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장품시장 법‧제품‧유통 현황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 매리스그룹코리아(대표 이용준)가 4월 9일(화) ‘중국 화장품시장 100배 즐기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선유로 165 와이피센터1층 본아카데미홀에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 중국 NMPA 인증과 안전평가 어떻게 해결하나?(매리스그룹코리아) △ 중국 뷰티시장 및 원료 트렌드(블루메이지) △ 중국 색조시장과 진주광택안료 소개(컬러레이) △ ‘쫑차오’(种草)에서 ‘빠오콴’(爆款)까지…라이브커머스의 모든 것(뷰티더라이브) 등을 설명한다. 중국 화장품시장에 대한 질의응답과 강사‧참석자 간 교류 시간도 마련했다. 매리스그룹코리아 관계자는 “중국 뷰티시장과 소비자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중국 법규‧원료‧유통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의를 맡는다. 뷰티 트렌드와 화장품감독관리조례 등을 생생히 소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신청 링크 : https://forms.gle/g1CFvcsESUGxPvrN9
에이지투웨니스가 5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인터시티빌딩에서 ‘베일 누디 에센스 팩트 글로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 뷰티 인플루언서와 유통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어 일본 메이크업 아티스트 유즈코(YUZUKO)가 메이크업 쇼를 열었다. 베일 누디 에센스 팩트 글로우를 사용해 투명하고 빛나는 피부를 연출했다. 에이지투웨니스 베일 누디 팩트는 일본시장 전용 제품이다. 일본 소비자의 팩트 선호도와 베이스 메이크업 취향을 연구해 개발했다. 순수 비타민C 유도체를 담아 피부를 촉촉하고 화사하게 나타낸다. 세가지 색상이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피부를 표현한다. 색상은 △ 00오클 △ 10오클 △ 20오클 세 가지다. 에이지투웨니스(AGE20’S)는 19일(금) 일본 드럭스토어인 아인즈&토르페와 이온몰 등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글로벌 뷰티&헬스 트렌드는 ‘웰니스’다. 웰빙‧행복‧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웰니스는 ‘well’에 중점을 둔다. 잘 먹고 잘 살고 잘 늙는 것이 중요해진 시대다. 웰니스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와 공통분모를 형성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몸과 마음의 조화‧균형‧안정을 추구하는 웰니스는 최고의 럭셔리 뷰티로 꼽힌다. ‘웰니스와 뷰티’를 집중 조망하는 학술 자리가 마련됐다. 건강과 아름다움이 결합된 웰니스 뷰티산업의 현황을 살피고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숙명여자대학교 향장미용학과가 5일 본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웰니스와 뷰티’를 주제로 ‘2024년 숙명 K-뷰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뉴로 글로우와 홀리스틱 뷰티 이날 김민신 숙명여대 향장미용학과 교수는 ‘웰니스 뷰티와 뉴로 글로우(Neuro Glow)’를 발표했다. 그는 탈장르‧탈경계‧퓨전현상이 스마트뷰티와 뷰티테크 산업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화장품산업에 웰니스가 도입되며 지속가능성이 중시되고 컨셔스 뷰티와 홀리스틱 뷰티 바람이 불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홀리스틱 뷰티에 주목했다. 인도 아유르베다에 뿌리를 둔 웰니스가 라이프스타일과 결합해 홀리스
코리아나화장품이 ‘앰플엔 블레미샷 앰플’ 기획세트를 올리브영에 선보이다. ‘앰플엔 블레미샷 앰플’은 미백‧주름 개선 2중 기능성 제품이다. 멜라케어와 특허 성분인 비타민 나무 열매 추출물이 들어있다. 이들 성분은 피부를 맑고 환하게 가꿔준다.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식약처 고시 기준 최대 함량인 5% 담았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일주일 사용 후 기미‧잡티‧주근깨 등 색소침착 면적이 완화됐다.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 깊은 기미 수 △ 피부 안색(명도, 명도 균일도) △ 피부결 △ 각질 등이 개선됐다. 앰플엔 관계자는 “블레미샷 앰플은 봄철 야외활동으로 칙칙해진 피부를 하얗고 건강하게 한다. 올리브영에서 앰플 50ml 본품 2개를 특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킨푸드가 2023년 매출액 589억 원, 영업이익 89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보다 각각 57%, 83% 증가했다. 스킨푸드(대표 구도곤)는 2022년 9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50억 원을 넘겼다. 2012년 이후 11년만에 처음이다. 이 회사는 히트 제품을 키우고 국내외 신유통에 입점하며 매출을 늘렸다. 소비자 소통을 확대하며 제품을 알렸다. 