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초 에센셜 세트 4종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 연작이 면세점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3일 서울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에 연작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팝업 매장을 한 달 동안 운영한 뒤 오는 2월 2일 정식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연작은 지난 해 10월 탄생한 고기능 스킨케어 브랜드다. 한방 원료를 현대 과학으로 재해석해 제품에 반영한 것이 특징. 현재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센텀시티점과 부산 주요 상권에 매장 3개를 운영하고 있다. 연작은 백화점 매출 실적을 기반으로 면세점에 입점했다. 지난 해 연작은 목표 매출을 291%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작은 이번 면세점 입점을 통해 해외 고객에게 브랜드를 적극 홍보할 전략이다. 특히 국내 고급 화장품을 선호하는 중국 밀레니얼 세대를 본격 공략한다. 중국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기능성 한방 원료와 산뜻한 사용감, 세련된 용기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 이를 위해 연작은 면세점 전용 트래블 세트 4종을 출시했다. 연작의 핵심 제품인 전초 컨센트레이트와 토너·에센스·크림 등으로 구성. 전초 컨센트레이트는 피부의 정화 능력을 촉진해 안색을 밝히고 이상적인 피
23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매장 오픈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이 고급 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연작은 오는 23일 서울 소공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1층에 첫 번째 매장을 열고 브랜드를 공식 론칭한다. 자연이 만든 작품을 뜻하는 연작은 과학기술로 고급 한방 원료의 효능을 높인 고기능성 자연주의 화장품이다. 이탈리아 인터코스의 독자 기술을 통해 한방의 단점을 보완하고 고기능‧저자극을 동시에 실현했다. 한방 원료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과학기술을 적용해 기존 한방 화장품과 차별화했다는 설명.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말 백화점에 매장 3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주요 백화점‧면세점 매장 10여개를 추가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아시아‧미국‧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BNK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면세점 매출 52%가 화장품에서 나왔다”며 “매출 1‧2위를 고급 화장품 브랜드가 차지한 만큼 고품격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디비치를 1000억원 브랜드로 키운 노하우가 바탕으로 연작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