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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인도 바이어 "한국 마스크팩 사용법부터 알려야"

코트라 인도 방갈로르무역관 현지 바이어 상담회
인도 바이어가 알려주는 시장 진출 전략

 

“인도서 성공하려면 제품을 어떻게 쓰는지, 얼마나 좋은지 알려라!”

 

K뷰티가 인도시장에 효율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소비자 체험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소비자에게 사용 기회를 제공해 제품 사용방법과 효능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나아가 인도시장 공략을 위한 2대 전략으로 △ CDSCO 인증 △ 제품‧유통 현지화 등이 꼽혔다.

 

이는 코트라 인도 방갈로르무역관이 지난 달 30일 K뷰티에 관심있는 인도 바이어‧기관을 대상으

로 연 상담회에서 제시됐다.

 

코트라 방갈로르무역관은 인도에 진출한 독일 대형 할인마트 매트로 캐시&캐리의 인도 바이어와 인터뷰를 실시했다.

 

매트로 캐시&캐리(Metro–Cash & Carry)는 1964년에 설립했다. 현재 전세계 35개국에서 사업을 펼친다. 지난 2003년 인도시장 진출한 뒤 매장 27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매트로 캐시&캐리 바이어는 “인도 화장품시장은 현지 소득 수준의 증가로 수요와 공급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 소비자들은 피부 트러블을 해결하기 위해 아유르베다 관련 화장품이나 천연 오가닉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집에서 피부관리를 하던 과거 관습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도에서 화장품을 판매하기 위해 CDSCO 인증을 반드시 취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지화 전략도 중시했다.

 

인도인의 피부 톤은 한국인에 비해 검고 어둡기 때문에 쿠션‧파운데이션 등을 인도시장에 적합하게 맞춤 생산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조주연 코트라 방갈로르무역관은 “인도 바이어들은 한국 제품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반면 제품 자체에 대한 마케팅이 부족하다. 특히 인도 소비자들은 다양한 한국산 화장품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샘플 증정 행사 등 소비자 체험과 연결할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코트라 인도 방갈로르무역관과 매트로 캐시&캐리 바이어가 나눈 일문일답이다.

 

 

Q : 인도 시장에서 마스크 팩에 대한 수요는 어떤지.

 

A : 한국산 마스크팩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반면 기대보다 수요가 적다. 마스크 팩에 대한 인지도가 낮기 때문이다. 이것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Q : 왜 인지도가 낮은가?

 

A : 한국 기업의 마스크 팩 품질은 두말할 것 없이 좋다. 하지만 인도 소비자 대다수는 마스크팩을 어떻게 쓰는지, 얼마나 좋은지 잘 알지 못한다. 이것은 마케팅의 문제다.

 

Q : 해결방법은 무엇인가.

 

A : 매장에서 무료 샘플 증정 행사 등을 열어 소비자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 전 아내에게 마스크팩을 선물했더니 만족해서 지금은 박스 채 쌓아 두고 사용할 정도다. 인도의 경제 발전과 소득수준 향상으로 인해 품질력 높은 한국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는 늘 전망이다. 현지 소비자를 잡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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