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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8월 수출 5억1900만$…2개월 연속 소폭 상승

전년보다 1.1%·7월보다 1.8% 증가…中, 1억8000만$로 34.7%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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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 심화,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한일 경제전쟁 상황, 홍콩 시위사태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과정 속에서 지난 8월 화장품 수출실적은 5억1천9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의 5억1천300만 달러보다 1.1%, 7월보다는 1.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연속 이어졌던 전년대비 감소추세가 7월에 멈춘 이후 8월에도 소폭이지만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일단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www.motie.go.kr )가 집계·발표한 8월 수출입실적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중국과 일본,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달에 이어 성장세를 계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인체용 탈취제·향수·세안용품·메이크업&기초화장품 등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도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 중국 1억8천만 달러(17.9% 증가) △ 일본 2천만 달러(13.3% 증가) △ CIS 2천만 달러(58.9% 증가)였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 메이크업&기초화장품 3억70만 달러(6.6% 증가) △ 세안용품 1천240만 달러(26.6% 증가) △ 향수 70만 달러(43.4% 증가) △ 인체용 탈취제 20만 달러(28.8% 증가)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보도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중국시장에서의 점유율 하락(1위 → 3위)에도 불구하고 일단 지표상으로 나타나는 중국 수출실적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중국수출에 대한 전망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화장품 업계의 해석이다.

 

반면 이 같은 해석과 관련, 업계 일각에서는 “중국으로의 수출실적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지만 이전까지 홍콩을 통한 우회수출이 막히고 이에 따라 홍콩 수출실적이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국 수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하고 “수출지역 다변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중국과 홍콩이 차지했던 비중을 커버할 수 있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 점에서 불안감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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