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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고급 에센스보다 잘 팔린 ‘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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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페이스에센스 中 시장 급성장과 확대 이어져

 

 

랑콤,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이 잇달아 고가의 앰플 제품을 중국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중국 칭다오무역관은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앰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제하고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에서 앰플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소비자들의 피부 관리 지식과 경험이 풍부해짐에 따라 자신의 피부에 가장 적합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매김 했으며 로션 흡수를 돕고, 맞춤형 기능과 고농축영양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페이스 에센스를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 시켰다. 또한 여드름, 건조함, 노화, 칙칙함, 민감함 등을 해결하기 위해 페이스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메디힐과 리더스, 한후, 프로야, 즈란탕 등 한‧중 기업들이 중국 현지 시장을 겨냥한 앰플을 출시하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중국의 전자상거래가 성숙해짐에 따라 앰플의 온라인판매량도 늘어났다. 1995년 이후 출생한 소비자들의 전자상거래플랫폼 의존도가 확대됨에 따라 앰플 브랜드도 자연스럽게 온라인 판매로 유통을 확대해 나가는 상황이다.

 

iResearch 보고서에 따르면 주링허우 27.8%의 소비자만이 오프라인 전문점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대부분의 소비자는 △ 전자상거래 △ 웨이핀국제나 샤오홍슈, 왕이카오라 등 해외직구 사이트 △ 웨이상 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KOL(Key Opinion Leader)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시키고 있다. 특히 앰플은 시장 진입 초기에 왕홍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2017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뷰티 인플루언서 가운데 8명이 앰플 제품을 추천했다.

 

현재 앰플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2018년 9월 초 샤오홍슈 앱에 올라온 앰플 관련 내용은 6만 건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두빅데이터연구원과 징동이 연합 발표한 2018-2019년 화장품소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매출액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품목은 페이스 에센스로 90%에 가까운 성장률을 나타냈다.

 

2015년 페이스 에센스 품목의 성장률은 100%를 넘어섰고 이후에는 스킨케어 품목 전체 성장률보다 높은 수준인 50%를 매년 유지하고 있어 가장 잠재력이 큰 상품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페이스 에센스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25%의 소비자가 계절변화에 따라 페이스 에센스 제품을 바꾸고, 29%의 소비자는 자신의 신체변화에 따라 2개, 그 이상의 페이스 에센스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사용 층은 30세 이하의 젊은 여성들로 18~24세가 30%, 25~29세는 27%를 차지했다.

 

이들이 앰플에 대해 호평하는 이유로는 수분‧안티에이징‧미백‧리프팅 등 고농축 에센스로 다양한 수요층을 충족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급 브랜드의 에센스보다 저렴하고 일회 사용량으로 포장돼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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