나아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제품을 개선하고, 추가 구성품을 제작했다. 고객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며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했다. 스킨푸드 매출을 이끈 제품은 패드와 마스크팩이다.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당근패드)는 올리브영에서 2년 연속 판매 1위를 세웠다. ‘데일리 마스크’ 4종과 ‘포테이토 마데카소사이드 수딩 패드’(감자패드) 등도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올해는 동남아‧일본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해외 매출을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1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두 자릿수 이상 신장했다. 해외 시장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35만 피부미용인의 집은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다. 이 단체의 pH는 7.0이다. 눈물이 스며있기 때문이다.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는 그냥 생기지 않았다. 피부미용인들이 끈질기게 싸워서 쟁취했다. 어떤 이는 청춘을 바쳤다. 그는 자주 머리띠를 둘렀고, 어느 날엔 삭발했다. 회오리바람부터 태풍까지 맞으며 투쟁했다. 바로 조수경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회장이다. “땀 흘리지 않고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하는 조수경 회장. 그는 피부미용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기록했다.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15년사’가 결과다.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회장 조수경)가 4일(목) 오전 11시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15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조수경 회장은 발간사에서 “2007년 4월 5일은 대한민국 뷰티업계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 날이다. 피부미용인을 위한 집과 제도가 생겼다. 보건복지부가 피부미용 전문 제도를 승인한 뒤 15년 동안 다양한 일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법정단체로 새출발한 피부미용사회중앙회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15년 동안 여러 가지 일을 추진했다. 10년 투쟁 끝에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피부미용 제도를 수립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스킨 아이덴티티 : 나의 피부 정체성을 찾아서’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피부 분석 서비스인 ‘Ai 옵티미’ 이용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달 30일(화)까지 닥터지 홈페이지에서 Ai 옵티미로 피부를 분석하면 스킨 ID 카드를 발급한다. 또 피부유형에 맞는 견본품을 무료 신청할 수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스킨 ID 카드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20명을 추첨해 화장품을 증정한다. Ai 옵티미는 피부 빅데이터 46만 건을 바탕으로 가동된다. 주요 기능은 △ 피부 진단 △ 화장품 성분 분석 △ 맞춤 화장품 추천 등이다. 회사 측은 “피부 유형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건강을 넘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에이피알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뷰티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 회사는 2021년부터 ‘지속가능한 메디큐브’ 캠페인을 열었다. 공병 1개당 적립금 300원을 지급한다. 이는 소비자의 자발적 환경보호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3월까지 회수된 공병은 총 4만 개다. 지급한 적립금은 1천2백만 원을 넘어섰다. 수거한 공병은 재활용해 환경 오염을 줄이고 있다. 에이피알은 완충재도 친환경 소재로 바꿨다.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상자 등을 완충재로 사용한다. 일부 제품 패키지에 소이 잉크와 국제산림관리협회(FSC) 인증 포장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삼림 자원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이 회사는 비건 제품을 개발해 가치소비 확산에 힘쓴다. 에이프릴스킨은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화장품을 선보인다. 주요 제품은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획득했다. 에이피알은 사내 텀블러 사용을 권장한다. 임직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한다. 에이피알 관계자
