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앱에 ‘헬스+’ 메뉴를 선보인다. ‘헬스+’에서는 건강 관련 제품을 소개한다. W케어‧이너뷰티‧면역‧수면 등 각 분야별 제품을 선별해 판매한다. ‘나에게 맞는 건강기능식품 찾기’ 기능을 제공한다. 성별‧연령‧건강 상태에 따라 제품을 찾을 수 있다. 눈‧피부‧장‧근육 등 신체 부위별 건강을 강화하는 제품도 제안한다. 항산화‧면역관리‧체지방 케어 등 효능별 상세 검색 기능도 갖췄다. ‘오늘의 특가’와 ‘오늘의 건강 랭킹’ 서비스도 운영한다. 올리브영이 엄선한 제품을 특가에 제공하고 인기 브랜드와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나타낸다. 올리브영 측은 “한국 2030세대의 관심사는 웰니스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행복‧건강을 합친 개념으로 정신‧신체‧사회적 건강이 조화로운 상태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웰니스 시장 규모가 미국‧중국‧독일‧일본‧영국에 이어 세계 9위다. 헬스+를 통해 고품질 웰니스 제품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이 26일(화)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사원은 17개 분야에 걸쳐 뽑는다. △ MD(상품기획) △ BM(상품개발) △ 마케팅(글로벌·콘텐츠·퍼포먼스) △ IT/개발(백엔드·AOS·iOS·SRE) △ 디자인 (상품·VMD) △ 사업관리 등이다. 올해는 MD직무 채용을 확대했다. 유통업계에서 MD의 중요도가 커지면서다. 올리브영 입사 희망자는 26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조직‧직무 적합도 검증 시험을 거친다. 이어 1·2차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발표한다. 올리브영은 3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주요 대학 4곳에서 채용상담을 실시했다. 올리브영 채용 담당자가 회사 비전과 전형 특징을 설명했다. 오는 19일(화)에는 서울 혜화동 한 카페에서 MD 직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회사는 공식 유튜브 계정에 신입사원 채용 공고 소식을 소개한다. 2024년 공고를 안내하고 △ 2023년 입사자가 알려주는 합격 노하우 △ MD 신입사원 콘텐츠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올리브영이 3월 1일부터 연 올영세일이 화제다. 매장에선 오픈런이, 온라인에선 1분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올리브영은 올영세일 ‘선착순 특가’ 상품이 온라인몰에서 1분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오늘(4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올리브영 매장에선 오픈런이 벌어졌다. 소비자 10여명이 매장 개점 전부터 줄 서서 기다렸다. 이들이 산 선착순 특가 제품은 20분 만에 품절됐다. 올영세일은 1년에 4번 여는 할인 행사다. 봄 환절기와 새학기를 맞아 800개 브랜드의 제품 1만여 개를 선보인다. ‘선착순 특가’에선 한 가지 상품을 100원에 판매한다. 온라인몰과 앱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전국 매장에서는 개점 이후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구입할 수 있다. 비플레인 ‘녹두 밀크 필링젤’과 나인위시스 하이드라 수분 앰플 나노 플러스’가 100원에 한정 판매됐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를 선착순 특가로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매일 다른 제품을 추가 할인하는 ‘오늘의 특가’와 계절 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소개하는 ‘100개 특가’ 등을 진행한다. 신상 특가에선 눈여겨 볼 신제품이나 브랜드를 제안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세일
센녹이 올리브영 매장에 향수 두 가지를 선보인다. 목욕의 온기를 담은 애프터배스와 슬로우 셉템버다. ‘센녹 퍼퓸 애프터배스’는 아침 목욕 후 느끼는 나른한 감성을 담았다. 은은한 살내음과 따스한 햇살의 온기를 전한다. ‘센녹 퍼퓸 슬로우 셉템버’는 차분하고 단아한 우디향을 제공한다. 깊고 부드러운 향이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센녹은 자연스럽고 깨끗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뷰티 브랜드다. 몸과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 목욕문화(bath)에서 영감을 얻었다. 더현대서울점과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3월 8일 더현대 대구점에 팝업매장을 연다. 센녹 담당자는 “2월 1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진출했다. 당일 오후 4시 기준 향수 부문 판매순위 1위를 기록했다. 올리브영 매장에 제품을 판매하며 고객 접점을 늘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이 3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 올영세일을 연다. 올영세일에선 봄철 화장품‧건강식품 등을 최대 70% 할인한다. 