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올해 경영화두는 ‘처음처럼’
글로벌 확산·디지털 역량제고 등 6대 중점 전략 제시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회장 서경배·http://www.amorepacific.com)은 올해 경영방침을 ‘처음처럼(Back To Basics)’으로 정하고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원대한 기업’으로의 비전 달성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오늘(2일) (주)아모레퍼시픽 본사(서울 청계천로 소재)에서 열린 2017년 시무식에서 서경배 회장은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기본을 충실히 다지면 급격하게 변화하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도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지금까지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세상의 변화를 항상 새로운 기회로 창조해 낸 ‘오뚝이 정신’과 혁신의 DNA를 바탕으로 원대한 기업 비전 달성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의지를 밝혔다. 서 회장은 특히 “이제 제품만 잘 만들면 팔리던 양의 시대, 기술이 담긴 상품이 되어야 팔리던 질의 시대를 넘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독보적인 감성을 담은 명품만이 팔리게 되는‘격(格)의 시대’로 바뀌는 변곡점에 서 있다”며 “우리만의 아시안 뷰티로 전 세계에 넘버 원이 아닌 '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