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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잘나가…2016년 유통채널별 베스트 화장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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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소비자를 사로잡은 화장품은 무엇일까. 헬스&뷰티 스토어, 온라인, 면세점 등 구매처는 다르지만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화장품 브랜드는 대체적으로 비슷했다. 백화점을 제외한 중저가 시장에서의 온·오프라인 온도차가 줄어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스킨 부문에서는 마스크팩이 성장이 눈부셨다. 독특하고 다양한 색조 부문은 ‘클리오’와 ‘닥터자르트’ 등 몇몇개 제품을 제외하고는 해외 제품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2016년 한해동안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화장품을 헬스&뷰티스토어, 홈쇼핑, 소셜커머스 등 유통채널 별로 나눠 살펴봤다.

 

헬스&뷰티 스토어

 

현재 절대강자 CJ올리브영(CJ올리브네트웍스)에 도전하는 왓슨스(GS리테일, AS왓슨홀딩스), 롭스(롯데쇼핑)의 분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국내 헬스&뷰티 시장 규모는 2007년 약 1천억원에서 지난해 1조2천억원까지 치솟으며 떠오르는 유통 대세임을 증명했다. 가장 먼저 시장을 선점한 올리브영의 경우 매출은 2011년 2천119억원에서 7천603억원으로,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81억원에서 381억원으로 각각 3배넘게 성장했다. 내년엔 이마트에서 새롭게 준비하는 부츠와 왕좌를 노리는 왓슨스와 롭스의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1999년 헬스&뷰티 사업을 시작한, 국내 최초이자 최대 헬스&뷰티 스토어로 헬스케어, 뷰티케어, 퍼스널케어, 건강식품, 잡화에 이르기까지 약 1만5천여 가지가 넘는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현재 약 700여개에 달하는 매장이 전국 오피스, 대학가, 번화가 등 핵심상권 중심으로 입점해 있다.

 

 

2016년 올리브영 매출 상위 TOP 3(랜덤순)를 기초, 색조로 나눈 결과 스킨케어 부문에서는 ▲ 유세린 하이알루론 아이크림 ▲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세럼 ▲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크림, 마스크팩 부문에서는 ▲ 드림웍스 슈렉 아임 더 리얼 슈렉팩 ▲ 미팩토리 3단 돼지코팩 ▲ 메디힐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 남성 제품군에서는 ▲ 우르오스 올인원 스킨밀크 ▲ XTM스타일옴므 올인원 엑스퍼트 ▲ 불독 오리지널 수분크림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색조는 베이스 부문 ▲ 닥터자르트 리쥬비네이팅 뷰티밤 ▲ 루나 워터에센스 수분광팩트 ▲ 클리오 킬커버 리퀴드 파운웨어 앰플쿠션, 아이 메이크업 부문 ▲ 키스미 히로인 메이크 롱앤컬 마스카라 ▲ 마죠리카 마죠르카 래쉬킹 BK999 ▲ 메이블린 매그넘 바비 마스카라, 립 메이크업 부문 ▲ 웨이크메이크 루즈봄브매트 ▲ 페리페라 페리스잉크 더벨벳 ▲ 로레알 샤인카레스 글로스틴트이 소비자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2013년 홍대점을 시작으로 헬스&뷰티 스토어 시장에 뛰어든 롭스는 지난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신규 점포를 34개 오픈하며 점포수를 87개점까지 늘렸다. 롭스의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출액을 기준으로 카테고리별 베스트 3위를 꼽아봤다.

 

 

먼저 기초 전체 부문 TOP 3는 ▲ 코스알엑스 핌플패드 ▲ 더블유랩 세범 아웃 필 오프 ▲ 센카 퍼펙트 휩의 순이었다.

