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이 전무 승진 4명, 상무 승진 4명 등을 포함한 2024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임명일자는 12월 1일, 임원 선임과 승진 발령일자는 2024년 1월 1일이다.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따랐다. 역량 있는 지도자를 발탁해 불확실한 시장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다. 세대 교체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책임경영 체제를 안착시킬 계획이다. 김상준 애경산업 전무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전략‧재무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업무 능력과 성공 경험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다. 애경산업을 글로벌 소비재 기업으로 키울 적임자로 꼽혔다. ◇ 애경산업 2024년 임원인사·프로필 □ 사장 승진 김이배(제주항공 대표이사) △ 1965년생 △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학사‧시러큐스대 MBA △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경영관리본부장 신임 대표이사 프로필 □ 신규 임원 선임 △ 김상준(애경산업 대표) 1972년생‧서울대 국제경제학과 학사‧켈로그스쿨 MBA‧애경산업 경영지원부문장‧유니레버 카버코리아 기획재무본부장‧코웨이 전략기획실장 □ 전무 승진 △ 이찬성 AK아이에스 △ 박태한 애경특수도료 △ 홍준모 제주항공 △ 이장환 AK홀딩스 □ 상무 승진 △ 최용희 에이
애경산업이 오늘(15일) 오후 4시 충청남도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희망을나누는사람들도 참여한다. 애경산업은 충남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매년 1억원씩 3년 동안 3억원을 지원한다. 기부금은 애경산업 임직원과 회사가 반반씩 모을 예정이다. 이 지원금은 충남 자립준비청년의 생활터전을 마련하는 데 사용한다. 만 18세 이후 보호시설에서 퇴소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 정창원 애경산업 상무 △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 △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한다.
애경산업 화장품사업은 올 2분기 매출 611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1.1%, 영업이익은 134.8% 증가했다. 애경산업은 화장품 해외 매출이 늘며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수출국과 해외 유통망을 다변화한 것도 성장 요인으로 꼽혔다. 중국에서는 동영상 기반 플랫폼 채널에 힘을 실었다. 일본‧미국에서는 온라인 유통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다. 국내에서는 디지털 채널과 홈쇼핑에 집중했다. 홈쇼핑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안정적인 채널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자사몰과 각 유통망에 적합한 전용 제품을 출시해 타깃 고객층을 확장했다. AGE20’s의 ‘노블 커버 쿠션’을 내세워 쿠션 부문을 강화했다. ‘글로우핏 톤업 선케어’ ‘드롭드롭드롭 패턴 플레이 에디션’ 등 계절상품으로 틈새시장을 노렸다. 애경산업의 2023년 2분기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1,621억원, 영업이익은 166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4.3%, 295.4% 신장한 규모다. 2023년 상반기 매출은 3,192억원, 영업이익은 320억원을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3%, 166.0% 증가했다.
애경산업이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은 특허청이 인증하는 제도다. 임직원의 발명 활동을 지원·보상하는 기업을 뽑아 각종 혜택을 준다. 인증 기업이 정부지원사업 참여 시 2년 동안 우대 가산점을 제공한다. 특허‧실용신안‧디자인 출원 시 우선 심사와 등록료 감면도 가능하다. 애경산업은 임직원의 발명 활동을 장려하고 특허‧실용신안 등에 대한 부문별 직무발명 보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학술대회를 열고 R&D대학을 운영하며 지식을 활발히 공유한다. 신입 연구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발명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이에 힘입어 애경산업은 지난 10년 동안 △ 특허 출원 234건‧등록 116건 △ 디자인 출원 158건‧등록 126건 △ 상표 출원 1141건‧등록 871건 등을 확보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임직원 사이에서 자발적인 연구개발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각종 지원을 늘리고 있다. 직무발명제도를 확대해 독자기술 연구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애경산업이 산불 피해 지역에 10억원 규모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지원 품목은 세탁세제 덴탈용품 비말차단 마스크 등이다. 경북도청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임시 거주시설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재난을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애경산업이 오늘(10일)부터 23일까지 ‘환경보호 팁 공유’ 행사를 진행한다. AK LOVER 홈페이지에 일상에서 실천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댓글로 공유하면 된다. 서울 마포구 애경 도시숲에 댓글 1개당 나무 1그루나 꽃 1주를 심을 수 있다. 