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와 ‘눙크’ 등의 브랜드숍을 보유하고 있는 (주)에이블씨엔씨(대표이사 조정열)가 대한화장품협회를 탈회한 것으로 확인했다. (주)에이블씨엔씨는 탈회 이전까지 화장품협회 이사회원사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지금까지 화장품협회 이사회원사 자격을 가졌던 기업이 탈회한 전례가 없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2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서면으로 진행하고 최종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의결과정을 거치는 협회 정기총회에 대한 취재 과정에서 과정에서 확인한 것이다. 화장품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정기총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주)에이블씨엔씨 측에서 이사회원사 자격 반납과 함께 탈회를 신청했다”고 밝히고 “탈회 사유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한 내용이 없으며 회사 관계자는 경영진의 결정이라고만 통보해 왔다”고 덧붙였다. 관련해 (주)에이블씨엔씨 대외 홍보담당부서는 “화장품협회 탈회를 통보한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하면서 “회사가 올해 경영방침 수립과 결정 과정에서 확정한 사안이며 특별한 사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제 1세대 브랜드숍의 선두주자로서 ‘미샤’를 통해 오프라인 채널의 강자로서 명성을 떨쳤던 (주)에이블씨엔씨는, 그러나 브랜드숍의 하
화장품 앱 눙크가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4월 멀티 브랜드 앱으로 재단장한 눙크가 9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8만 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눙크는 앱 론칭 첫 달 8만 1천 4백회 다운로드 됐다. 이후 다운로드 횟수가 점차 증가해 11월 17만 7천 2백회를 나타냈다. 지난해 하반기 월평균 다운로드 수는 13만 7천회다. 눙크는 입점 브랜드수도 190개에서 현재 700여 개로 3배 이상 늘었다. 설화수‧후‧빌리프 등 국내 브랜드는 물론 샤넬‧록시땅 등 글로벌 브랜드까지 갖췄다. 눙크의 성장에 힘입어 에이블씨엔씨의 온라인 부문 매출도 증가했다. 에이블씨엔씨의 지난해 3분기 온라인 매출 비중은 22.5%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두배 가까이 성장한 규모다. 에이블씨엔씨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눙크 100만 돌파 세일’ 행사를 개최한다. 매일 품목별로 한정 수량에 한해 100원 특가와 80% 세일을 진행한다. 또 셀라피‧듀이트리‧싸이닉 등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브랜드 등의 초특가 행사가 진행된다. 구매왕 고객을 선정해 총 100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김선민 에이블씨엔씨 온라인 부문장은 “눙크의 입점 브랜드
코스모닝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19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화장품(관련)기업 364곳(기존 283곳에서 81곳 추가 보고 확인)의 경영실적 전체 분석<코스모닝닷컴 4월 20일자 기사>에 이어 이들 기업을 모두 7개 부문별로 세분화해 분석 기사를 게재한다. 세분화 부문은 △ 종합 화장품기업(63곳) △ OEM·ODM기업(77곳) △ 브랜드기업(85곳) △ 용기·부자재기업(43곳) △ 원료·소재·기계·설비 관련기업(40곳) △ 유통·미용기기·임상시험·인쇄·패키징·기타기업(46곳) △ 원 브랜드숍(10곳) 등이다. 종합 화장기업(63곳), OEM·ODM기업 (77곳), 브랜드기업(85곳), 용기·부자재기업(43곳), 원료·소재·기계·설비 관련 기업(40곳), 유통·미용기기·임상시험·인쇄·패키징·기타기업(46곳)에 이어 마지막으로 브랜드숍 10곳의 지난해 경영실적 지표를 분석, 게재한다. <편집자 주> 부진 헤쳐나오지 못한 채 ‘악전고투’의 연속 지난 2015년 이후 가장 큰 고전을 하고 있는 부문이 바로 브랜드숍이다. 이 같은 상황은 지난해에도 큰 반전을 이뤄내지 못하고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마감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에이블씨엔씨가 배달업체 김집사와 손잡고 화장품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샤 송파 수지 분당 용인 수원 지역 5개점과 눙크 1개점에 우선 도입한다. 