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 코스맥스바이오(대표이사 박정욱)가 하동군과 손잡고 국내 자생식물 자원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하동군과 국내에서 자생하는 산수국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관련 연구와 산업화에 공동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스맥스바이오 본사(경기도 성남 판교이노밸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과 박정욱 코스맥스바이오 대표, 윤상기 하동군수 등이 참석했다. 앞서 코스맥스바이오는 연구 끝에 산수국잎에서 추출되는 성분인 ‘하이드란제놀’이 피부 건강 개선과 체지방 감소 효능을 확인하고 새로운 원료를 개발했다.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복합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도 획득했다. 협약을 통해 코스맥스바이오는 하이드란제놀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하동군은 구재봉자연휴양림 내에 산수국 1만5천 본을 심어 재배단지를 조성, 산수국잎 원료를 공급하기로 했다. 코스맥스바이오와 하동군은 △ 건강기능식품 소재 연구 △ 신기술 개발 위한 협력강화 △ 소득창출·관광 자원 활성화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경수 회장은 “하동군의 청정한 자연에서 재배된 우리 자생식물인 수국을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화장품용 펩타이드 부문 기능성 원료개발 글로벌 기업 ‘세더마’(Sederma)가 ‘실버프리™’( SILVEFREE™)를 새롭게 내놨다. 실버프리™는 자연 모발 그대로의 색소 침착을 유지하는 펩타이드 기술을 바탕으로 내·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발 손상 요인에 대한 한층 향상한 보호 기능을 갖췄다. 실버프리™는 모발의 자연 색소 침착을 집중 개선하고 마지막 사용 후 최소 4개월 동안 효과가 지속·유지할 수 있다. 실버프리™가 발휘하는 모발 노화에 대한 효능은 체외(in vitro)·체내(in vivo)의 모두 4가지에 걸친 임상 연구를 통해 입증했다. 해당 연구 결과 실버프리™는 흰머리 밀도를 눈에 띄게 감소(평균 -32.4%, 최대 -86%)시켰으며 기존 모발 색을 복원(평균 +27.4%, 최대 +385%)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수용성 제품으로 개발한 실버프리™는 저온 공정에 적합하며 제품의 생체 모방 펩타이드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개인 고유의 모발 컬러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1964년에 설립한 세더마는 1997년 크로다 인터내셔널그룹이 인수했다. 세더마는 생명공학·정밀화학·식물세포 배양·식물 추출
화장품 원료전문기업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이 천연 방부제 ‘Gundenics’를 개발, 출시하고 관련 영업·마케팅 활동 본격화를 선언했다. 이번에 선 보이는 Gundenics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천연 방부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적용범위를 확대한 제품이다. 사용 가능한 pH 범위에서 제한이 있었던 기존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어 기능과 사용을 넓힐 수 있도록 개발한 Gundenics는, 따라서 제품 개발 과정에서 pH 제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다 기존의 천연보존제는 사용 함량이 높았던 반면 Gundenics는 낮은 농도에서도 진균과 세균에 대해 강력한 항균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개발팀의 설명이다. 바이오스펙트럼 관계자는 “Gundenics는 다양한 제품에 적용 가능한 천연 방부제를 개발하기 위한 회사의 R&D기술을 투입한 결과물”이라며 “유화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형의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셀링 포인트로 내세워 시장 지배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연유래 방부성분 세 가지와 한 가지의 용매로 구성한 Gundenics는 ‘COSMOS Approved’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천연·유기농 화장품에도 사용할 수
화장품 원료개발 전문기업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이 국제 원료전시회에서 신원료 ‘에퀴스칼프’(EquiScalp)로 ‘파운틴 어워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바이오스펙트럼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선전시에서 열린 화장품 원료전시회 2021 PCHi에서 스칼프/헤어 부문 ‘파운틴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퀴스칼프는 바이오스펙트럼과 클라이언트 기업이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에 성공한 제품. 지난해 5월 런칭한 사과 캘러스 추출물을 적용한 두피 건강 개선 원료다. 사과 캘러스는 식물 조직의 일부를 배지에 옮겨 배양하며 식물 그 자체의 효능 물질을 얻을 수 있어 식물 개체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즉 실험실 내에서 배양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초제나 살충제, 중금속 등의 위험으로부터도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토양과 물 소비가 감소하기 때문에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에 입각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친환경 요소를 기반으로 한 에퀴스칼프는 실험을 통해 두피 미생물 환경을 유지하면서 두피 상태를 개선시켜주는 기능을 확인했다. 사람의 피부는 다양한 미생물이 서로 균형을 이루며 공존하고 있다. 이러한 미생물 균형이 깨지면 지루성 피부염·화농성 여드름·아
