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1위 기사는 ‘가성비 깡패 다이소화장품 품질도 만렙’이 차지했다. 메조미디어가 발표한 ‘2024 화장품 업종 분석 보고서’를 요약했다.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4명은 다이소화장품을 산 적이 있으며, 구매자의 71%가 품질에 만족했다. 가성비‧브랜드‧품질 삼박자를 갖춘 다이소화장품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2위는 ‘대한민국 화장품기업 라이벌전 ②한국콜마 VS 코스맥스’다. 세계 OEM·ODM 사업을 양분하는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의 10년 매출을 분석했다. 전체 매출은 2년째 콜마
프랑스 이브사(EVE‧EXPERTISE VEGANE EUROPE)가 ‘이브 비건’(EVE VEGAN) 아시아 독점 파트너사인 글로벌표준인증원과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해당 이브 비건에 대한 업무는 오는 7월 1일부터 한국품질재단(KFQ)이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관련 기사 코스모닝닷컴 4월 9일자 ‘프랑스 ‘이브비건’ 인종차별 & 한국인 비하 논란‘ 기사 참조 https://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7826 > 코스모닝이 취재한 바에 따르면 프랑스 이브사는 자사 홈페이지에 ‘EVE Vegan® 한국 품질재단과 손잡다’라는 제목 아래 “세계적으로 가장 존경받는 비건 인증 브랜드 중 하나인 EVE Vegan®은 최근 한국 품질재단과의 새로운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 이 협력은 EVE Vegan®의 윤리 기준과 산업 내 투명성을 높이는 데 있어서 중요한 한 걸음”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이브사는 또 “윤리와 품질 공유 비전을 기반으로 한 이번 새 협력은 한국 시장에서 EVE Vegan® 인증 제품의 신뢰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약속한다. 품질 관리와 엄격한 기준
에스티로더가 아이유를 새 얼굴로 낙점했다. 아이유는 한국인 최초로 에스티로더의 글로벌 모델로 활동한다.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와 더블웨어 등을 알릴 예정이다. 아이유는 “에스티로더는 여성 리더가 설립한 상징적인 브랜드다. 전 세계 수많은 여성들이 사용하는 에스티로더를 아시아 시장에 새롭게 소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에스티로더 측은 “아이유는 영향력 있는 한국 아티스트다. 음악과 SNS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한다. 재능있고 영감을 주는 아이유와 손잡고 브랜드를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이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에 뷰티 테마 공간 ‘뉴뷰티 스퀘어’(New Beauty Square)를 오픈하고 주요 브랜드 체험과 스토리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뉴뷰티 스퀘어에서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브랜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각 브랜드의 글로벌 캠페인과 연계한 메타버스 경험을 오픈하고 오프라인 행사와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다채로운 사용자 경험을 입체감 있게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첫 브랜드는 최근 디아일(THE ISLE) 세계관으로 리브랜딩을 진행한 이니스프리. ‘디아일 어드벤처’(THE ISLE Adventure) 테마로 무한한 가능성의 섬 세계관 스토리를 메타버스 게임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더 샌드박스 홈페이지 내 이벤트 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전략 디비전 주효정 상무는 “메타버스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이 지닌 아름다움의 가치를 글로벌 유저와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소비재 기업이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더 샌드박스 진출과 함께 디지털 네이티브 고객 접점과 메타버스 환경에 익숙한 글로벌 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청년 기후 활동가 100여 명과 함께 ‘그린밸류 YOUTH’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친환경 가치’를 의미하는 그린밸류에는 환경의 소중함을 차별적 고객가치로 확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6일 진행한 2024 LG생활건강 그린밸류 YOUTH 발대식에는 20세 이상 국내외 청년 103명이 참가해 환경의 가치와 고객경험 차별화 방법에 대한 ESG 강연을 듣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 등을 함께 논의했다. 