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오는 4월 4일(목) 충청북도 화장품임상지원연구센터(1층 세미나실)에서 △ 글로벌 화장품 안전관리 강화로 인해 화장품 안전성 평가의 중요성 증대 △ 2028년 국내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 추진(식약처) 등의 제도 관련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을 개최한다. 연구원 측은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중국의 안전성 평가 자료 전체 버전 제출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안전성 평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식약처가 우리나라 화장품의 안전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로 오는 2028년까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한 상황”이라고 전제했다. 이를 배경으로 연구원은 “국내 제도 도입과 중국 시장의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을 기획했다”고 밝히고 “교육에서 △ 국내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과 국가별 규제현황 △ 차세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략 △ 화장품의 노출·위해평가 △ 화장품 성분 안전성 검토 시스템 활용법 △ 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전체 버전)에 대한 내
일본 경제산업성이 해외 전자상거래 사업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한 제품 판매를 할 경우 안전관리와 문제 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책임자를 일본 내에 배치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품안전 4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함으로써 인터넷(온라인)을 통해 대 일본 화장품 수출을 진행하는 국내 사업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코스모닝이 코트라 나고야무역관 리포트 등을 포함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이러한 경제산업성의 개정(안)은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해외 제품과 관련된 ‘중대제품사고’(화재·사망사고 이외 중증병사고(치료에 소요되는 기간이 30일 이상인 부상·질병)·후유장해사고·일산화탄소 중독사고도 중대 제품사고에 포함)가 증가한 데에 반해 일본 국내 책임자가 존재하지 않아 대처가 잘 이루어지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내년(2025년) 중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출 개정 법안이 시행될 경우 △ 해외 사업자는 일본 국내에 제품 관리 책임자로 배치해야 하며 △ 배치된 관리 책임자는 일본 내 중대한 제품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 소비자청에 보고할 의무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이하 식약처)가 온라인을 통해 탈모 예방‧치료 효과를 내세우는 제품(화장품·식품·의약품·의료기기) 구입과 사용과 관련해 주의보를 발령했다. 식약처는 탈모 예방·치료 효과 표방 제품의 온라인 유통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 제품을 구입해 사용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지난 2월 온라인쇼핑몰·SNS·블로그·중고마켓 등을 대상으로 탈모와 관련한 화장품·식품·의약품·의료기기 등의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도 발표했다. 모두 622건에 달하는 허위·과대·부당광고 적발 현황에 따르면 △ 화장품 96건 △ 의약품 300건 △ 식품 146건 △ 의료기기 80건 등이었다. 식약처는 이들 광고에 대해 접속 차단 조치와 함께 반복 위반업체의 경우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적발된 광고는 △ 화장품의 경우 탈모 치료·탈모 예방·모발 증가·양모·두피염증 완화 등과 같이 의약품처럼 광고했으며 △ 식품은 탈모 예방·탈모에 좋은·탈모약 처럼 치료 효과를 내세운 광고 △ 의약품의 경우에는 탈모 치료용 의약품을 불법으로 판매하거나 알선한 광고 △ 의료기기는 불법 해외 구매대행 또는 공
대한화장품OEM협의회(회장 한정수· www.kc-oem.net ·이하 KC-OEM협의회)가 새 회장으로 한정수 서울화장품 대표이사를 추대하고 제 3기 체제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KC-OEM협의회는 지난 13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서울 서초구 헌릉로)에서 임원진 확대 모임을 갖고 한정수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와 함께 50여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제 3기 협의회 출범을 겸한 친선교류회도 개최했다. 이날 확대 모임에는 KC-OEM협의회 임원사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투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제 2기 협의회장으로 임기를 마친 노향선 (주)나우코스 대표의 진행을 통해 △ 신임 협의회장 선출(추대) △ 임원진 재편성 등 2024년도 사업 계획과 운영에 대한 논의를 거쳤다. 