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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형 유통점과 전문점으로 확대되는 K뷰티

스킨케어와 색조 중심 수요 증가…기능성 제품도 확대

칠레 시장은 한국산 제품의 점유율이 아직 낮지만 한국산 화장품 전문점 뿐만 아니라 한국 제품을 취급하는 현지 유통사의 온라인몰이 확대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산티아고무역관이 발표한 칠레 화장품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산 화장품은 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칠레의 대형 유통점과 한국 화장품 전문점을 기반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토니모리, 미샤, 이니스프리 등 한국 제품을 취급하는 한국산 화장품 전문점이 지난해 산티아고 파트로나토 지역에 첫 선을 보인 이후 Falabella와 같은 칠레 대형 유통망들이 자사 온라인몰에 한국 화장품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며 기능성 제품뿐만 아니라 마스크팩, 색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칠레 화장품 시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12년부터 연 7~8%대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9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는 제품군은 색조화장품과 선크림으로 각각 10.7%, 9.3%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칠레 시장의 최근 특징으로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려는 현지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안티에이징, 주름개선, 화이트닝 등 기능성 화장품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뉴스킨, 비쉬, NYX, 어반디케이, 키엘, 맥, 바비브라운 등 브랜드는 개별 지점에서만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 라인을 구성하고 무료 메이크업 서비스 등 소비자 접점의 마케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샐리 뷰티, DBS 뷰티 스토어와 같은 멀티 브랜드숍은 매출이 높은 색조‧헤어 제품을 중심으로 여러 브랜드와 가격대의 제품을 갖췄다.

 

스킨케어‧색조 수입 강세

칠레의 화장품 수입은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18년 수입 규모는 2011년 대비 58% 증가한 1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다국적 기업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전문 수입기업의 수입량 증가가 이를 뒷받침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수입액을 기록한 스킨케어는 2018년 1억1천989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고 눈 화장용품, 립스틱, 매니큐어가 뒤를 이었다.

 

칠레의 최대 수입국은 미국과 프랑스가 1, 2위를 차지했으며 2018년 기준 미국과 프랑스산 제품의 수입은 전년 대비 각각 3.2%, 16.6% 증가했다. 주요 수입 제품으로는 스킨케어와 색조 제품 비중이 높았다.

 

한국산 화장품의 점유율은 칠레 전체 수입시장의 1.5%에 불과하지만 2018년 수입 규모는 전년 대비 69.3% 성장한 282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현지 미용 전문점과 화장품 전문 수입상의 구매 증가한 것으로 코트라 측은 밝혔다.

 

약국 유통 점유율 38%…직접판매는 20.8%

 

칠레의 제품 유통은 약국과 화장품 전문매장 등을 통해 주로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약국의 경우 의약품뿐만 아니라 편의점 역할까지 대신하고 있는 주요 유통채널로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2018년 스킨케어 제품 유통망별 점유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상점기반 유통 점유율이 74.3%였으며 약국이 38.0%로 가장 높은 유통 점유율을 차지했다. 비 상점기반 유통으로는 직접판매가 20.8%였으며 인터넷 판매 3.9%, 홈쇼핑 1.0% 순이었다.

 

칠레의 일반 관세율은 6%지만 한국산 화장품은 한-칠레 FTA에 의해 무관세 혜택이 적용되나 공공보건청(ISP)의 보건등록증을 취득해야 하며 보건등록증은 현지법인에 한해 취득할 수 있다.

 

천연‧유기농‧치료용 화장품도 일반 제품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며 화장품 원료는 EU 규정에 따르며 사용불가 원료 1천378종, 제한적 사용 가능 원료 296종을 국립의약품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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