 

미스트 부문에서는 ▲ 올리세 워터 스프레이 미스트 ▲ 아벤느 오떼르말 ▲ 라로슈포제 오떼르말, 수분크림 부문에서는 ▲ 피지오겔 DMT 페이셜 크림 ▲ 플라센타 크렘 스트뤽뛰랑뜨 ▲ 로벡틴 스킨 이센셜즈 배리어 리페어 크림 콘센트레이트, 에센스 부문은 ▲ 싸이닉 히아루론산 스킨 에센스 ▲ 플라센타 베제딸 디피그먼트 크림 ▲ 헉슬리 오일 라이크 에센스, 마지막 마스크팩 부문은 ▲ 얼트루 아임쏘리 릴렉싱 젤리 마스크팩 ▲ 메디힐 티트리 케어 솔루션 마스크팩 ▲ 봄비 꿀단지 마스크팩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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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 전체 부문 TOP 3은 ▲ 키스미 히로인 롱앤컬 마스카라 EX ▲ 아임미미 스틱 멀티 쉐딩 ▲ 부르조아 루즈 에디션 벨벳가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베이스 메이크업(쿠션 팩트) 부문에서는 ▲ 루나 수분광 팩트 ▲ 지베르니 밀착픽스 쉬폰 팩트 ▲ 베리떼 오로라 광채 도로시 쿠션, 아이라이너 부문에서는 ▲ 키스미 히로인 스무스 리퀴드 아이라이너 ▲ 지베르니 센스티브 딥 아이라이너 ▲ 스틸라 스테이 올데이 라이너, 아이섀도우 부문에서는 ▲ 포니 샤인 이지글램3 ▲ 스틸라 아이즈 아 더 윈도우 ▲ L.A.girl 아이섀도우 컬렉션 누드, 마스카라 부문에서는 ▲ 키스미 히로인 롱앤컬 마스카라 EX ▲ 메이블린 NEW 매그넘 워터프루프 ▲ 데자뷰 파이버윅 울트라 롱 마스카라, 마지막으로 립 부문은 ▲ 부르조아 루즈 에디션 벨벳 ▲ 페리페라 페리스 잉크 더벨벳 ▲ 우드버리 울트라 HD립 벨벳이 2016년 한국 여성들의 메이크업을 책임졌다.

 

홈쇼핑

 

GS홈쇼핑,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등 4대 대기업이 이끌고 있는 홈쇼핑업계는 지난해 고성장을 기록했다. 모바일과 온라인에 밀릴 것이란 우려가 많았으나 인터넷, 모바일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단독 브랜드 론칭 등 수익성에 중점을 둔 전략이 주효했다.

 

CJ오쇼핑은 '한류'를 이용한 해외진출에 적극 나서며 지난해 매출 5천35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엔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몰 '라자다'에 입점해 동남아시아와 미주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CJ오쇼핑의 주문수 기준 2016년 TV홈쇼핑 뷰티상품 순위는 ▲ A.H.C(72만) ▲ 차홍(CHAHONG, 32만) ▲ 씨앤피닥터레이(CNP DOCTORAY, 26만) ▲ 원더바스(WonderBath, 17만) ▲ 김소형풀(KIMSOHYUNGFULL, 15만) ▲ 리엔케이(14.5만) ▲ Age 20's(14만) ▲ 약손명가(13.7만) ▲ 스킨젠(12만) ▲ 아이오페 기초(IOPE SKINCARE, 11.5만)이다.

 

특히 'A.H.C'는 CJ오쇼핑 전체 매출 1위도 차지해 2012년 이후 4년 만에 뷰티 제품으로 히트상품 1위 자리에 오르는 쾌거를 안았다. 차홍, 씨앤피닥터레이도 TOP10에 이름을 올렸다.주문수량은 2015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한 128만건을 기록했고, 주문금액도 71% 증가했다.

 

2001년 롯데쇼핑(지분 53.03%)이 출자해 만든 롯데홈쇼핑은 2016년 4천3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홈쇼핑 분야 TOP4를 공고히 했다.

 

롯데홈쇼핑 담당MD는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가 가격 대비 성능을 선호하는 가성비 제품들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올해 뷰티 카테고리는 기존의 일반 마스크팩 대비 제품력을 인정 받아 입소문 난 단독 기획 상품들이 각광받았다고 설명했다.

 

미백, 리프팅, 커버 등이 혼합된 기초 메이크업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높았으며, 이외에도 집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된 뷰티 상품들에 대한 고객들의 구매 욕구도 높았다고 귀띔했다.