브랜드 약 8백개의 제품 1만여 종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국 매장 1천3백여 곳과 모바일 앱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빅 세일, 빅 팬, 빅 러브’(BIG SALE, BIG FAN, BIG LOVE)를 내세웠다. 올리브영의 상품 기획력과 옴니채널 경쟁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봄 메이크업용 색조화장품과 환절기용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70% 할인한다.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 선착순 특가 △ 오늘의 특가 △ 100개 특가 △ 신상 특가 등을 준비했다. 선착순 특가는 3월 1일(금)을 포함해 세 차례 연다. 한 가지 제품을 100원에 판매한다. 올리브영 측은 “2023년 올영세일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가량 늘었다. 회원 1천3백만 명을 대상으로 유망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 큐레이션과 오늘드림 등 배송 서비스를 강화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은 앱 내 매거진 조회수가 1천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2023년 1월 웹 콘텐츠 매거진을 선보였다. 올리브영 에디터가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화보‧영상 등을 소개한다. 지난 1년 동안 콘텐츠 230여편에 걸쳐 다양한 트렌드를 공유했다. 올리브영은 매거진을 통해 2030 소비자와 소통했다. 단순 제품 정보가 아닌 즐거움과 영감을 전달했다. 올리브영 앱을 단순한 쇼핑 플랫폼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흐름을 파악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켰다. 매거진 주요 내용은 △ 입점 브랜드를 소개하는 ‘사적인 TMI’ △ 신제품을 공개하는 ‘쇼케이스’ △ 제품을 입체적으로 해부하는 ‘주관신상’ 등이다. 콘텐츠를 올리브영 쇼핑 기능과 연동해 효율성을 높였다. 올리브영 측은 “앱 매거진에 힘입어 온라인 매출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30%가 온라인에서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부터 매거진에 뷰티 콘텐츠를 두배 늘리겠다. 실사용자들의 영상을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이 한국콜마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리브영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힐보의 기능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한국콜마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개발과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바이오힐보 연구소인 ‘프로바이오 랩’(PROBIO LAB)을 신설한다. 한국콜마와 함께 △ 바이옴 성분 △ 특화 제형 △ 인체 적용시험 분야의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성분과 기능을 보강한 신제품을 개발한다. 해외 마케팅도 펼친다. 한국콜마와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콘텐츠를 개발할 전략이다. 바이오힐보는 현재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판매된다.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해외 14개국 뷰티매장에도 입점했다. 최근 일본 앳코스메(@cosme) 도쿄점‧오사카점에서 팝업매장을 열고 제품을 알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바이오힐보의 상품 기획력과 한국콜마의 R&D 역량을 결합하겠다.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을 담은 혁신 제품을 개발해 세계 시장에 알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CKD개런티드가 올리브영에서 25일부터 29일까지 ‘레티노콜라겐 저분자300 모공탄력 마스크’ 기획전을 연다. 마스크 4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한다. ‘레티노콜라겐 저분자300 모공탄력 마스크’는 피부에 탄탄하게 밀착해 영양을 공급한다. 300달톤의 콜라겐 1,748ppm와 레티날 성분이 들어 있다. 모공을 탄력있게 관리하고 피부결을 부드럽게 가꿔준다. 하이드로겔 제형으로 이뤄져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이 제품은 지난 해 6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마스크팩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뷰티 플랫폼 15그램의 ‘2023년 결산 어워드’에서 콜라겐마스크 부문 1위에 올랐다. 조영한 종근당건강 화장품사업부장은 “CKD 레티노콜라겐 마스크는 모공 탄력에 특화된 제품이다. 새해를 맞아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제공한다. 목주름 크림‧아이크림‧물광 팩 등 셀프 스킨케어 제품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이 K-뷰티에 3년 간 3천억 원을 투입한다. 신생‧중소 화장품기업을 육성하고, 준법‧상생경영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다. 