에이르랩이 개발한 아크레모니딘 E가 미국 INCI에 등재됐다. INCI(International Nomenclature of Cosmetic Ingredients)는 미국 화장품협회 산하기관인 INC가 정하는 국제 화장품 성분이다. 아크레모니딘 E는 천연물에서 유래한 화합물이다. 피부 미백과 색소 침착 예방 기능을 담당한다. 에이르랩(대표 조태윤)은 아크레모니딘 E이 기존 미백 원료보다 △ 멜라닌 생성 억제 △ 티로시나아제 발현 저해 기능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이화여대 약대 교수들과 진행한 실험에서 아크레모니딘 E는 알부틴보다 두배 높은 화이트닝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에이르랩은 화학 미백제보다 효과가 높고 부작용이 적은 원료를 개발하기 위해 천연유래물질을 활용했다. 조태윤 에이르랩 대표는 “아크레모니딘 E는 미백 기능과 가격 경쟁력이 높다. 화장료 조성물이나 약물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에이르랩은 약 20년 동안 스파 사업을 실시했다. 스파 에이르 매장에 자체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기업 부설 연구소에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한다. 2018년 아크레모니딘 E의 특허를 획득했다.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화장품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멸균등장해수’의 일종인 청정 제주 현무암층을 통과한 해수로 개발한 ‘비강세정용 조성물’(등록번호 제10-2227420)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비강(코 안) 세정은 비염이나 감기로 인해 발생하는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건조한 비강 점막을 촉촉하게 만들고 대기를 떠다니는 먼지·세균·바이러스 등 분비물을 씻어내는 효과가 있다. 봄과 함께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바이러스 불안감, 다양한 감염 질환, 개인위생 습관에 대한 관심 고조로 코 세척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식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비강세정은 생리식염수나 균을 없앤 바닷물로 수십여 가지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는 멸균등장해수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멸균등장해수는 미네랄 성분이 섬모 운동을 향상시키고 상피세포의 재생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 배 가량 높은 가격에 판매한다. 한편 제주도 기저층은 투수성이 좋고 현무암 층이 두껍게 분포돼 해수가 해양에서 육지 지하로 통과할 때 자연스럽게 정화와 여과를 거친다. 이 과정에서 중금속이나 세균과 같은 유해물질이 걸러진
첨단 자동화 설비를 통해 순도 99.9% 이상의 ‘24K 골드 플레이크’(24K GOLD FLAKE)를 생산, 이를 화장품 원료로 적용하고 있는 (주)24케이금가루의 혁신 기술이 조명받고 있다. 순도 24K 골드 자체를 플레이크(가루)로 만들어내는 기술은 (주)24케이금가루의 경쟁력이자 국내·세계 최초 기술이라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기술로 생산한 24K 골드 플레이크는 최근 국내 유수의 화장품 기업에 공급을 시작, 기존 화장품용 금박을 대처하고 있다는 것. 현재 산업통상자원부가 정한 금 순도 규정은 ICP 발광분광법으로 분석, 순도 99.9% 이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 ‘24K’(순금)로 표기할 수 있다. (주)24케이금가루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GKS)의 분석을 통해 GKS 순도 99.9% 이상의 성분 분석 시험성적서를 확보함으로써 기업의 요청 시 즉각 제출, 대응할 수 있는 신뢰도를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타기관에서 발행하는 시험 성적서의 경우 분석 방법이 달라 금 순도의 공신력에 문제점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주)24케이금가루는 입자의 두께와 크기을 달리한 8종의 제품을 생산, 다양한 제형의 화장품에 적용할 수 있다. 특
'마이크로바이옴과 비건'. 올해 최대 이슈로 각광받고 있는 두 가지 트렌드에 업사이클링까지 담아낸 새로운 원료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주)수이케이(대표 김경희·정인수)는 지난 12일 농업회사법인 포항노다지마을(주)(대표 김은래)과 업무협력과 공동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수이케이 정지선 전무는 “추출물에 업사이클링(Upcycling)시리즈를 별도로 보유할 정도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당사 ‘비거니옴™’(비건 마이크로바이옴의 상표명) 시리즈에 업사이클링을 접목할 수 있는 원료를 보유한 포항노다지마을(주)과 협업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양 사 협약의 주요 대상품목 중 하나인 ‘Lactobacillus plantarum YS-100’은 포항노다지마을(주) 양웅석 소장이 개발, 국제특허균주로 기탁한 마이크로바이옴 원료. 쌀뜨물과 식물성 유산균을 활용함으로써 비거니옴(비건 마이크로바이옴)을 추구하는 (주)수이케이의 제품 철학과 일맥상통할 뿐만 아니라 업사이클링을 지향하는 최근의 트렌드와도 궤를 같이 한다는 것. 균주를 개발한 양웅석 소장(이학박사)은 이수제약(주)과 바이오벤처 식품회사 연구소장을 역임한 미생물 분야의 전문가로