그린밸류 YOUTH는 LG생활건강과 에코맘코리아·유엔환경계획(UNEP)·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기후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 지난 2014년 ‘글로벌 에코리더’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10년 간 누적 인원 5천여 명의 청소년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2022년부터는 20세 이상 청년 100여 명을 매년 선발해서 운영하고 있다. 활동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유엔환경계획과 환경부의 인증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활동팀에게는 친환경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 업그레이드한 그린밸류 YOUTH 프로그램은 MZ세대의 시각에서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기업의 기술혁신과 핵심역량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 미래 세대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 ‘건강을 바르다’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 개런티드의 기미잡티 집중 케어 라인 ‘비타씨테카’가 내놓은 ‘기미잡티 샷 마스크’가 파우더룸 4월 베스트 신제품 마스크시트 부문 1위에 올랐다. 비타씨테카 기미잡티 샷 마스크는 지난 3월 출시 후 한 달 만에 해당 부문 1위에 선정되는 것은 물론 공식몰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새로운 스타제품 등극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리브영에 입점한 비타씨테카 트리플 흔적패치의 경우에도 소비자 리뷰 평점 5.0을 기록하면서 높은 품질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비타씨테카 기미잡티 샷 마스크는 기존 하이드로겔 마스크에서는 보기 드물게 하이드롤라이즈드해면(스피큘)과 테카 성분이 만나 미세자극으로 유효성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시카테카 샷 에센스를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보들보들한 피부 결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피부에 밀착해 유효 성분 흡수 후 피부 톤 밝기·기미·잡티·주근깨 등으로 인한 색소침착 개선을 통해 환하고 밝은 피부로 가꿔준다. 기미잡티 샷 마스크는 사용 시 미세자극으로 인한 일시 따끔함은 개인의 피부 컨디션에 따라 다소 편차가 있다. 대부분 세안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어리석은 사람은 들은 것을 이야기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본 것을 이야기한다.’ 탈무드에 나온 말이다. 중국을 알기 위해서는 듣는 것으로 모자르다. ‘봐야’ 한다. 직접 봐야하고, 새롭게 봐야 한다. 한국에서 보고 듣는 중국시장은 빙산의 일각이다. 수면 아래가 진짜다. 발품 팔아 중국 전시회나 뷰티매장 등을 봐야 한다. 그 다음 중국 마케팅을 뿌리부터 다시 설계할 때다. 우리에겐 오답노트, 정답노트가 골고루 필요하다. “요즘 중국은 완전히 새로운 시장” “중국은 거대한 가마솥. 땔감과 시간이 필요하다.” “맹목적 브랜드 시대는 갔다.” 중국 전문가들이 모여 뷰티시장을 분석하고 2024년 진출 전략을 모색했다. 매리스그룹코리아(대표 이용준)가 4월 9일(화) 개최한 ‘중국 화장품시장 100배 즐기기’ 세미나에서다. 이날 발표를 맡은 중국 유통‧인증‧원료‧제조사들은 중국시장을 ‘다르게’ ‘정확히’ 바라볼 것을 강조했다. 중국 NMPA 인증과 안전평가 김선화 매리스그룹코리아 차장은 '중국 NMPA 인증과 안전평가 어떻게 해결하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중국 NMPA 허가등록 절차를 일반화장품과 특수화장품으로 나눠 설명했다. NMPA 인허가 진행 시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를 지향하는 이니스프리가 내달 14일(화)까지 브랜드 플래그십스토어 이니스프리 디아일 성수에서 ‘(주)이니스프리 인턴라이프’ 팝업 이벤트를 전개한다. (주)이니스프리 인턴라이프는 공업사가 즐비하던 성수 뒷골목에서 젊고 창의력 넘치는 인재를 모집한다는 콘셉트로 기획한 체험형 팝업 이벤트. 방문객들은 (주)이니스프리 인턴라이프에서 일일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동시에 이니스프리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3가지 인턴십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 그린티 연구소에서는 그린티와 결합한 맞춤 뷰티 솔루션 연구 △ 그린티 디자인 허브에서는 그린티 제품 디자인 △ 그린티 마케팅 스튜디오에서는 이니스프리 화보를 촬영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이니스프리 인턴라이프에서 각 업무별 미션을 완료하고 인턴 수료 스탬프를 받으면 팝업에서만 누릴 수 있는 (주)이니스프리의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들은 카페테리아와 제품, 팝업 스페셜 메뉴를 일일 임직원 판매가로 구매할 수 있다. 내달 14일까지 이어지는 팝업 이벤트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 인턴십 백팩·인턴 사원증 교환권·가운 이용권·푸딩 교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국회에 입성한다. 미용인 가운데 최영희(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 전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에 이어 두 번째다. 