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광인터내셔널이 자사 브랜드 ‘위시스’(WHISIS) 남성화장품(4종)과 비건화장품(7종)에 대한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한다. 승광인터내셔널은 지난 26일 베트남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 인터코스그룹(INTERCOS GROUP)과 독점 판매 위임식을 갖고 시장 공략을 위한 움직임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위시스(WHISIS: Who is~ What is~) 브랜드는 “고객은 무엇을 원하는가”라는 의미를 담아 ‘ 아름다움을 꿈꾸는 분들에게 바치는 최고의 선물을 약속드립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우수한 품질력을 기반으로 베트남·대만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이미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 속에 저변을 확대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한 해에만 ‘위시스 프리미엄 콜라겐 화이트닝 바디 로션’으로 베트남 에서 100만 개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렸다는 것. 동시에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남성용 화장품은 없는가” “개발 계획이 있다면 언제쯤 출시할 계획인가” 등 요청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같은 성원과 요청에 기반해 남성 화장품 4종과 최근 최고의 핫 트렌드로 떠오른 비건 화장품 7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보다 효율성 높은 시장 공략을 위해 독점 판매 위임식까지 체결하
CGETC는? CGETC는 지난 2003년부터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 한국 중소기업의 북미지역 수출 업무를 포함해 미국 진출 시 △ 북미 해상물류 △ 미국 창고대행 △ 미국 B2C·B2B 진출 대행 △ 미국 현지 마케팅 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전 세계 최대 물류기업 아마존에 입점 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입출고 물량은 850컨테이너 규모로 연간 800만 개의 제품 주문을 처리하는 업무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미국 서부 LA와 동부 Atlanta에 물류 센터를 운영하며 고객사의 제품을 미국 전역에 원활하고 신속하게 공급 중이다. 미국 정부 정식 등록 수입자(Importer) 자격을 보유한 CGETC는 최근 기존에 전개해 왔던 물류·통관 업무영역을 뛰어넘어 FDA 이슈 대응까지 그 커버리지를 확장하기 시작했다. 오는 7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The Mo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 of 2022· 이하 MoCRA)과 관련, 해당 업무에 대한 수출 바우처 수행사에 선정됨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지원을 위한 활동 폭이 크게 넓어지게 된 것이다. 이
사임당화장품(대표 이형규)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핵심기술 개발·기업지원사업(이하 화장품·천연물 핵심기술 개발사업) 2건과 산림과학기술 출연 연구개발사업 등 모두 3건의 국책과제를 수행한다. 화장품·천연물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첫 번째 과제는 충북대학교 원예과학과 박소영 교수팀과 공동으로 새우란의 기내 무균배양을 통해 발아시킨 후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량 증식한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해 항노화 소재 개발과 제품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새우란의 무균 대량증식 기술을 통해 개발한 소재는 재배한 난초의 잎·뿌리·줄기·꽃을 이용하는 것보다 계절과 무관하게 생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고농도 활성성분을 함유한 균일화 소재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두 번째는 대두 가공 부산물 비지를 활용해 주름개선 업사이클링 클린화장품 개발이다. 충북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장금일 교수팀·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지난해부터 공동 연구를 시작해 진행 중이다. 미백·주름개선·항염 등의 효능을 확인한 결과 특히 콜라겐 생성과 콜라게나제 억제 등 주름개선 시험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이러한 선행 연구 결과에 기반해 두유 제조 시 얻을 수 있는 부산물로 대부분 버려지
(주)뷰렌코리아(대표이사 김중엽)가 세계 최대 규모 화장품·뷰티 산업 전시회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이탈리아 볼로냐·3월 21일~24일)에서 ‘미라클톡스 라이트 엔젤토 크림’(이하 엔젤코 크림)으로 퍼스널&보디케어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올해 전 세계 55국가에서 3천12곳의 화장품·뷰티 기업들이 참가해 세계 최대·최고 수준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이번 행사에서 (주)뷰렌코리아는 글로벌 브랜드 800개와의 수상 경쟁을 뚫고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 지난 2019년 인천남동공단에 생산공장을 설립, OEM·ODM을 포함한 토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있는 뷰렌코리아는 식용 곤충 오일에서 찾아낸 성분을 엔젤토 크림에 적용했다. 3년간의 연구를 거쳐 아토피성 피부 완화에 효능·효과를 보이는 결과를 통해 특허획득과 제품 개발로 이어갔다. 지난해 출시와 함께 국내외 시장 공략을 전개 중이다. 특히 이 제품은 정제수(물) 대신 피부 보호와 가려움증 완화에 효과를 발휘하는 편백수를 사용해 문제의 원인을 진정시킬 수 있는 메커니즘을 완성했다. 아토피성 피부는 열이 나고 건조해서 피부를 긁기 때문에 해조류를 사용, 피부의 열을 가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대표가 코스맥스 대표로 선임됐다. 심상배 코스맥스 부회장은 코스맥스차이나 대표에 올랐다.