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목 씨(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 19년째 진행 중인 임직원 나눔 캠페인 매칭 기프트(Matching Gift)를 통해 기관 105곳에 1억2천여만 원을 기부. 매칭 기프트는 임직원의 기부금과 매칭(Matching)해 회사도 함께 기부(Gift)하는 제도. 매년 연말정산 시점에 임직원이 전년도 기부금 내역을 제출해 신청하면 회사에서 해당 기관에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올해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170여 명이 참여한 매칭 기프트는 월드비전·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유니세프·한국컴패션 등 모두 105곳의 사회복지기관에 1억1천849만7천663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각 기관이 전개하는 다양한 공익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커뮤니케이션실장 이상호 전무는 "임직원이 자발에 의해 참여하는 매칭 기프트는 회사가 임직원의 기부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나눔"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과 함께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화장품 유리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오늘(15일) 체결했다. 양 측의 이번 협약은 화장품 유리병이 다양한 색상의 코팅으로 인해 재활용이 어렵다는 문제를 최소화하고 효율성 높게 재활용 용기를 확보하겠다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뷰티업계 최초로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 대상 화장품 유리병 회수·재활용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자사 제품 유리병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의 화장품 유리병까지도 모두 수거하기로 해 화장품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일 수 있다. 일단 시범사업은 아모레퍼시픽그룹 물류센터가 있는 경기도 내 공동주택 가운데 화장품 유리병 수거함 설치가 가능한 곳을 대상으로 지구의 날인 오는 4월 22일부터 진행한다. 소비자가 화장품 유리병을 공동주택 수거함에 반납하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구축한 화장품 용기 재활용 프로세스를 통해 회수·선별·파쇄 과정을 거쳐 다시 고품질의 유리 원료로 탄생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렇게 수거한 유리를 다시 화장품 용기를 만들기 위한 재활용 원료로 사용(Bottle to Bottle)할 예정이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화장품 유리병을 별도로 배출할 수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이 창립 78주년을 맞아 오늘(4일) 오전 본사에서 기념식을 갖고 브랜드 가치 경영에 역점을 둔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 기념식에서 “우리의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 도전해 함께 성장하자”는 핵심 메시지를 전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축하 인사를 나눴다. 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가장 먼저 ‘브랜드 가치 경영’을 강조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 고객경험을 혁신하고 △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새로운 도전을 전개하며 △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전사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특히 “북미와 유럽 등 잠재력과 성장성이 높은 새 시장과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도전을 이어가야 하며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도 반드시 이뤄내자"고 글로벌 무대를 향한 새로운 도전 의지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78번째 생일 파티’ 콘셉트로 진행한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임직원 축하 영상 콘테스트’를 통해 푸짐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 2분기 동안 매출 1조308억 원, 영업이익 117억 원 기록, 전년 같은 대비 매출은 0.4%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오늘(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는 대부분의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전체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북미와 EMEA(유럽·중동 등) 지역의 경우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중국 매출이 성장했고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일본 시장도 매출이 크게 증가해 기대감을 높였다”고 경영실적에 대해 요약했다. △ 헤라·에스트라가 매출·영업이익이 모두 증가 △ 일리윤·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한 데일리 뷰티 부문은 수익성이 개선되며 흑자 전환 △ 자회사 중에서는 에뛰드가 매출 성장·영업이익 2배 이상 증가 등의 2분기 성과의 특징도 밝혔다. 국내 사업, 면세채널 매출 감소로 11.6% 하락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면세채널 매출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1.6% 하락한 5천550억 원의 매출에 그쳤다. 다만 데일리 뷰티 부문이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기반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 국내 영업이익은 0.4% 증가했다. 