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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작은 사치’ 열풍에 고급 화장품 뜬다

프리미엄 뷰티·생활용품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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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김아인 씨(29세, 여)는 백화점에 가면 명품 보석 대신 화장품을 산다. 골드 컬러에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쿠션 팩트는 김 씨의 ‘최애템’이다. 그는 “예전엔 제품의 기능이나 효능을 신경 썼다면, 요즘은 화려한 디자인을 많이 본다”며 “값비싼 보석은 못 사도 매일 쓰는 화장품은 고급스러운 제품을 고른다”고 말했다.

 

작은 사치를 추구하는 스몰 럭셔리가 소비 스타일로 떠올랐다. 보석처럼 화려한 디자인을 입힌 뷰티용품이 여성 소비자의 지갑을 열고 있다. 작은 제품에서 사치를 부리는 소확행 열풍이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뷰티용품 수요를 늘렸다는 분석이다.

 

주얼리 화장품으로 유명한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는 지난 해 매출이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오휘는 황실의 보석을 본 딴 임페리얼 주얼 컬렉션을 소개하고 있다.

 

첫 시리즈로 내놓은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아이크림 스페셜 에디션’은 ‘파베르제의 에그’ 가운데 가장 화려한 대관식 에그를 재해석했다.

 

기요쉐와 에나멜 수공예 기법을 사용해 예술적 가치를 높였다.

 

다이아몬드와 백수정으로 꾸민 마차 장식에서 영감을 얻어 제품의 황금빛 용기를 고급스럽게 디자인했다.

 

헤라는 다이아몬드를 모티브로 한 ‘더 시그니처 오 드 퍼퓸’을 선보였다.

 

여성이 가장 빛나는 순간을 금색 로고와 뚜껑, 다이아몬드를 깎은듯한 스터드 장식으로 표현했다.

 

구딸 파리의 전속 조향사 까밀 구딸이 아시아 여성에 대한 오마주를 담아 조향했다. 향긋하고 달콤한 플로럴 과일향이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전달한다.

 

DPC 핑크 아우라 블링 쿠션은 용기에 화려한 크리스털 장식을 더했다. 화사한 광채와 반짝이는 피부 결을 표현하는 쿠션의 특징을 패키지에 구현한 것. 꿀과 수분 에센스가 품격있는 피부를 표현한다.

 

메가텐 도로시는 스와로브스키 스톤을 더한 음파진동칫솔이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기존 전동칫솔과 차별화했다. 버튼에 스와로브스키 스톤을 장식하고, 20~30대 여성이 선호하는 파스텔 톤 색상을 적용했다.

 

주요 면세점에 입점한 이 제품은 이달부터 현대백화점 뷰티인보우와 시코르 등에서 판매한다.

 

분당 18,000회 나오는 음파전동이 미세 물방울을 분사해 치약 없이 물만으로도 입 속을 꼼꼼히 씻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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