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이사(부회장)와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대표이사(부회장)의 직책을 상호 교체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들의 성공 경험을 국내와 중국 법인에 접목해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할 전략이다. 코스맥스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코스맥스차이나 대표에 심상배 전(前) 코스맥스 대표(부회장)를, 코스맥스 대표에 최경 전(前) 코스맥스차이나 대표(부회장)를 임명했다. 심상배 부회장은 1980년 태평양에 입사했다. 아모레퍼시픽에서 생산‧물류‧연구·개발 등을 담당했다. 2020년 코스맥스그룹에 합류해 2021년부터 코스맥스 대표를 맡았다. 심 부회장은 코스맥스 대표 선임 직후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회사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인디 브랜드 성장세에 대응해 국내 법인 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 심상배 부회장은 중국 법인에 고객만족 경영 시스템을 확립할 예정이다. K-뷰티 부흥기를 이끈 노하우를 OBM(제조업자브랜드개발) 사업에 결합해 새로운 도약을 이룰 방침이다. 최경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의 역사를 총정리할 ‘화장품 산업 80년사’ 편찬 작업이 본 궤도에 진입을 앞두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정기총회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화장품 산업 80년사 발간을 예고했던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최근 이를 위한 화장품 산업 80년사 편찬 TF팀(이하 80년사 편찬 TF팀)을 구성하는 등 움직임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80년사 편찬 TF팀은 안정림·이명규 두 전직 부회장과 연재호 현 부회장, 그리고 화장품협회 일부 관련 직원들로 꾸린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이번에 발간하는 화장품 산업 80년사는 이전까지 우리나라 화장품산업 역사를 정리해 발간했던 △ 한국장업사(1986년) △ 한국장업 50년사(1996년·이상 당시 협회명 대한화장품공업협회)에 이어 세 번째로 화장품협회가 공식 편찬하는 의미를 갖는다. 관련해 80년사 편찬 TF팀은 지난 25일 두 전직 부회장과의 첫 미팅을 가지고 화장품 산업 80년사 편찬의 의미와 목적, 방향성과 구성 콘텐츠 등 기본 골격 마련(기획)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5년까지의 화장품 산업에 대한 내용은 이미 두 차례의 발간을 통해 정리가 돼 있는 상황이므로 이
글로벌 인허가 컨설팅 기관인 리이치24시코리아(주)(대표 손성민)가 (주)경영전람(대표 김영수)과 공동으로 ‘2024 CI코리아’ 전시 첫 날(23일), 킨텍스 제 2전시장(홀7 D세미나장)에서 2024년 화장품 수출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규제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없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리이치24H 컨설팅그룹 각국 법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확보한 글로벌 화장품 시장 정보와 규제에 대한 깊은 이해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있었던 화장품 시장 규제의 전반 사항과 올해 주요 국가와 지역의 규제 변화·전망을 제시한다. 손성민 대표의 ‘2024년 주요 국가 규제 변화’를 시작으로 중국·유라시아·일본·미국·아세안 지역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며 화장품 수출과 관련한 지자체·정부 지원 사업 소개와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전 세계의 화장품 규제 동향을 한눈에 파악하고 최근 급변하고 있는 화장품 수출 동향에 따른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세미나는 무료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등록과 세미나 신청은 오는 22일(월)까지 https://www.cikorea.org/kor/seminar/seminar.asp 에서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플레이’ 명동과 홍대점이 새봄을 맞아 대변신을 마무리하고 고객을 맞기 시작했다.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 브랜드·제품을 전시·체험·홍보하기 위한 공간으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 핵심 상권 명동과 홍대에서 각각 운용하고 있는 뷰티플레이는 국내 소비자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K-뷰티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와 수출 경쟁력 강화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두 곳의 뷰티플레이에서는 오는 4월말까지 35개 브랜드·183개에 이르는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뷰티플레이는 최근 △ 향수체험 존 △ 포토 존 △ 스페셜존을 새로 도입,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면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이다. 명동 뷰티플레이의 변화 먼저 향수체험 존은 소비자의 향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설치했다. 방문 고객들은 원하는 디자인의 엽서에 향수를 뿌리고 시향한 후 원하면 특별한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뷰티플레이 관계자는“향수체험 존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탐색하고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셜 존의 경우에는 ‘비건&친환경’을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Digital ESG Alliance)가 첫 걸음을 내디뎠다.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의 산학연 연합체. 