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2017 화장품 트렌드’

2017 코스메카 CIR 뷰티 기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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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_144418올해 화장품 시장은 색조 화장품의 지속적인 확대와 드럭스토어의 고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후천성 유전학을 바탕으로 한 기술과 미세먼지·블루라이트 등 환경적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술을 더욱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2017 코스메카 CIR 뷰티 기술 세미나’가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약 18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2017년 마케팅 트렌드, 기술 트렌드, 스킨케어 개발 방향, 메이크업 개발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전체 화장품·유통별 현황

마케팅 트렌드를 발표한 최유정 마케팅전략기획본부 이사는 “지난해 전년대비 색조시장의 성장률이 두드러지며 12.9%의 성장을 보인 반면 기초시장은 2.9%의 매출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구매 채널별 매출 성장률은 드럭스토어·인터넷·원 브랜드숍 순이었으며 특히 드럭스토어의 경우 65.1%의 성장률을 보였다. 전체 유통채널 비중에서 매출규모는 크지 않지만 대형유통업체의 H&B 스토어 진입으로 인해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화장품 유형별 시장 현황

지난해 기초 화장품 시장을 살펴보면 멀티 기능을 가진 기초 제품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멀티기능제품 29.7%, 멀티 안티에이징 37.1%, 멀티 화이트닝 29.9%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토털 케어의 열풍 속에 여드름 케어와 각질제거도 12.9%와 9.5%를 각각 기록했다.

색조화장품 시장 중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기준 2015년 대비 12% 성장했다. 메이크업 베이스, 프라이머가 각각 2015년 대비 16.9%, 23.6%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쿠션 팩트도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비크림, 씨씨크림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파운데이션 시장이 성장을 보이고 있다.

립 메이크업 시장은 2015년 대비 15.6%의 성장률을 보였고 립스틱은 립 카테고리 중에서 매출 점유율 53%로 1위를 나타냈다.

립라이너는 2015년 대비 78.4%로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립스틱, 립틴트는 각각 21.9%, 22.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70120_131857스킨케어 트렌드

최근 해외 브랜드를 중심으로 출시되고 있는 ‘복면 텍스처’가 뛰어난 보습력에 가벼운 텍스처를 바탕으로 올해 스킨케어 부문에서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저자극, 피부진정, 착한 성분 등의 특징을 가진 더마 컨셉의 제품 출시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을 이어주는 브릿지 베이스로 ‘어벤져스 베이스’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으로써 기초 케어 기능은 물론 완벽한 메이크업 피부를 만드는 베이스 역할을 확장시키는 브릿지 아이템 출시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반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르는 제품 출시가 증가할 전망으로 생활용품과 코스메틱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범위의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크업 트렌드

치유 베이스로 더마 성분을 강조, 안티 트러블 베이스에 대한 니즈 상승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재생하는 커버베이스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자연스러운 마이너스 컨투어링과 스트로빙으로 입체감을 보정하는 메이크업 방식이 선호되면서 전반적으로 밝고 내추럴함이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일명 ‘데이 데이 글리터’로 특수 상황에서 볼 수 있었던 글리터를 활용한 리얼웨이 메이크업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립 부문 키워드로 ‘립 파서블’을 주목할 만하다. 이는 만능 립 제품으로 한가지 제품에서 보는 각도나 연출에 따라 다양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 내 다양한 텍스처와 컬러를 담아 낼것으로 기대된다.

미세먼지·블루라이트 차단 기술

남세희 책임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DNA가 변화하지 않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유전자 발현에 대해 연구하는 후천성 유전학과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술이 각광을 받았다.

올해도 피부에 대한 과학적 접근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헤어 케어 분야에서 이미 로레알은 머리카락 마찰 계수를 신호로 변환시켜 손상 정도를 음악으로 측정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열대식물들에서 발생되는 MIPC 물질은 뛰어난 UVB 흡수 효과를 가지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올해 화장품 기술 키워드로는 안티플루션 차단제품·다기능성 천연 자외선 차단제·화장품 안전성·융복합 기술 등이 꼽혔다.

특히 미세먼지가 피부 색소 침착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밝혀지면서 안티플루션 제품이 주목 받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블루 라이트 차단 기능도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아이디어를 통한 혁신제형을 바탕으로 새로운 효능 평가 방법이 적용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핵심으로 나타났다.

스킨케어·메이크업 개발 방향

이영하 스킨케어 연구소장은 스킨케어는 재구매를 일으키는 주요 요소로 사용감을 강조하고 이외에 형질 전환 기술, 융복합 기술 등을 제안했다.

조현대 메이크업 연구소장은 메이크업 개발 방향으로 본딩 메이크업을 제시했다. 본딩 메이크업은 섬유의 본딩에서 유래된 것으로 두가지 이상의 섬유를 접착함으로써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추가해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선 피부와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강력하게 높여줘 제 2의 피부처럼 피부를 감싸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일반적인 다공성 파우더와 다르게 공극 안에 또 공극을 가지는 Multi-Pore Powder로 과도한 유분을 조절해 메이크업 지속성을 향상시킨다.

동시에 의료용 소재인 필름막이 수분의 침투를 막아주고 표면을 고정시켜 메이크업의 지속성을 상승시킨다. 이외에도 자외선 차단과 펄효과, 컬러발색을 동시에 구현하는 스마트 파우더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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