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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코이코, 온라인 플랫폼 ‘K-뷰티 커넥트’(KBC) 론칭

비대면 비즈니스 허브 구축…“전 세계 화장품·뷰티 바이어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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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상반기에 예정했던 국제 규모의 권위와 명성을 자랑했던 화장품·뷰티 전문전시회가 전면 취소·연기 개최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특히 K-뷰티 기업의 참여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졌던 상하이 미용박람회(CBE)는 결국 5월 정상개최가 미뤄져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했다. 그러나 중국 현지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만이 참가하는 수준에 그쳤다.

 

53년 전통을 가진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이탈리아)와 미주 지역을 대표하는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등도 내년 개최를 확정하는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

 

비대면 비즈니스 플랫폼 ‘K-뷰티 커넥트’ 론칭

화장품·뷰티 부문 해외전시회 전문 에이전트 코이코(대표 김성수)가 이 같은 현실에 적극 대처하고 미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비대면 비즈니스 플랫폼을 개발, 가동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한다.

 

코이코가 선보이는 K-뷰티 커넥트(K-Beauty Connect·이하 KBC)는 해외 진성 바이어 유치를 통해 한국 화장품·뷰티산업 온라인 B2B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전 세계 화장품·뷰티 산업과 연결하는 허브로서의 기능을 추구한다.

 

이렇게 형성하는 온라인 소통 공간으로 탄생하는 KBC는 지난 상반기 동안 겪었던 오프라인 국제전시회의 취소·연기 상황을 극복하는 동시에 한국 중소기업이 해외 바이어와의 자유롭게 비대면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기대케 한다.

 

K-뷰티를 전문으로 하는 온라인 매칭을 해외 플랫폼·검색 엔진을 기반으로 삼아 해외 바이어 정보 활용을 극대화함으로써 효율성 높은 마케팅·영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획·혁신성이 두드러지는 K-뷰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바이어 또한 비즈니스에 필요한 K-뷰티 브랜드와 상품, 해당 기업을 찾을 수 있게 된다.

 

KBC 운영 방안·세부 내용

지난 9일 코이코 회의실에서 진행한 사업설명회에서 KBC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연희 매니징 디렉터는 현재 화장품·뷰티 부문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등이 처한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앞으로 KBC의 운영방향에 대해 브리핑했다.

 

그는 “코이코는 상반기 예정했던 전시회가 취소·연기됐음에도 지금까지 진행해 왔던 기본 운영 방침을 철저히 유지하면서 해외 바이어 유치 마케팅 활동을 중단하지 않았으며 이는 코이코가 KBC를 구축하고 원활하게 운용할 수 있는 디딤돌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해외 진성 바이어 유치를 지속성있게 유지하고 K-뷰티 기업에게는 미팅 건수와 실적 등의 가시화한 성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김 매니징 디렉터는 “이달부터 9월까지의 준비·시험가동·기업&바이어 유치 등 사전작업을 거쳐 10월부터는 온라인 B2B 플랫폼으로써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KBC는 K-뷰티 브랜드의 성장이 혁신·기획성에 기반한다는 전제 조건 아래서 기획했기 때문에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로서의 홍보·운영 방향성 역시 혁신·기획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BC의 혁신·기획의 활성화

KBC가 내세우는 혁신성은 우선 바이어-셀러 간 실시간 미팅 예약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바이어와 셀러(K-뷰티 기업)의 근무 시간의 차이가 존재하고 있는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바이어-셀러 즉각 미팅 예약제’를 현실화, 양 측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빠른 비즈니스 전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한다는 것.

 

또 하나의 차별화 포인트는 ‘특별테마 온라인 전시회’ 운영을 통해 K-뷰티 기업이 보유한 특·장점을 최대화하는데 있다.

 

즉 ‘할랄화장품전시회’의 경우 할랄 인증을 받은 상품과 기업관을 특별하게 구성해 전시하며, 해당 테마에 관심이 높거나 관련성이 높은 해외 바이어 그룹을 초청하는 방식이다.

 

특별테마 온라인 전시회는 약 2주일에 한 번 씩 해당 테마를 교체하면서 바이어의 집중도를 높이는 동시에 참가사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테마와 아이템 설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 매니징 디렉터는 “코이코는 KBC의 론칭과 운영 과정에서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대한 투자를 통해 혁신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온라인 해외 마케팅 서비스로 △ 구글 검색 결과 상위노출 △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 광고 운영 △ 페이스북 페이지 활성화 △ 인스타그램 페이지 개설·운영 등은 기본 툴로써 활용하고 이를 통해 영어권 해외 인플루언서를 연결, 미디어 홍보의 극대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 중국 내 마케팅 진행 △ 직구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미디어 전시와 구매 서비스의 융합 체계 등까지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 블로그 개설·운영 △ 정기적 E-메일 발송 등 회원사를 위한 부가 서비스 가동도 이뤄지며 이를 통해 △ 해외 뷰티 트렌드 △ 해외 수출국가 정책 변경 등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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