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14일 서울 방학동 본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진행됐다. 동성제약은 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 회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발한 봉사와 후원을 펼쳤다. 도봉구 지역 어르신의 복지를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성제약은 6월 강동구청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해 표창을 받았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강원도에 의약품과 유산균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는 “임직원으로 구성한 염색 봉사단을 중심으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지난 7월 6일 서울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제10회 세븐에이트 데이 행사를 열고 어르신 230여명에게 염색 봉사를 실시했다. 이 회사는 염모제 브랜드 세븐에이트의 숫자 7과 8을 따서 7월 8일을 세븐에이트 데이로 정했다. 이번 세븐에이트 데이에는 동성제약 염색봉사단과 임직원 118명이 따뜻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도봉구청 복지정책과 직원 28명도 참여해 10주년을 맞은 봉사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염색 서비스를 받은 도봉구 어르신들은 “염색을 하니 한층 젊어진 느낌이다” “염색하는 동안 손자·손녀 같은 직원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마음이 훈훈해졌다”고 전했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는 “20여년 역사를 지닌 염색봉사단은 한달에 한번 지역 복지관‧단체 등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염색봉사를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젊어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동성제약과 도봉구의 아름다운 동행이 오래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