오늘(27일) 코엑스(서울 삼성동) 컨퍼런스 E홀에서 발족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번에 출범한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는 공통의 디지털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기업 간 데이터 호환 생태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곧 얼라이언스 내에서 공급망까지 포함한 수출 기업의 규제 대응 솔루션 창출이 가능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수출 기업 규제 대응력 강화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다양한 ESG 관련 협·단체가 존재하지만 이처럼 표준 디지털 기술 기반의 ESG 대응 얼라이언스는 처음이다.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는 △ 환경 규제 대응이 필요한 수출 기업 △ 플랫폼·솔루션 제공 기업 △ 규제에 필요한 인증·컨설팅 제공 기업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얼라이언스 내 사용 기술의 표준화를 지원한다. 관련해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단장 안광현)과 스마트제조혁신협회(회장 강철규)는 얼라이언스 내 중소·중견 기업을 다양한 형태로 지원해 갈 예정이다. 특히 넥스트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주)이든팜(대표이사 김덕현)이 ‘인삼 열매와 호장근 복합추출물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제10-2637195호) 등록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미백 기능성화장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관련해 김덕현 대표는 “인삼 열매와 호장근의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처리 조건과 추출 조건, 그리고 혼합조건 등을 다양하게 변경하면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전처리 한 인삼 열매와 호장근을 혼합해 복합추출물을 제조하면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음을 회사 연구진이 발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부설연구소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삼 열매와 호장근 복합추출물의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로 미백 개선에 대한 우수한 효과 입증을 기반으로 이에 대한 후속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한 방울의 힘’이라는 순수·청결의 이미지와 슬로건을 앞세워 K-뷰티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 확보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주)이든팜은 ISO22716·ISO14001·ISO9001 인증을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전개 중이다. 이와 함께 △ 화장품 제조 기술 우수기술기업 T-4 등급 인증 △ 기업부설연구소 운영 △
슬로우 에이징 트렌드가 새로운 물결로 등장하면서 고가 프리미엄 제품의 대표 원료로 여겨졌던 홍삼추출물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KT&G의 뷰티·생활건강 부문 (주)코스모코스(대표이사 이정훈)는 이같은 트렌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홍삼에서 ‘진세너지 B’(Ginsenergy B(Brightening))를 찾아내고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고시 미백 기능성화장품 원료 인정을 획득했다. (주)코스모코스는 지난 1997년부터 홍삼추출물의 다양한 효능·효과에 주목, 현재까지 꾸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진세너지 B는 홍삼을 가수분해해 얻은 진세노사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미백 원료다. 멜라닌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피부 미백에 도움을 준다. in vitro(시험관 내) 시험을 통해 멜라닌 세포의 멜라닌 생성을 최대 34% 억제하는 기능을 확인했다. 이 원료를 적용한 제형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 육안평가 기준 8주 △ 기기평가 기준 4주 후부터 대조군 대비 피부 밝기가 증가, 뚜렷한 피부 미백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대표 미백 기능성 성분으로 알려진 나이아신아마이드·트라넥삼산과 동일 용량을 적용했을 때 진세너지 B의 멜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주)이든팜(대표이사 김덕현)이 출시 예정인 ‘컬러비브 액티브 탈모 증상 완화 샴푸’(이하 탈모 증상 완화 샴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통과했다. (주)이든팜은 “회사 연구진이 독자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 탈모 증상 완화 샴푸는 식약처로부터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됨을 관련 시험자료 등을 통해 과학성·객관성에 입각한 검증을 거쳐 심사통과했다”고 밝히면서 “품질력과 기능성에 기반해 선보이는 제품인 만큼 소비자와 시장의 반응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방울의 힘’이라는 순수·청결의 이미지와 슬로건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벤처기업의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는 (주)이든팜은 이미 ISO22716·ISO14001·ISO9001 인증도 완료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 화장품 제조 기술 우수기술기업 T-4 등급 인증 △ 기업부설연구소 운영 △ 스마트공장 시스템 도입·구축 등을 완료해 보다 수준 높은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 현재의 생산 시설 이외에도 1천500평 규모에 이르는 제 2공장 부지를 확보(계약 완료)하는 등 한 단계 더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