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 및 탈모 케어 전문 브랜드 자올 닥터스오더(www.thezaol.com)가 콘텐츠 커머스로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2017년 상반기 모바일 쇼핑 비중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SNS 20대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자올 닥터스오더의 영상에서는 탈모의 고민을 안고 있던 사람이 제품 사용 후 3개월 만에 놀라운 변화를 겪게 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매주 변화된 모습을 사용자가 직접 영상으로 촬영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실제 상태를 기록할 수 있으며 보정 없는 실제 후기를 영상에 그대로 담아내 소비자의 공감과 신뢰를 이끌어냈다는 평. 자올 닥터스오더는 해당 영상을 통해 매출이 600% 이상 증가하는 등 놀라운 결과를 이뤄냈다. 페이스북 등의 SNS 채널을 통해 자올 닥터스오더 브랜드 자체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제품의 효과에 대한 후기 등이 점차 확산되며 입소문이 매출로 확산된 것. 단순한 입소문에 의한 확산에 그치는 것이 아닌,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탈모 케어 분야는 연령대가 높거나 심각한 환자 위주로만 인지돼 신상품 진입이 극도로 힘든 상품군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예전과
탈모&두피 케어 전문 브랜드 자올 닥터스오더가 신세계 백화점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CHICOR) 강남점에 공식 입점했다. 2016년 12월 론칭한 탈모&두피 케어 전문 브랜드 ㈜자올(대표 민경선·www.thezaol.com)은 온라인 채널에 이어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전 라인의 제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시코르에 입점해 유통 채널의 다변화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코르는 ‘한국의 세포라’로 불리는 대형 뷰티 편집숍으로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이들의 놀이터로 불린다. 탈모 1천만 시대를 맞아 탈모 및 두피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는 가운데 자올은 샴푸 후 방치되는 두피에 집중했다. 동종업계 타 브랜드들이 탈모방지 샴푸를 강조하고는 있으나 두피와 머리카락을 씻어내는 것만으로는 탈모를 해결할 수 없기에 두피와 모낭에 영양을 공급해 건강한 모발이 자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두피 부스터인 자올 닥터스오더의 주요 제품 시너지 부스터로 두피 환경을 개선하고자 했다. 특히나 여름철에는 땀이 많아지고 피지 분비가 활발해져 지루성 두피염이 심각해질 수 있다. 때문에 두피 영양 공급을 통한 관
빌수록 뜨거워지는 곳이 있다. 탈모 시장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탈모인구는 700만명. 잠재적 탈모인 300만명까지 더하면 총 1천만명이다. 국민 5명 중 1명은 탈모 고민을 안고 있다는 이야기다. 12월 28일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탈모 진료 인구는 매년 3.6%씩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대 30대의 젊은 탈모 환자가 늘고 있다. 올초 건강보험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원형 탈모증 환자 16만3785명 가운데 2030 환자는 7만1330명으로 절반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각종 스트레스에 미세먼지, 건조한 날씨 등의 환경적 요인까지 겹치면서 탈모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탈모 시장을 4조원대로 추산하고 있다. 규제완화와 맞물려 점차 커지는 탈모 시장 파이 시장조사기관 칸타월드패널(Kantar Worldpanel)이 소비자 패널 서비스를 통해 국내 가구 소비를 기준으로 샴푸 탈모 기능 세그먼트에 대해서 분석한 결과 군소 회사를 제외한 국내 가구 소비 기준 탈모 샴푸 시장은 2015년 386.1억원에서 2016년 613.8억원으로 1.5배 증가했다. 1회이상 탈모 제품을 구매한 구매경험률 역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