이들 매장 1.5km내 아파트‧오피스텔 거주자가 김집사 앱으로 미샤와 눙크 제품을 주문하면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주문 가능 최소 금액 제한은 없으며, 서비스 이용료는 2천원이다. 에이블씨엔씨는 15일까지 김집사 앱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을 제공한다. 이벤트 종료 후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2천원을 할인해 줄 계획이다. 조영한 에이블씨엔씨 영업본부 전무는 “소비자가 미샤와 눙크 제품을 보다 편하게 만나도록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에이블씨엔씨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도 3년 만에 반등했다. 에이블씨엔씨의 지난 해 매출은 4천222억 원, 영업이익은 18억 원, 당기 순손실 98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2%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됐다. 2019년 4분기 매출은 1천233억 원, 영업이익은 9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6%, 영업이익은 1,330%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은 63억 원 손실을 나타냈다. 회사 관계자는 “2018년 190억 원에 달하던 영업 적자를 1년 만에 극복했다. 매출도 2016년 이후 3년 만에 증가하는 등 반등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에이블씨엔씨는 2017년 IMM PE에 인수된 후 해외와 온라인 사업을 강화했다. 비효율 매장을 정리하고, 멀티숍 눙크를 선보였다. 이는 수익 증대로 이어졌다. 해외 사업 실적이 상승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2019년 매출 1천2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다. 유럽 26%, 아시아 22%, 기타 지역 114% 신장세를 보였다. 온라인 사업 부문 매출은 2018년 292억 원에서 지난 해 384억 원으로 31% 증가했다. 온라인 부문 매출이 에이블씨엔씨 전체 매출에서 차
에이블씨엔씨가 멀티숍 눙크 확산에 속도를 낸다. 이 회사는 오늘(21일) 눙크 홍대점‧부천북부역점‧수원역점을 동시 오픈했다. 오는 26일(수) 목동점도 선보인다. 홍대점‧수원역점은 신규 매장이다. 부천북부역점‧목동점은 미샤 매장을 눙크로 새 단장했다. 에이블씨엔씨가 가장 공들인 매장은 홍대점이다. 매장 규모도 91m²로 지난 14일 연 이대점에 비해 두배 정도 크다.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장소에 매장을 열어 신규 고객 유입률이 높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부천북부역점‧수원역점도 각각 부천북부광장과 수원역 9번 출구 앞 등 주요 상권에 문을 열었다. 에이블씨엔씨는 눙크 3개점 동시 오픈을 기념해 행사를 마련했다. 눙크 홍대점에서는 오늘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펄 파티 메이크업 쇼’를 연다. 메이크업 전문 아티스트가 매장 방문객에게 금요일 밤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비법을 전수할 예정. 나아가 눙크 이대점‧홍대점‧부천북부역점‧수원역점에서는 구매 고객에게 색조 메이크업 럭키 박스를 1만 원 특가에 판매한다. 박현진 에이블씨엔씨 전략기획본부 상무는 “오늘 눙크 3개 매장을 동시에 열며 본격적인 매장
에이블씨엔씨가멀티 브랜드숍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 회사는 지난 13일 서울 이화여대 앞에 멀티 브랜드숍 ‘눙크’ 1호점을 선보였다. 눙크(NUNC)는 ‘지금’, ‘현재’ 등을 의미하는 라틴어에서 따왔다. 오늘을 사랑하고, 매 순간을 특별하고 소중하게 만들어 간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눙크 이대점에는△ 미샤 △ 어퓨 △ 부르조아 △ 스틸라 △ 시세이도 △ 하다라보 △ 캔메이크 △ 지베르니 등 국내외 브랜드 150개가 입점했다. 품목은 3000여 가지로 꼽힌다. 미샤 관계 브랜드 외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색조 브랜드를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에이블씨엔씨는 눙크 1호점에 이어 이달 홍대‧목동‧부천‧수원 등에 매장 4개를 추가 오픈한다. 오는 21일 온라인 몰도 연다. 7월까지 매장을 부산‧대구‧대전 등 지방으로 확대해 전국에 총 20여매장을 열 계획이다. 소비자와 시장 반응에 따라 연말까지 점포 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현진 에이블씨엔씨 전략기획본부 상무는 “눙크는 클래식 브랜드부터 팝‧인디 제품까지 다양한 화장품을 취급한다”며 “뷰티 마니아를 사로잡을 트렌디한 메이크업 브랜드를 발 빠르게 소개해나갈 전략”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