화장품 원료전문기업 바이오스펙트럼(주)(대표이사 박덕훈)이 헤어 염색제(염모제)에 사용하는 화학 성분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할 수 있는 천연 두피 보호제 원료 개발에 성공, 이에 대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 헤어 염색은 가장 편하고 손쉽게 자신의 기분 전환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일반화되고 있다. 특히 이전 장년층 이후 소비자의 흰머리 커버 개념에서 벗어나 누구나 자신의 욕구에 의한 사용으로 확대된 상황이다. 미용실에서 이뤄지던 염색 역시 비용·시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셀프 염색으로 트렌드 변화가 이뤄졌다. 특히 이들 제품은 발색력과 저자극, 천연 성분과 헤어에 대한 손상 최소화 등을 강조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두피에 대한 고민과 트러블은 여전히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바이오스펙트럼(주)이 이번에 개발한 천연 두피 보호제는 ‘붉나무 추출물’(제품명 Obayza). 모발 염색제의 두피 손상을 일으키는 주요 성분으로 알려진 ‘PPD’(Paraphenylenediamine)는 과산화수소에 의해 산화돼 반응체가 형성되는 과정을 거쳐 원하는 색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그렇지만 PPD는 모발 염색제 내 알레르기 물질과 반응, 가려움·붓기·건조 등의 피부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 기업 (주)셀아이콘랩(대표이사 성민규)이 기미·주근깨 치료를 위한 의약품 원료 하이드로퀴논보다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미백 기능성화장품 신소재 ‘디멜락실’(Demelaxyl™)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주)셀아이콘랩 관계자는 “새로운 개념과 우수한 기능의 미백 기능성화장품 신소재 개발 성공에 따라 기미·주근깨 등 색소 침착을 조절하는 신개념 미백 기능성화장품 개발 기대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피부 멜라닌은 표피 기저층에 있는 멜라닌 생성 세포에서 만들어내는 색소로 자외선을 흡수해 피부 보호와 피부 체온을 유지, 피부 색을 결정하는 요소다. 그렇지만 장시간 또는 강한 자외선 노출, 스트레스 등에 의해 멜라닌이 과다 생성되면 기미·주근깨·잡티·검버섯 등 비정상 색소 침착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기미 치료제 원료 하이드로퀴논은 사용 시 햇빛에 대한 노출에 주의해야 한다. 적용부위가 햇빛에 노출될 경우 피부 변색 부작용 사례가 보고돼 사용 상 많은 제약이 존재해 왔던 것. 이번에 (주)셀아이콘랩 연구진이 개발 디멜락실은 미백 효과가 의약품 원료보다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함으로써 차세대 미백 기능성화장품 원
(주)씨앤비코스메틱(대표이사 이충우)이 독자 개발한 천연 항균소재 ‘유로-나프리 울트라’(EURO-NApre Ultra)가 에코서트의 ‘코스모스 인증’(COSMOS: COSMetic Organic Standard)을 획득했다. 유로-나프리 울트라는 기존의 합성 방부제가 피부 트러블 등을 유발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천연식물 가운데 이끼·산초·백두옹 등을 이용해 씨앤비코스메틱이 보유한 특수 추출방법 ‘초음파추출법’으로 추출한 천연 항균소재다. 이 소재는 효능·효과는 물론 알코올 대체 원료를 적용,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제품 내에서의 항균·항염효과를 안전하고 효과 높게 발휘하는 천연 항균소재라는 설명이다. 이번에 유로-나프리 울트라가 획득한 코스모스 인증은 △ BDIH(독일) △ BIOFORUM(벨기에) △ COSMEBIO △ ECOCERT Greenlife SAS(이상 프랑스) △ ICEA(이탈리아) △ SOIL ASSOCIATION(영국) 등에 의해 공동설립한 AISBL가 공동 개발한 국제 유기농·천연 화장품 인증 기준이다. 과거 유럽의 여러 인증기관에서 운영하던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 기준을 통합, 지난 2017년 1월 1일부터 적용하고 있다
메디포스트가 ‘NGF37 BE’ 성분의 특허를 획득했다. NGF37 BE는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브랜드 셀로니아의 핵심 원료다. 메디포스트가 20여년 동안 쌓아온 줄기세포 연구 노하우를 집약했다. 피부 줄기세포에 최적화한 영양 성분 41종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NGF37 BE는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인 ‘NGF 37(INCI/ICID 등재원료)’과 시너지 효과를 제공한다. 피부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탄력을 높인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 결을 개선한다. 이 성분을 함유한 셀로니아 시그니처 바이오 라인은 피부를 젊고 생기있게 가꾸는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메디포스트 측은 “NGF37 BE 성분의 효능을 입증했다. 줄기세포 배양액 기술을 접목한 화장품으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할 전략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