신임 제 3기 회장에 추대된 한정수 협의회장은 “제 3기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조직의 수장으로서 짊어질 부담과 책임 역시 동시에 느낀다”고 밝히면서 “화장품 제조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여러 부문의 사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과정에서 협의회가 뒷받침하고 지원 가능한 부분을 찾아 동반성장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올해 첫 화장품 규제 외교 대상국으로 필리핀을 선정하고 우리나라의 화장품 규제 시스템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식약처는 오늘(12일) “필리핀 식약청(PH-FDA) 화장품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규제 시스템에 대해 알리는 세미나(웨비나)를 오늘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 국내 우수 화장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 기능성화장품 제도 △ 맞춤형화장품 제도 △ 인력양성 등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국내 화장품 규제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각 부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의에 대한 응답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필리핀 식약청이 기능성화장품 등을 포함한 대한민국 화장품 제도를 참조(벤치마킹)하기 위해 식약처에 화장품 규제 관련 교육을 요청함에 따라 진행하는 사안”이라며 “식약처는 우리나라의 화장품 관련 제도가 필리핀 상황에 적절하고도 원활하게 도입, 시행할 수 있도록 심사·평가기술 교육 등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걸친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 말 기준
경기도( www.gg.go.kr )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www.gsmba.kr ·이하 경중연)가 도내 화장품·뷰티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매출·수출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4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뷰티 디자인 개발 과제’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하고 있다. 경중연의 올해 뷰티 디자인 개발 과제는 화장품·뷰티 중소기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획, 진행하는 사업. 경기도 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역량있는 화장품·뷰티 기업 26곳을 모집해 제품의 용기·부자재·브랜딩·패키지 디자인 등과 관련, 디자인개발 직접비와 시제품 제작비 등에 대해 각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선정기업에게는 △ 경영 △ 마케팅 △ 지식재산권 △ 인증 분야 수요맞춤형 전문가 컨설팅도 추가로 지원함에 따라 디자인 분야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는 사안을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다. 지원 대상은 식약처 화장품제조업·화장품책임판매업·맞춤형화장품판매업 등록기업(화장품법 제 2조 2항 의거)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경중연 측은 “이번 사업에 대한 신청은 오는
환경부(장관 한화진· www.me.go.kr )가 오는 4월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일회용 수송포장 방법 기준’과 관련 해 유통업계와 중소기업의 현재 여건을 고려한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추진 방안의 골자는 △ 해당 기준은 4월 30일부터 시행하되 계도기간을 2년간 운영한다 △ 연매출액 500억 원 미만 업체는 규제대상에서 제외한다 △ 합리성을 확보한 사안은 포장기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환경부가 발표한 이 방안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이 지난 2022년 4월 30일에 개정, 오는 4월 3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추진하는 사안이다. 관련해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a.or.kr )는 환경부가 발표한 추진 방안에 대해 환영한다는 원칙을 밝혔다. 화장품협회 측은 오늘(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화장품 업계는 △ 포장폐기물 감량 △ 최소한의 포장재 사용 △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제하고 “다만 모든 제품과 포장에 일괄 적용하는 규제는 현장에서 일일이 포장공간비율을 측정하기가 불가능하고 자동화 설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The Mo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 of 2022· 이하 MoCRA)의 7월 1일 시행을 앞두고 국내 기업들의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수출바우처를 활용해 관련 비용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 CGETC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변)는 “CGETC코리아는 MoCRA 시행과 관련해 수출바우처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설 등록 비용을 포함해 미국 내 에이전트 비용 등 관련 사항 전반에 걸쳐 수출바우처를 활용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고 “미국 MoCRA 관련 수출바우처 수행기관은 CGETC코리아가 최초 사례”라고 덧붙였다. 수출바우처는 수출기업에게 성장단계별 바우처 부여 → 바우처를 부여받은 기업은 다양한 수출마케팅 서비스 메뉴 가운데 필요한 서비스와 수행기관을 직접 자유롭게 선택 → 수출마케팅 진행 등의 프로세스를 갖춘 통합형 수출지원사업이다. 