올리브영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1천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중소 협력사에게 연 2.39% 대의 감면금리를 적용해 자금의 원활한 융통을 도울 계획이다. 기업당 최대 한도인 10억 원을 대출받을 경우 연간 이자 2천4백만 원이 절감된다. 올리브영은 이달부터 입점 기업 가운데 50곳을 지원한다. 올해까지 중소기업 총 100곳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K-뷰티 키우기에 나선다. 3년 간 5백억 원을 투자해 △ 뷰티 브랜드 발굴‧육성 △ 해외 마케팅‧유통 △ 연구‧개발 등을 돕는다. K-뷰티 창업 공모전을 열어 신생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이어 사람‧지역‧환경 살리기 프로젝트에 5백억 원을 책정했다. 소외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전달하는 핑크박스 운동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올리브영 자체 브랜드와 연계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종이 포장재·완충재를 늘리고 친환경 캠페인 전개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화장품 수출액은 2010년대 초중반 2~3조원대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약 11조 원을
올리브영이 26일까지 일본 앳코스메도쿄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올리브영 자체 브랜드 바이힐보‧웨이크메이크‧브링그린‧필리밀리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앳코스메도쿄(@cosmeTOKYO)는 뷰티 편집매장이다. 하라주쿠에 약 400평 규모로 자리 잡았다. 일본 뷰티 사용후기 플랫폼인 앳코스메가 운영한다. 올리브영은 앳코스메도쿄에 ‘뷰티풀(Beauty-Full)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부스를 꾸렸다. 올리브영은 2019년 일본 복합 쇼핑몰 루미네에 PB를 선보였다. 이를 시작으로 앳코스메‧플라자‧로프트 등에 진출했다. 일본 이커머스 라쿠텐과 큐텐재팬에서도 제품을 판매한다. 바이오힐보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소문 나며 ‘큐텐 어워즈 2023’을 수상했다. 올리브영 PB의 일본 매출은 최근 3년 연평균 두 배씩 성장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일본 오프라인 유통에서 매출이 150% 신장했다. 회사 측은 “일본은 오프라인 구매 비중이 높다. 바이오힐보와 웨이크메이크가 일본 뷰티매장에서 인기다. 팝업매장을 발판 삼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유통망을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명동상권 현장 분석…뷰티매장 총 78곳 포진 “외국인 어서와요” 올리브영 vs “우리도 질 수 없다” 뷰티 편집매장. 대한민국 쇼핑 1번지 명동. 서울 명동상권이 올리브영과 화장품 편집매장 양강구도로 접어들었다. 올리브영은 외국인 특화매장으로 거듭나며 고객을 끌어 모으는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맞서 다양한 브랜드를 높은 할인율로 판매하는 편집매장 수가 급증했다. 중저가 원브랜드숍의 다점포 시대가 지고, 뷰티 매장의 대형화‧복합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외국인 특화매장 ‘올리브영’ vs 초특가 할인 편집매장 코스모닝이 12월 18일 현재 조사한 명동상권 내 화장품 매장은 모두 78곳으로 나타났다.(명동 로드숍 기준, 대형상가‧지하상가 매장 제외/올리브영 6곳 명동점‧명동타운점‧명동타임워크점‧명동중앙점‧명동역점‧명동대로점 포함) 명동상권에서 가장 존재감이 두드러지는 매장은 올리브영이다. 올리브영은 11월 명동타운점을 외국인 특화매장으로 변신시켰다. 방문 고객의 90%를 차지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서다. 1층 매장 전면에 K-뷰티나우‧올리브영픽‧글로벌핫이슈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대규모 텍스 리펀드 공간을 마련해 외국
올리브영이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올리브영 어워즈 & 페스타’를 연다. ‘올리브영 어워즈 & 페스타’는 시상식과 축제를 결합한 행사다. 한 해 동안 인기를 모은 뷰티&헬스 제품을 시상하고,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는 79개 브랜드가 참여해 부스를 열었다.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관’에는 34개 부문의 수상 제품 138개를 전시했다. 올리브영 연간 구매자료 1억5000만 건을 분석해 제품을 선정했다. 스킨케어‧메이크업‧헬스케어‧퍼스널케어‧럭스에디트 공간과 여성제품 큐레이션 공간인 ‘W케어 서비스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헬스‧클린뷰티‧슬로우에이징‧더모코스메틱을 모은 연합관도 마련했다. 구달‧닥터지‧라운드랩‧롬앤‧마녀공장‧아비브‧아이소이‧클리오‧토리든 등은 체험형 부스를 꾸렸다. 올해 신설한 ‘트렌드 랩’에서는 내년 뷰티&헬스 시장 트렌드로 ‘바운드리스’(Boundless, 끝없는)를 제안했다. 뷰티‧헬스와 오프라인‧온라인 간 경계가 흐려진다는 의미에서다. 이들 분야는 서로 결합하고 재탄생하면서 새로운 영역을 창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 회사 역사를 아트워크(시각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