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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K-뷰티, 데일리템으로 일상에 스며들어라!

美, 中 대체할 새 시장…소비 주도 밀레니얼 세대 공략이 핵심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북미 소비재 시장에서 K-뷰티가 K-팝, K-드라마에 편승한 단기 트렌드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 ‘잇템’ 아닌 ‘데일리 템’으로 스며드는 전략 △ 흥미 이상의 브랜드 가치를 위해 미국시장에 맞는 맞춤형 제품의 확대 △ 브랜드와 스토리텔링이 결합한 전략으로 승부 △ K-뷰티 재도약을 위한 아이템 발굴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이 같은 과제해결을 통해 생존하기 위해서는 온-오프-모바일을 모두 아우르는 옴니채널 전략을 확대하고 정기배송(Subscription) 서비스 등을 활용한 브랜드 홍보 활동이 반드시 수반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자연성·식물성 기반 원료 △ 동물실험 배제 △ 재활용 패키지와 플라스틱 사용 억제 등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스킨케어 일변도에서 색조 제품·홈케어·미용기기 등으로 품목 다변화를 강력하게 전개해야 할 필요성 역시 크게 부각됐다.

 

이 같은 내용은 오늘(3일) 코트라가 주최한 ‘2019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비욘드 뷰티, 비욘드 차이나 설명회’(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코트라 북미지역본부 김주영 컨설턴트가 발표한 ‘북미 소비재 시장 트렌드와 전망, 진출 전략’을 통해 집중적으로 제기된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의 부상, 새로운 활력소

김주영 컨설턴트는 이 발표를 통해 현재 미국 시장의 소비 트렌드는 세대 변화에 따른 주력 소비층의 변화가 진행됨으로써 ‘밀레니얼 세대’가 부상했으며 기존 구매력 높은 55~59세와 함께 시장의 중요한 활력소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 밀레니얼 세대의 61%는 온라인으로 ‘일용소비재’(Fast-Moving Consumer Goods·FMCG)를 구매하고 있으며 특히 이들은 정기배송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신제품과 인기제품의 사용기회를 획득하는 경향이 매우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컨설턴트는 “이 같은 신흥 소비계층의 부상은 고용률 상승과 소득증가, 자산가치의 상승에 의한 소비심리 회복으로 연결되고 있다”면서 “여기에다 아시아계 인구의 증가, Z세대의 부상 등 다양한 새 소비층의 부상까지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들에 대한 분석과 공략을 통한 시장 진출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조언했다.

 

이 지점에서 가격보다 가치 중심의 소비를 하는 이들 새 소비층의 특성, 즉 SNS 등으로 스스로를 드러내는 성향을 적극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경우 진입·성장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심 재편 지속되나 여전히 오프라인 강세

지난해 미국 온라인 소매시장 규모는 5천170억 달러로 전체 소매 매출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는 이제 쇼핑 습관으로 정착하고 있는 단계에 이르고 있으며 아마존의 시장 지배력 역시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미국 온라인 채널의 미래는 △ 온-오프-모바일을 통합한 옴니채널과 체험형 소비 트렌드의 확산 △ 맞춤형 서비스의 다양화에 기반한 정기배송서비스의 성장 △ 쇼핑 플랫폼 기능 중심의 소셜 미디어 △ 온라인 쇼핑 한계의 극복이 강점으로 부각하는 증강현실 등으로 전망된다.

 

김 컨설턴트는 특히 정기배송서비스와 체험에 대한 부분을 강조했다. 정기배송서비스는 화장품을 위시해 식품, 패션 등의 품목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온라인 쇼핑에 대한 반대 양상으로 나타나는 ‘체험’의 중요성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충고했다. 즉 미국에서 온라인 채널이 성장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미국 소비의 85%는 오프라인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

 

이와 관련해 그는 “미국 소비자가 여전히 오프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것은 제품을 체험하고 스스로 검증할 수 있는 장점과 즉각적인 만족감을 선사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면서 온라인 전문 스토어가 오프라인 유통채널 브랜드로 진출하는 경우도 이 같은 이유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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