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비코리아 오명석 대표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게리쏭 마유크림 제조사로 초고속 성장신화를 쓰며 ODM업계에 혜성처럼 떠오른 비앤비코리아는 지난해 7월, 코리아나화장품 부사장을 역임한 오명석 대표이사를 영입한 후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명석 대표는 취임 이후 기존 ODM의 틀을 깨고 ‘원-스톱 솔루션 ODM’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대대적으로 회사 조직을 개편했다. 오 대표가 추구하는 원-스톱 솔루션 ODM은 기존 ODM회사가 제공하는 기획·처방·생산 서비스 외에 브랜드사가 애로를 겪는 디자인·위생허가·마케팅·유통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의미한다. 거래처와 미팅 시에도 기술·디자인·마케팅·영업 등 관련 관계자들을 동시에 참여시켜 사업 진행의 효율화를 추구하고 있다. 오 대표는 “매출 볼륨을 늘려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ODM 전문기업으로의 질적 성장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며 “올해 거래처를 100여 군데까지 확대하고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이루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말했다. 비앤비코리아는 새로운 ODM 전문기업을 지향하며 기존 마유크림에 집중돼 있던 매출을 다변화하는데 성공했으며 새로운 거래처의 증가와 기존 거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비앤비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오명석 전 코리아나화장품 부사장이 취임했다. 지난 1일 비앤비코리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진 오 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비앤비코리아는 현재 매우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으며 현 시점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해 나아갈 것인지는 우리 모두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향후 중점 추진과제로 ▲ 믿을만한 품질을 가진 화장품 OEM·ODM 업체 ▲ 유기적이고 협력적인 조직 구성 등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신임 오명석 대표이사는 중앙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EMBA)을 졸업했으며 지난 1988년 라미화장품 마케팅팀에 입사 후 1990년에 코리아나화장품으로 자리를 옮겨 국내 영업 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화장품 관련 분야에서만 약 30년의 경력을 가진 화장품 마케팅·영업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