 

더유핏 미라팩 리프팅 마스크팩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의 뷰티 카테고리 내의 주문수량 기준 TOP10은 ▲ 더유핏 미라팩 리프팅 마스크팩(9만9천원, 16만3천세트) ▲ 에이지투웨니스 파운데이션 팩트(6만9천900원, 14만1천300세트) ▲ 퍼스트씨 비타민 세럼(14만9천000원, 14만1천000세트) ▲ 뮤제네프 파운데이션(7만9천900원, 14만 세트) ▲ 시크릿에이지 슈멜츠EX 기미크림(7만9천900원, 13만5천세트) ▲ 순수 염색체(7만9천800원, 11만5천세트) ▲ 수려한 기초세트 (15만8천원, 10만7천세트) ▲ 아이오페 기초세트(스템셀)(14만원, 9만5천세트) ▲ 리엔케이 빛크림 시즌4(9만9천원, 8만7천세트) ▲ 아가타 파운데이션(8만9천원, 8만5천세트)이 차지했다.

 

GS홈쇼핑에서도 뷰티 제품의 활약이 눈부셨다. 'A.H.C 스킨케어'가 2016년 전체 히트상품 1위에 올랐다. 뒤이어 ‘모녀팩트, 인생팩트’라는 애칭을 가진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가 2위를, '프리미엄 티에스 탈모샴푸'가 3위를 차지하는 등 뷰티 제품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소셜커머스

 

위메프, 쿠팡, 티몬 등 3개 업체가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소셜커머스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비롯된 적자를 줄여간다는데 동의했다. 쿠팡과 티몬은 오픈마켓으로 영역을 넓혀 수익성을 늘린다. 오픈마켓은 일정 수수료를 받고 상품 판매 과정을 중개하는 사업모델로 소셜커머스와 달리 상품 판매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아 안정적 사업이 가능하다.

 

쿠팡은 업계최초로 배송인력을 고용하고 물류센터를 건립하는 등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바쁜 2016년을 보냈다. 지난해엔 통신판매중개업자로 변신해 5월 ‘아이템마켓’을 선보였다. 아이템마켓’은 가장 좋은 조건의 대표 상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서비스다.

 

쿠팡에서는 '2016 쿠팡 뷰티 어워즈'를 통해 지난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화장품을 선정했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바디케어, 향수, 네일케어, 남성화장품, tool의 8개 부문으로 나눠 TOP8을 꼽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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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부문에서는 ▲ 센카 퍼펙트 휩 클렌징 폼 ▲ 피지오겔 데일리 모이스쳐 테라피 페이셜 크림&로션 ▲ 미팩토리 3단 돼지 코팩 ▲ 본트리 골드밀크 스팀크림 ▲ 예지후 명품 진율 여성 7종세트 ▲ 뉴트로지나 딥클린 포밍 클렌저&오일이 이름을 올렸다.

 

메이크업 부문에서는 ▲ 아이오페 에어쿠션 인텐스 커버 ▲ 메이블린 뉴욕 더 매그넘 볼륨 익스프레스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 클리오 킬 커버 리퀴드 파운웨어 앰플 쿠션 ▲ 로레알파리 더블익스텐션 뷰티 튜브 마스카라 블랙 ▲ 키스미 히로인 메이크 스무스 리퀴드 아이라이너 브라운 ▲ 루나 롱래스팅 팁 컨실러 라이트 베이지 ▲ 클리오 킬커버 리퀴드 파운웨어 쿠션 란제리 기획세트 ▲ 베리떼 오로라 커버 쿠션 파운데이션 21호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제품으로 꼽혔다.

 

지난해 9월 금융감독원에 전자금융업 등록을 마치고 관리형 마켓플레이스로 다시 태어나는 티몬도 1천419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티몬에서 지난해 가장 사랑받은 뷰티 딜단위 별 매출순위를 살펴봤다.

 

1위는 ‘바론 모링가 트리트먼트’가 차지했고, 2,3위는 CK, 존바바토스, 몽블랑, 페라리, 페라가모등의 해외 프리미엄 향수들을 엄선한 ‘향수 파격세일’과 ‘男女 향수 최저가 도전’이 뒤를 이었다. 4위는 ‘미팩토리’의 ‘피그콜라겐 3단 돼지코팩’이 차지했다. ‘미팩토리 돼지코팩’은 위메프와 쿠팡, 티몬 등 소셜커머스 3사에서도 코팩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엔 누적 판매량 1천만장 달성해 단일제품만으로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지막 5위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미샤 1년에 단 한 번! 블랙프라이데이 전품목 1+1’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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