전년도 수출실적에 따라 사업비를 3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국가 지원 보조율은 총 사업비의 50~70%에 이른다. CGETC코리아 홍성은 이사는 “CGETC코리아가 미국 MoCRA 관련 수출바우처 수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이하 식약처)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www.mohw.go.kr ·이하 복지부)가 오는 2028년 시행 로드맵을 제시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을 위해 ‘화장품 안전성평가 지원 협의체’ 올해 첫 회의를 갖고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식약처는 오늘(5일) 공식 발표를 통해 “대한화장품협회·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 화장품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올해의 제 1차 화장품 안전성평가 지원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국내 화장품 기업의 안전성 평가 역량 강화와 수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 자료 제출 의무를 점차 강화하고 있는 중국 △ 지난해부터 화장품 원료 안전성 입증 의무를 부여하기 시작한 미국 등 화장품 안전성에 대한 국제 규제강화를 포함해 글로벌 규제변화에 국내 화장품 기업이 효율성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당 협의체를 지난해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식약처 화장품정책과는 “오늘 회의에서는 화장품 안전성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각 기관이 그 동안 추진해 온 사항과 올해 추진할 계획을 공유하고 안전성평가 역량 강화에 필요한 기관 간 협조 사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한 2개 특화사업본부장을 임명하고 새로운 체제로 가동을 시작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1일자로 △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에 정용환 전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 △ 미래융합사업본부장에는 장대교 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늘(4일)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제주TP는 제주지역 바이오·디지털·에너지융합 산업 분야 육성을 보다 효율성 높게 지원하기 위해 △ 바이오센터·생물종다양성연구소·용암해수센터를 총괄하는 청정바이오사업본부와 △ 에너지센터·미래산업센터를 총괄하는 미래융합사업본부 등 2개 본부 체제로 개편했다. 기존 5개 특화센터와 연구소를 2개 본부로 통합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화장품사업팀은 청정바이오사업본부-바이오센터에 속한다. 정용환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 제주대학교 생물학 박사 △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원예생명공학팀 △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 팀장·소장으로 재직했다. 아열대 생물다양성 자원은행 구축, 천연자원 유래 바이오산업 소재화 기술개발과 제주 바이오기업의 성장 지원을 선도해왔다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은 지난 1일 자로 임무지향형 도전적 R&D 추진, 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 혁신 등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수행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등 ‘5본부 3실 15단 1센터/1추진단 3센터 1사업단 2사무국’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본부장급 2명과 부서장급 11명에 대한 전보 인사도 동시에 발표했다. <코스모닝닷컴 인사 https://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7535 참조>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 도전·혁신형 국가전략 R&D 추진 조직 △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 디지털헬스 육성 총괄 업무 담당 전담 조직 신설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국정과제 사업으로 선정한 △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을 추진할 조직을 신설했다. 포스트 펜데믹·초고령화·필수의료 위기 등 국가 보건 난제 해결을 위해 혁신·도전적인 R&D 추진 체계를 이끌어 갈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은 원장 직속이다. 한국형 ARPA-H프로젝트 추진단
특허청이 위조상품 차단에 나선다. 특허청은 3월 15일(금)까지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대응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위조상품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요건은 △ 국내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 지원사업 대상 국가에 유효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국내기업이다. 신청 단계에서 위조상품 대응 수행업체를 선택할 수 있다. 수행업체는 리액트‧리팡아거스‧마크비전‧아이피스페이스‧위고페어‧페이커즈 등 6개사다. 이들 회사는 위조상품 정보수집(모니터링) AI와 전문 인력을 보유했다. 특허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온라인플랫폼 1,604개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중국 동남아 미국 유럽 중남미 등 세계 114개국에서 운영되는 주요 온라인몰을 대상으로 삼는다. 아울러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 사전진단 서비스’를 운영한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 내 위조상품 유통현황 조사 결과를 무료 제공한다. 사전진단 결과 위조상품 유통피해가 심각한 경우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차단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특허청은 K-컬쳐 열풍으로 위조품이 증가함에 따라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중국·동남아에서 미국 플랫폼으로 대응 범위를 넓혔다. 해외 직구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