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원료·소재 개발 전문기업 (주)비에스티가 국내 최대 제약기업 (주)동아제약과 국내 제주산 청정 풋귤을 원료로 항노화 효능을 지닌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 더마코스메틱용 항노화 화장품 소재 개발 △ 최신 연구개발 정보 공유 △ ESG 대응 원료 공동 개발 등을 위한 활동을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수입에 의존도가 높은 화장품 원료를 국내산 자생식물 원료로 대체하는 동시에 지금까지 농가에서 폐기되는 농산물을 활용, 고부가가치를 가진 더마코스메틱용 항노화 화장품 개발을 위한 기반기술과 기초 소재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주)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장품 소재의 국산화율을 높이는 한편 국내 농가를 돕고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해 (주)비에스티 최일 연구소장은 “(주)비에스티는 2000년 설립한 보건복지부 화장품 분야 벤처 1호 기업으로서 천연물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과 상품화 노-하우를 축적·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 맞춤형 혁신 천연 안심 소재 개발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천연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업체 (주)비에스티(BST Inc.)가 천연 자극완화 원료·천연 자외선차단 원료·천연 보존 원료 등 신제품 3종을 한 번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인원료는 모두 천연에서 유래한 원료를 채용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자극을 동반할 수 있는 기능성화장품의 필수 원료라고 할 BT-W는 밀리타리스 동충하초균사체 추출물·감자 추출물·병풀잎 추출물·자목련꽃 추출물·정제수·신선초 잎/줄기 추출물 등 천연 원료로 구성했다. 발진과 습진 등의 자극완화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고 면역 시스템을 조절함으로써 피부 아토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수용성 원료로 현장에서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중점을 뒀다. 로션·토너·에센스 등 화장품의 모든 제형에 적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극에 민감한 마스크 제형에서의 자극을 줄이는 데 특히 도움이 많이 된다. 자극없는 천연 자외선 차단 원료 BHC-S는 병풀 추출물·검둥감태 추출물·감초뿌리 추출물 등 천연물을 활용해 만든 파우더 타입 원료다. 자외선차단제 옥틸메톡시신나메이트와 동등한 자외선-B 차단 효과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