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원료 제조 공장 용지 취득 이그니스 지분 투자로 공동 매출 기반 확보 프로스테믹스(대표 이원종·http://www.prostemics.com)는 프로바이오틱스 등 식품 원료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 10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기능성 식품 원료 공장 부지 매입 건과 식품개발유통업체인 이그니스 투자 건 등을 승인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프로스테믹스는 기능성 식품원료 양산을 위해 약 13억 원을 투자, 춘천에 9,739㎡(2천946평) 규모의 제조 공장 용지를 취득했다. 회사는 내년 2월까지 원료 생산 설비를 완공한 후 공장 가동율을 감안해 생산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또 식사대용식품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랩노쉬’ 브랜드를 보유한 이그니스의 지분 14.3%를 확보키로 했다. 프로스테믹스는 이그니스에 식품 원료를 공급하고 브랜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프로스테믹스는 새로운 방식의 유산균 배양·분리 기술을 확보해 과민성대장증후군 개선 연구 결과를 확보했으며 이를 토대로 건강기능식품 인허가를 추진 중이다. 지난 달에는 건강기능성 원료 개발을 위한 중소기업청 혁신형 기술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돼 2년간 정부 지원이 결정된 바 있다. 프로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을 통해 해외에 진출하는 강소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한국 화장품 선호도가 높은 일본과 동남아 진출을 위해 Qoo10을 주요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뷰티 브랜드가 증가하는 추세다. 피부 해독을 의미하는 디톡스 효과를 내세운 백아율 힐링크림은 최근 Qoo10에 입점해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황금, 황련, 황백의 삼황이 피부 디톡스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주 성분이며 21가지에 달하는 한방 성분이 피부 진정과 수분막 형성, 피부 보호 등의 기능을 한다. 해당 제품은 동아TV 뷰티프로그램 ‘미(美) 완성 프로젝트 뷰티끄’를 통해 레이디 제인, 이채영 등 MC들로부터 호평받으며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15일에는 2017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에 참가하는 등 해외 판로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인천시 중소 화장품 제조기업 공동브랜드인 어울(Oull)은 Qoo10에 전용몰을 신설하고 일본 및 동남아로 판로를 넓혔다. 인천시는 지난 해 11월 어울 신제품 출시회에서 Qoo10과 MOU를 맺고 Qoo10수출지원센터의 컨설팅을 받아 입점을 진행했다. 동남아 소비자를 겨냥한 톤업크림과 모이스쳐 눈꽃크림 등 신제품도 개발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