멀티브랜드숍 채널은 성장세가 이어졌으나 면세채널 매출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 이상목)이 글로벌 유통 기업 A.S.왓슨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 체제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와 말리나 응아이 A.S.왓슨그룹 아시아&유럽 CEO는 지난 21일(수)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현재 왓슨의 글로벌 유통 플랫폼을 통해 이니스프리·에뛰드·미쟝센 등 주요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기존 브랜드의 지속 성장과 일리윤·에스트라 등 추가 입점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협력을 보다 공고하게 다져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측은 △ 시장·고객 데이터 공유 △ 브랜드·제품 공동 개발과 마케팅 전개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A.S.왓슨그룹의 광범위한 유통망을 통해 보다 많은 글로벌 고객에게 아모레퍼시픽 만의 차별화&혁신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목 대표는 “이번 MOU는 두 회사의 강점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 지향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1조91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1%, 영업이익은 816억 원으로 -52.3%의 실적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와 함께 그룹 전체의 화장품 부문 매출은 9천2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밝힌 1분기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전체 실적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에서 탈출하지 못한 채 전체 매출과 이익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해 회사 측은 “이런 가운데서도 헤라·에스트라·일리윤·비레디 등의 브랜드는 혁신 제품 출시와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매출이 성장하고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고 밝히고 “국내에서는 면세 채널 하락으로 전체 매출은 축소됐으나 백화점·멀티브랜드숍·(국내) 화장품 e커머스 채널에서는 매출 확대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중국 매출이 감소한 해외 시장도 전체 매출은 하락했지만 지난해에 이어 북미와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는 고성장을 지속했다”며 “주요 자회사들은 핵심 제품과 성장 채널에 집중하며 매출과 이익의 전반적 개선을 보였다”고 자평했다. 면세 채널 감소에 직격타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의 경우 면세 채널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24.6% 하락한 5천5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 올해 3분기 매출은 1조2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액 감소율보다 두배 이상 큰 36.2%가 줄어든 것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달 31일 공시를 통해 이같이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3분기 악화한 국내외 경영환경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전제하면서 “중국 소비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북미 시장에서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매출 확대를 이뤘고 아세안과 유럽 시장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자평했다. 이와 함께 “주요 자회사도 대부분 매출과 이익이 성장, 사업 체질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줬으며 이 기간 그룹 전체의 화장품 부문 매출은 9천499억 원이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내 사업, 면세 채널 부진이 직격탄 국내 사업은 면세 채널 부진의 영향으로 18.6% 하락한 5천87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면세 등 수익성이 높은 채널의 매출이 하락하면서 영업이익도 감소했다. 다만 순수 국내 e커머스 채널 화장품 매출은 10% 이상 증가, 디지털 전
상반기·2분기 경영실적 공시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그룹, 국내 화장품 업계 투 톱 기업의 상반기 주요 경영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회사는 오늘(28일) 모두 올해 2분기와 상반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양 측의 발표에 의하면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그룹 공통으로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등 3가지 경영지표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마이너스 성장에 그친 것으로 확인했다. LG생활건강의 경우 지난 상반기 동안 매출액 3조5천77억 원을 기록, 전년도 같은 기간의 4조581억 원보다 13.6%가 감소했다. 영업이익 역시 44.5%가 줄어든 3천922억 원, 당기순이익은 50.6% 감소해 2천398억 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다만 LG생활건강은 세 가지 지표 모두에서 2분기에 지난 1분기의 실적보다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경우에는 그 감소폭이 더 컸다. 올 상반기 동안 △ 매출액 2조2천892억 원(-14.9%) △ 영업이익 1천603억 원(-47.0%) △ 당기순이익 1천63억 원(-66.7%)에 머물렀다. 