로레알 스킨수티컬즈가 4월 4일 ‘세계 비타민C 데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연다. 오늘(4일) 밤 7시 네이버에서 ‘김해나의 블랙딜 × 스킨수티컬즈’ 라이브 방송을 연다. 피부 전문가와 소비자가 출연해 제품 사용후기와 뷰티비법 등을 공개한다. 아울러 글로벌 인플루언서 ‘소피아 리치 그레인지’ 영상을 소개한다. 팔로어 천백만 명을 보유한 소피아 리치는 피부고민과 항산화 뷰티법 등을 들려준다. 스킨수티컬즈는 4월 한달 동안 SSG‧롯데온‧롯데백화점‧피부과 등에서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킨수티컬즈의 대표 제품은 ‘C E 페룰릭’이다. 비타민 C의 피부 흡수율을 높인 안티에이징 앰플이다. 비타민 황금비율인 △ 비타민 C 15% △ 비타민 E 1% △ 페룰릭애씨드 0.5%을 적용했다. 비타민 황금비율은 스킨수티컬즈 창립자인 쉘던 판넬 박사가 착안했다. 그는 1992년 비타민C 안정화 기술을 개발하고, 미국 특허(제7179841호)를 획득했다. 2005년에는 페룰릭애씨드와 비타민C‧비타민E 결합 시 안정성 효과를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비타민C의 피부 흡수율을 높이는 황금비율을 발견했다. 이수지 스킨수티컬즈 브랜드 매니저는 “4월 4일은 ‘세계 비타민 C 데이’
마녀공장이 7월 미국 코스트코 300곳에 진출한다. 코스트코 입점 제품은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 듀오 세트다. 미국 코스트코는 이 제품을 글로벌 전략 상품으로 선정했다. 마녀공장은 미국 코스트코를 발판 삼아 해외로 뻗어나간다는 목표다. 캐나다‧호주‧영국‧프랑스‧스페인‧대만 코스트코 입점을 논의하고 있다. 마녀공장은 지난해 미국시장 매출이 전년 대비 169% 증가했다. 퓨어 클렌징 오일의 판매량이 늘면서다. 미국 아마존과 코스트코 온라인몰 등에서 클렌징 제품 매출이 급증했다. 회사 측은 “미국 아마존과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마녀공장 제품을 판매한다. 클렌징 오일의 인기에 힘입어 코스트코 매장 입점이 결정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전략이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이 5일(금)부터 11일(목)까지 일주일 동안 ‘앱(APP)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앱(APP)뿐 페스티벌’은 올리브영 모바일 앱과 매장을 연동한 행사다. 이벤트와 할인‧기획전 등을 실시하며 앱의 강점을 알릴 예정이다. ‘올리를 찾아라’에선 추첨을 통해 가방‧여행상품권‧호텔숙박권‧로봇청소기 등을 증정한다. 앱 내 스마트 스캐너 기능을 사용해 매장 제품의 리뷰를 확인하면 된다. 앱에 있는 올리 배너를 클릭해도 참여 가능하다. 특별한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제품 3백종을 특가에 선보인다. 앱에서만 살 수 있는 제품 2백종도 준비했다. 4만원 이상 구매 시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옴니채널의 강점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시간과 장소에 상관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은 옴니채널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2017년 4월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열었다. 2018년 12월 3시간 내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을 도입했다. 스마트반품과 매장픽업 기능을 확대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 해 4분기 올리브영 온라인 매출 비중은 전체의 27%를 차지했다. 2023년 12월 앱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한
신일PBC가 ESG 시대에 맞춰 친환경 화장품 용기 생산기업으로 도약했다. 신일PBC(대표 한명진)는 PET 용기 생산설비를 확충하고 나섰다. 3월 19일 충북 음성공장에 자체 개발한 에어리스 분리형 PET 용기를 도입했다. ESG 시대에 맞춰 획기적인 친환경 용기를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회사는 화장품을 비롯해 식품‧생활용품·의약품 분야에서 에어리스 분리 이중 용기를 자체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신일PBC가 제작하는 에어리스 용기는 효율적인 폐기가 가능하다. 친환경 가치와 독창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내외 특허(제10-2532114호, 제10-2009626호)를 보유했다. 친환경 에어리스 분리 용기는 최대 90% 재활용된다. 내용물을 장기간 산패(산화) 없이 보존 가능하다. 다채롭게 디자인한 용기에 액상부터 고점도 크림까지 담을 수 있다. 신일PBC는 에어리스 분리형 용기 제조·개발을 바탕으로 에어리스 용기의 단가를 약 50%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정근 신일PBC 연구소장은 “글로벌 포장용기 시장은 22조 원 규모로 추정된다. 기후위기 영향으로 친환경 용기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2년 R&D를 거쳐 국내 기술력으로 PET 용기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