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가격, 어디까지 내려갈 수 있을까. 최근 5천원 쿠션팩트가 출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용을 얻고 싶은 소비자들이 화장품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지속되는 내수침체 속에서 올해 상반기 제품시장에서 ‘가성비’는 소비자를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됐다. ‘적절한 가격과 품질의 교집합’이 만나는 최적의 제품을 찾기 위한 소비자들이 미용에까지 가성비의 잣대를 들이대기 시작한 것. 다이소 화장품, 화장품 가격대를 다시 쓰다 최저 500원부터 최고 5천원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가성비 뛰어난 가격에 선보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다이소아성산업(회장 박정부·www.daiso.co.kr)에서는 8월부터 새롭게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였다. 그전에도 뷰티 카테고리에서 핸드크림이나 기초적인 뷰티툴을 판매해왔지만 뷰티 섹션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자체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비씨엘(대표 권인채·http://www.beyondcos.com)의 0720의 메이크업 라인 15종이다. 비씨엘은 지난 3월에도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편의점용 화장품으로 20여 종으로 구성된
24일 그랜드오프닝…수도권 서북부 최대 쇼핑테마파크 위용 자랑 스타필드 고양이 17일 프리오픈을 거쳐 24일 그랜드 오픈한다. 스타필드 고양은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실내 쇼핑테마파크로, 지하2층과 지상 4층, 부지면적 9만1천㎡, 연면적 36만4천㎡, 매장면적 13만5천500㎡에 동시주차 4천500대 규모를 갖췄다. 스타필드 고양, 온라인과 경쟁하다 스타필드 고양은 국내 최초 쇼핑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의 경험에 수도권 서북부 상권 특성을 반영해, 쇼핑과 문화, 레저, 힐링, 맛집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체류 공간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지난해 9월 오픈한 스타필드 하남은 목표 매출 8천200억원을 초과 달성한 8천500억원을 기록할 예정이다. 평균 평일 7만5천명 주말 11만명이 방문하는 대표 쇼핑관광지가 됐다. 특히 쇼핑 외의 공간을 더욱 강화해 고객의 시간을 잡는데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엿보인다. 신세계는 스타필드 하남을 오픈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상대는 비슷한 쇼핑몰이 아니라 리조트나 테마파크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는 상황이 더욱 변했다. 이를 넘어 온라인과 경쟁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 고객을 일단 오프라인 매장으로 나오게끔 유도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전통시장 내(內) 동네마트와 함께 혁신적인 상생형 유통 모델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7일 오전 11시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안성시, 안성맞춤시장, 화인마트(안성맞춤시장 내 중형마트)와 함께 7월 중 안성맞춤시장 내(內) 노브랜드 상생 스토어 개점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를 비롯 황은성 안성시장, 김순자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장, 하정호 화인마트 대표 등 이번 협약과 관련된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번에 이마트가 안성시와 함께 선보이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지역 내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 지하1층에서, 현재 영업 중인 화인마트와 공간을 나눠 쓰는 방식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당진 어시장 2층에 오픈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1호가 전통시장과 이마트가 성공적인 상생 모델을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더욱 진화해 전통시장·동네마트·이마트가 함께 공존하며 전통시장으로 고객 유입에 나선다. 이마트는 기존에 화인마트가 갖고 있던 700평(2천314㎡) 영업 면적 중 210평(432㎡)을 임차해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145평), 어린이희망놀이터(45평), 고객쉼터(20평)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화인마트 영
가성비의 상징 이마트(대표 이갑수) 노브랜드가 대한민국 중소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이마트는 30일 오후 2시 성수동 이마트 본사 6층 대강당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우수 중소기업 성장 플랫폼 기반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진흥공단·이마트 노브랜드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 ▲ 2017년 말까지 노브랜드 생산업체 중 중소기업 비중 70% 이상 확보 ▲ 노브랜드 매출 10억원 이상 중소기업, 기존 20개에서 39개까지 확대 ▲ 수출 국가 다변화를 통해 중소기업 노브랜드 수출액 100억원 달성 등의 내용이 담긴 이날 협약식에는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를 비롯 중소기업학회장인 이정희 중앙대 교수, 노브랜드를 생산하는 중소기업 대표 8명 등 관련 인사 40명이 참석한다. 이마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노브랜드 상품의 중소기업 생산 비중을 전년보다 10% 포인트 더 늘리고 유지하며 노브랜드 상품 연 매출 10억원 이상 우수 중소기업을 2배 가까이 늘려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해외 판로도 적극 개척해 노브랜드 중소기업 상품의 수출 규모도 2배 이상 키울 예정이다. 이마트는 노브랜드 전체 생산업체 중 중소기업 비중을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