더구나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에서 적자전환하고 말았다. ■ LG생활건강-1분기보다는 개선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 1분기 매출 1조 2,628억원과 영업이익 1,7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0%, 영업이익은 13.4%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분기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정한 국내외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 성장에 중점을 뒀다.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이며 경쟁력 확보에 주력했다. 북미시장에서는 설화수‧라네즈를 중심으로 높은 매출 성장을 이뤘다. 주요 자회사는 글로벌 이커머스 채널에서 매출을 올렸다. 2022년 1분기 그룹 전체의 화장품 부문 매출은 1조 1,506억원으로 집계됐다. ◇ 아모레퍼시픽그룹 1분기 실적 아모레퍼시픽 매출 1조 1,650억원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동기 대비 7.0% 하락한 1조 1,650억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4% 감소한 1,580억원으로 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은 9.9% 감소한 7,328억원의 매출과 10.6% 하락한 1,120억원의 영업이익을 보였다. 해외 사업은 6.1% 감소한 4,199억원의 매출과 19.5% 하락한 42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국내 시장서 온라인 매출이 20% 이상 성장했으나 면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을 이끌어가는 투톱 기업이 지난 3일, 새해 개막 첫 업무를 시작하면서 올해의 화두를 던졌다. 차석용 부회장은 ‘집요한 혁신 통한 고객감동 실현으로 세계 명품 뷰티 회사로 도약’과 서경배 회장은 ‘뉴 뷰티-강한 브랜드, 디지털 대전환, 사업체질의 혁신’을 내걸고 조직원에게 이를 위한 노력을 요청했다. 두 회사 수장의 올해 신년사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이후 화장품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예측해 본다. <편집자주> ■ LG생활건강-“고객이 가치에 경험하고 그 경험에 감동케 하자”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2022년은 ‘리얼’ 포스트코로나 시대가 시작되는 한 해가 될 것이고 동시에 경제정상화로 가는 마지막 진통을 예상한다”며 “이럴 때 일수록 기본에 충실해 고객가치에 집중하고 모든 고민과 실천을 고객가치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차 부회장은 특히 “고객이 우리가 제공한 가치를 경험하고 또 그 경험에 감동할 때, ‘집요한 혁신을 통해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세계적인 명품 뷰티 회사’가 되고자 하는 목표에 한층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 뷰티사업에 역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오는 10일(수)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 4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2018년부터 4년 연속 참가, 현지 소비자와 만난다.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를 주제로 설화수·라네즈·려 등 9개 대표 브랜드·600여 제품을 선보이고 지속가능한 경영전략, 글로벌 혁신 연구·개발(R&D) 성과를 함께 알린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소비재 전시구역(6.1 전시관) 최대 규모의 부스(504㎡)를 운영한다. 소리· 빛·색깔 등을 활용한 창의성 넘치는 디자인 요소를 적용, △ 브랜드 성운(星云) △ 미래와의 대화 △ 미지(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지혜)의 시공 등 3가지 섹션으로 나눠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새로운 비전 ‘뉴 뷰티’에 대한 개념을 생동감 있게 풀어낸다는 구상이다. 브랜드 성운 섹션…글로벌 트렌드 선도 신제품 총망라 브랜드 성운 섹션에서는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 설화수는 자음생 크림을 통해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인삼의 신비를 △ 라네즈는 95% 고순도 레티놀을 함유한 퍼펙트 리뉴 유스 레티놀과 쿠션 파운데이션 5세대 제품 네오쿠션 매트를 △ 려는 탈모 문제 개선
아모레퍼시픽그룹 전체의 3분기 화장품 부문 매출실적은 1조1천144억 원이었으며 올해 3분기까지 그룹 전체 화장품 부문 누적 매출은 3조6천134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부문(뷰티+데일리뷰티)의 누적 매출 4조2천878억 원과는 약 6천744억 원의 격차를 보인 수치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발표한 2021년 3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그룹 전체의 매출은 1조2천145억 원의 매출, 51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0.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3% 하락했다. 온라인·면세 채널 선전으로 국내 매출 성장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3분기에 아모레퍼시픽이 온라인과 면세 채널의 선전에 힘입어 국내 시장에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해외 시장에서는 북미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고전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자체 분석결과를 내놓았다. 또 “다만 중국의 경우 현지 법인·면세·역직구 등을 포함한 전체 중국 소비자 대상 매출은 오히려 증가했다”며 “이는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에 대한 중국 고객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며 주요 자회사들은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