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저우뷰티타운 주최…양국 산업현황·정책 등 정보 교류 중국 후저우뷰티타운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제 1회 한·중 화장품·뷰티산업 세미나’가 오는 9일(수) 오후 2시부터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 세미나실(101호)에서 막을 올린다. 후저우뷰티타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화장품·뷰티산업 세미나는 중국 화장품기업을 비롯해 원료·패킹·판매유통 기업들이 참석해 각 부문별 주제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 중국 뷰티산업의 자금 운영과 국제 브랜드로의 진화(상미화장품) △ 교란가인에서 선택하는 제품들(교란가인) △ 뷰티타운 입주와 세금 정책(후저우시 오흥구 다이시진 서기) △ 패킹 제품 개발 히스토리·중국 진출 필요성((주)연우) △ 자본이 힘을 더하는 ‘그녀경제’(항저우 커촹디터우)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후저우뷰티타운 측은 이날 세미나 이후 참여 중국 기업 관계자들과 국내 기업, 화장품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교류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교류회에 참석하는 중국 측 화장품 기업들은 프로야화장품·상미화장품·항저우심월화장품·복건가닝화장품·항저우혜박사생물테크노 등을 비롯해 △ 원료기업-동오향정 △ 패킹 전문기업-항
한불공장, 생산 시작…13건 프로젝트 진행 중 중국 후저우뷰티타운은 지난 2010년 10월, 파리 루브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 후저우에 대규모 화장품 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처음 밝힌 후 2년 동안 37곳의 기업 입주와 26건의 산업 프로젝트, 11곳의 부대시설 건립 등을 확정했으며 이에 따른 총 투자금액은 150억 위안에 이른다. 이후 진행한 투자유치에서도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후저우뷰티타운 관계자는 최근 “올해에는 총 투자액 1억5천500만 위안의 위판화장품을 비롯, △ 1억5천만 위안의 동오향정 △ 4억 위안이 투입되는 뷰티과학창신센터 △ 1억5천만 위안의 쭤연화장품 △ 박물관·프로야공업관광·오일식물원 등 7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고 밝히면서 “현재까지 총 13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어서 뷰티타운 조성은 한층 그 속도를 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잇츠한불의 생산공장은 이미 시험 생산에 들어갔으며 과학기술인큐베이팅센터·검측연구개발센터는 현재 외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신화장품과 만성패키지는 연내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오향정, 박물관 등의 건설도 속도를 내고 있어 연내 프로젝트 대부분의 외부공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