘유앤권코리아’ 한국지사 설립

유앤권코리아 유성만 대표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할랄시장 컨설팅 전문 업체 유앤권코리아(대표 유성만)가 최근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유앤권코리아는 2013년 말레이시아에 세워진 한인 기업으로 말레이시아와 동남아권 할랄 시장에 화장품과 인삼류 등을 수출해 온 무역·컨설팅 전문 업체다.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세계 할랄시장은 약 2271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신흥시장이다. 하지만 국내 업체의 경우 할랄인증 등의 어려움으로 대기업들도 쉽게 진출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유앤권코리아는 한국기업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할랄국가에 안착할 수 있도록 인증부터 무역까지 전반적인 업무를 컨설팅 한다. 유앤권코리아 본사가 있는 말레이시아는 세계 할랄 시장을 이끌고 있는 선두 역할을 하고 있는 나라다.

특히 말레이시아 할랄인증 기관 ‘자킴’(JAKIM)은 총리실에서 직접 운영해 공신력과 신뢰도가 높다. 이에 말레이시아의 할랄 인증이 국제적인 표준으로 통용되고 있고 말레이시아는 이런 국제 표준을 중계무역으로 활용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전 세계 할랄 제품을 수입한 뒤 약 10% 가량은 내수용으로 소비하고 나머지 90%의 식품은 57개 회원국 인구 17억 명에 달하는 ‘이슬람협력기구’(OCI)에 재수출하는 일종의 중계무역의 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유성만 유앤권코리아 대표는 “최근 말레이시아 경제부총리가 한국을 방문하는 등 양국간 교역역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내년에는 의료서비스와 화장품 업체의 현지 진출 컨설팅에 주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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