오세희 후보는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해 추천순위 7번을 받았다. 4월 10일 총선에서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은 득표율 26.69%를 기록했다. 의석수 13석을 확보해 오세희 비례대표 후보가 당선됐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소상공인 정책 해결사’를 내세웠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오 후보는 “소상공인은 국내 사업체 수의 95.1%, 종사자 수의 45.8%를 차지한다. 대기업과 거대 플랫폼의 독주에 맞설 법과 제도를 수립해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 소상공인 매출 확대 △ 플랫폼 불공정 행위 개선 △ 물가 상승에 따른 고비용 구조 해결 등을 중점 추진할 전략이다. 소상공인의 금융 부채를 해결하고 인력‧비용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과 ‘디지털전환촉진법’ 등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희 후보는 한성대 예술대학원 의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9년 수빈아카데미를 설립했
최근 프랑스 이브사가 글로벌표준인증원에 ‘이브 비건’ 계약해지를 통보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브사(EVE‧EXPERTISE VEGANE EUROPE)는 ‘이브 비건’(EVE VEGAN) 아시아 독점 파트너사인 글로벌표준인증원과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계약기간이 남았으나 비논리적인 이유를 들어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겠다고 통보한 상태다. 한국에서 비건인증 시장이 커지자 프랑스 본사가 직접 진출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이브사의 인종차별과 한국인 비하 사실이 드러나며 국가 간 분쟁으로 비화할 조짐마저 있다.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은 오늘(9일) 경기 광명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브사의 계약해지 통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회사는 프랑스 이브사와 2019년 4월 4일 이브 비건 인증사업 운영에 대한 독점 협약을 맺었다. 파트너십은 유효 기간은 2029년까지다. 이에 불구하고 이브사는 4월 1일 글로벌표준인증원에 2024년 7월 1일부로 계약을 해지한다고 알려왔다. 계약해지 이유 '계약조건 미준수 & 상업‧행정적 결함' 이브사가 주장하는 해지사유는 △ 계약조건 미준수(Failure to comply with
‘2024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COSMOBEAUTY SEOUL·이하 코스모뷰티서울)가 내달 29일(수) 코엑스(서울 삼성동 소재) A홀에서 막을 올려 31일(금)까지 사흘 동안의 장정에 돌입한다. 38회째를 맞이하는 코스모뷰티서울은 국내 최고 전통과 노-하우를 가진 화장품·미용 산업 전시회. 화장품(완제품)을 필두로 △ 원료·포장·용기 △ 헤어·두피 △ 에스테틱·스파 △ 네일·풋·타투 △ 이너뷰티·헬스 △ 스마트 뷰티 △ 천연·유기농·비건 등 화장품·뷰티 관련 모든 카테고리를 망라한다. 특히 올해 전시회의 경우 이미 지난해 12월, 개막 5개월 전에 이미 참가 부스를 마감했다. 역대 가장 빠른 속도다. 참가 기업뿐만 아니라 화장품·뷰티 업계 전체의 관심이 그 만큼 높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개막 5개월 전 부스 마감…역대 최단 기록 세워 코스모뷰티서울은 430곳의 기업이 540부스를 구성한다. 폴란드·중국 국가관을 확정했고 핀란드·이탈리아·튀르키예·일본 국적의 해외기업들도 부스를 차린다. 대구·인천·제주테크노파크·부천산업진흥원 등 전국 지자체와 산하 기관이 단체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여기에 듀얼소닉·아이소브·루이셀·쿤달·시크블랑코·스킨컬
중소 화장품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 판매장·홍보 팝업부스 운영에 대한 2차 신청이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 화장품산업지원팀은 “중소화장품 해외진출 지원 사업으로 진행하는 △ 해외 화장품 판매장(최대 3년) △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7일 내외)를 운영할 화장품 전문 유통(수출)기업 2차 모집을 오는 29일(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히고 “유통기업은 함께 진출할 화장품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의 경우 △ 유럽(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벨기에·스페인·리투아니아) △ 아시아(호주·대만·우즈베키스탄) △ 중남미(브라질·멕시코) △ 아프리카(나이지리아) △ 기타(기존 운영국가 제외) 지역 중 2국가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각 5천만 원(부가세 포함·정부지원금의 50% 현금 매칭)이다. 홍보 팝업부스는 7일 내외로 운영하고 운영기업은 리딩 기업(중견 화장품 기업)을 포함, 국내 중소·중견 화장품 기업(참여기업) 7곳 이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해외 화장품 판매장 운영 지원은 △ 미주(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