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 글래시 네일 컬러가 7월 시코르 네일 부문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다. 글래시 여름 컬렉션을 입점시킨 지 한 달만에 이룬 성과다. 라카 글래시 네일 컬러는 반시럽 제형으로 나왔다. 발색력과 투명성이 우수해 남녀 소비자 모두에게 인기를 모았다. 여름 컬렉션은 7월 1일 시코르에 단독 입점해 ‘이달의 브랜드’로 뽑혔다. 색감과 광택이 풍부하고 발림성이 뛰어나다. 8가지 색을 각각 바르거나, 섞어 쓰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라카 관계자는 “글래시 네일 컬러는 독창적인 색감과 시럽같은 느낌을 자랑한다. 셀프 네일족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 라카는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다. 뷰티를 특정 성별에 가두지 않는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뷰티’를 꿈꾼다. 성별이 아닌 사람을 중심에 놓고 신선하고 독특한 제품을 선보인다.
젠더 뉴트럴 뷰티 브랜드 라카가 첫 네일 컬렉션 ‘글래시 네일 컬러’를 선보였다. 라카 글래시 네일 컬러는 네일아트를 젠더 뉴트럴 콘셉트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라카는 화보에서 여성은 물론 남성 모델에게도 네일 스타일링을 대담하게 연출했다. 여성 중심의 네일 제품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서다. 글레시 네일 컬러는 ‘오래된 기억 속에서 꺼내 온 평화로운 기억’을 주제로 삼았다.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의 뉴트럴 컬러 6종으로 나왔다. △ 티 그린(Tea Green) △ 이브닝 퍼플(Evening Purple) △ 셉템버 블루(September Blue) △ 문 베이지(Moon Beige) △ 스프링 브라운(Spring Brown) △ 미스트 그레이(Mist Gray) 등이다. 이들 네일 컬러는 빛 투과율이 높은 반투명 제형으로 이뤄졌다. 손톱에 말고 깊은 컬러감과 풍부한 광택을 선사한다. 누구나 쉽게 색 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단일 색으로 쓰거나 여러 컬러를 조합해 다양하게 연출 가능하다. 이민미 라카 브랜드 디렉터는 “뷰티는 모두의 것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아 네일아트를 개발했다. 남녀 모두 취향에 맞춰 다양한 네일아트를 표현할 수 있다”고 했다.
“위험물관리법 일괄 적용은 과한 규제” VS "법대로“ 주장 맞서 화장품 특성·글로벌 기준 설명 통해 관련 당국 설득 추진키로 때 아닌 화재 위험성 제품 논란에 휩싸였던<코스모닝닷컴 5월 22일자 기사 참조( http://cosmorning.com/25165/)> 화장품 업계와 해당 부처인 서울소방재난본부(이하 서울소방본부)가 양측의 원칙과 주장을 조율하기 위한 간담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대한화장품협회 제도분과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갖고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일부 화장품 제조기업과 수입업체·수입대행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화장품(화재 위험물) 안전관리 현황 점검과 위험물안전관리법에 의거한 법 적용 방침에 대해 화장품 업계의 의견을 전달하고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서울소방본부 측과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장품=화재 위험물’ 일률 적용은 부당 서울소방본부와 화장품 업계의 간담회 추진 배경은 지난해 서울소방본부가 진행했던 생활화학제품의 화재위험시험(인화·발화점 등) 자료에 의한 것이다. 서울소방본부 위험물관리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시중에 유통중인 화장품 등
소방당국 안전관리 점검에 업계 ‘과잉 규제’ 반응 협회, 관련 법령·사례·현황 파악해 대책 수립키로 화장품이 때 아닌 화재 위험성 제품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일부 화장품 기업들과 서울소방재난본부(이하 서울소방본부)에 따르면 일부 화장품 가운데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 점검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화장품 업계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다소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물론 화장품 가운데 일부 제품은 인화·발화성이 있어 ‘화재 가능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소방당국이 이를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제품’이라는 전제로 위험물로 인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는 것은 과잉 규제라는 반응이다. 서울소방본부가 화장품 제조업체들에 대해 이 같은 안전관리 현황 점검을 시행하게 된 것은 지난해 진행했던 생활화학제품의 화재위험시험(인화·발화점 등) 자료에 근거한다. 서울소방본부 위험물관리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시중에 유통중인 화장품 등 생활화학제품의 화재위험시험 결과 전체 대상 604종 가운데 51.5%에 해당하는 311종이 인화·발화성이 있어 화재 위험성이 높은 위험물로 확인됐다”고 설명하고 “이 가운데 화장품은 40.2%에 이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