애경산업은 댓글 20개를 뽑아 생활용품을 선물한다. 선물은 5만원 가량의 △ 탄소배출량을 줄인 스파크(3kg) △ 친환경 인증마크를 받은 순샘 주방세제 △ 에프플로우 앰플 등이다. 회사 측은 “인간과 자연은 함께 살아간다. 친환경 생활만이 지구를 살릴 수 있다. 이 메시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환경보고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애경산업이 오늘(16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청에서 ‘2021 힘내라! 서울 나눔 캠페인’ 기부 전달식을 열었다. 애경산업은 이번 전달식에서 52억원 상당의 세탁세제·샴푸·화장품 등을 기부했다. 이들 물품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제공된다. 애경산업은 2012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의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10년째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물품 기부액은 263억원에 달한다. 회사 측은 “애경산업은 사랑(愛)과 존경(敬)의 기업이다. 사명이자 기업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애경산업의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하락한 1천522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82억원, 당기순이익은 4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4.7%, 56.9% 감소했다. 이 회사는 적자 전환했던 2분기 대비 매출액이 24.9% 증가해 다시 흑자 전환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화장품사업 매출이 부진했다. 생활용품사업은 위생용품의 수요 증가와 디지털 채널 강화 전략 등에 힘입어 매출이 성장했다. 화장품사업은 매출액 471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7%, 65.1% 하락한 수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외 화장품시장이 위축된 동시에 색조 화장품 수요가 줄어 실적이 하락했다. 해외 매출은 중국 내 화장품 수요가 상승하며 전년 동기 대비 5%, 2분기 대비 88% 증가했다. 특히 대표 브랜드 에이지 투웨니스(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는 중국 티몰 BB 카테고리에서 점유율이 상승하며 인지도를 넓혔다. 생활용품사업은 3분기 매출액 1천51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2% 감소했다. 생활용품사업의 디지털 채널 매출액은 전년
애경산업(대표 임재영)이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쇼피에 공식몰을 열거 에이지투웨니스(AGE 20’s)와 루나를 선보였다. 공식몰은 쇼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총 4개 국가에서 운영한다. 쇼피는 회원 6억명을 보유한 온라인 쇼핑몰이다. 아시아 7개국에서 지역별 사용자 특성에 맞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이 급신장하고 있다. 6월 미국 아마존 진출에 이어 아세안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했다. 에이솔루션‧플로우‧케라시스 등을 추가 론칭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애경산업 로우 로지 립글로우는 입술을 자연스럽고 생기있게 꾸며준다. 다마스크 로즈 오일과 로즈힙 열매 오일이 입술에 보습 효과를 준다. 플로우 독자 성분인 오일수(Oilsoo)가 들어 있어 유수분을 조절하고 각질을 관리한다. 촉촉한 제형이 입술에 부드럽게 녹아든다.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편안하게 발린다. 은은한 로지핑크 색으로 나와 다양한 피부톤에 어울린다.
케라시스 내추럴 레시피는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관리한다. 식물성 오일 성분이 들어 있어 모발에 영양을 공급한다. 또 푸석한 모발을 코팅해 윤기 있게 한다. △ 갈라지고 엉키는 손상 모발을 위한 ‘아르간 오일 샴푸&컨디셔너’ △ 부스스한 모발용 ‘코코넛 오일 샴푸&컨디셔너’ △ 지성 두피를 관리하는 ‘티트리 오일 샴푸’ 등으로 구성했다. 케라시스 아르간 오일 샴푸&컨디셔너는 올리브 오일보다 비타민E를 함유했다. 코튼 플라워와 화이트 머스크 향을 담아 포근함을 전한다. 케라시스 코코넛 오일 샴푸&컨디셔너는 건조한 모발에 수분을 더한다. 네롤리‧파파야 플라워‧ 피치향을 넣었다. 케라시스 티트리 오일 샴푸는 지성 두피를 위한 샴푸다. 티트리 오일 성분이 답답한 두피를 깨끗하고 시원하게 해준다. 보습력이 풍부해 모발을 촉촉하게 한다. 클로버‧베르가못 향으로 이뤄진 오키드 그린 플로럴 향을 넣어 상쾌함을 선사한다.
애경그룹이 2020년 상반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가 그룹지주사인 AK홀딩스 사장에 올랐다. 이번 인사에서는 AK홀딩스‧제주항공‧애경산업‧애경유화‧애경화학 등 5개사의 대표이사 5명과 CFO 1명을 6월 1일자로 선임했다.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AK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을 맡는다. 제주항공 대표이사로 전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을 영입했다. 이어 임재영 애경유화 대표이사가 애경산업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박흥식 애경화학 대표이사가 애경유화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이동한다. 표경원 애경유화 전무가 애경화학 대표이사 전무를, 김주담 애경화학 상무가 애경유화 CFO를 담당한다. 애경그룹 측은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애경산업‧제주항공을 중심으로 위기 경영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