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제주 자생식물의 유용한 성분 생산을 위한 작동원리 분석연구로 ‘제주형 바이오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최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4년 한국대사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수정목 캘러스 배양 조건에 따른 지표성분 루비아딘 생성 변화와 대사체 분석연구’ 결과를 발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정목(Damnacanthus major Siebold & Zucc.)은 꼭두선이과 호자나무속에 속하는 제주 자생식물. 같은 속에 속하는 호자나무에 비해 잎이 계란형으로 크고 가시 길이가 1cm쯤이다. 수정목의 뿌리 부위는 약용으로도 활용한다. 연구소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협력혁신성장사업을 통해 수행하고 있는 ‘제주 천연자원 유래 기내배양체·동물대체시험법을 이용한 더마코스메틱 제품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제주자생식물인 수정목 캘러스를 활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 메틸자스모네이트 처리에 따른 수정목 캘러스(창상조직) 세포주 배양 공정 확립△ 지표성분 함량 확인 △ 일차와 이차 대사체 분석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한 2개 특화사업본부장을 임명하고 새로운 체제로 가동을 시작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1일자로 △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에 정용환 전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 △ 미래융합사업본부장에는 장대교 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늘(4일)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제주TP는 제주지역 바이오·디지털·에너지융합 산업 분야 육성을 보다 효율성 높게 지원하기 위해 △ 바이오센터·생물종다양성연구소·용암해수센터를 총괄하는 청정바이오사업본부와 △ 에너지센터·미래산업센터를 총괄하는 미래융합사업본부 등 2개 본부 체제로 개편했다. 기존 5개 특화센터와 연구소를 2개 본부로 통합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화장품사업팀은 청정바이오사업본부-바이오센터에 속한다. 정용환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 제주대학교 생물학 박사 △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원예생명공학팀 △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 팀장·소장으로 재직했다. 아열대 생물다양성 자원은행 구축, 천연자원 유래 바이오산업 소재화 기술개발과 제주 바이오기업의 성장 지원을 선도해왔다는
지난 2021년 4월 1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총 2년 9개월 간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재)제주테크노파크가 올해 ‘맞춤형화장품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올해 사업은 △ 데이터 기반 맞춤형화장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위한 융복합 기술 지원 △ 플랫폼 활용 맞춤형화장품 실증을 위한 원료 유효성·안전성 기술지원 △ 빅데이터·AI·IoT·AR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화장품 분야 융복합 기술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 맞춤형화장품 시제품 제작 지원(19곳) △ 플랫폼 연계 맞춤형화장품 실증(21곳) △ 사업화와 신규 시장 개척 지원(2곳) △ KOLAS 기반 신뢰성 검증 지원(50건) △ 원료 신뢰성 검증 지원(80건) △ AI+AR 융복합 시제품 제작 지원(4곳) 등 6개 유형에 지원 규모는 모두 35억 원(국비22억6천만원·지방비7억 원·민간현물 5억4천만 원)에 이를 전망이다. 국내 화장품 기업과 ICT기업, 그리고 전후방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오는 5월 16일까지 참여기업 신청을 접수한 이후 절차에 따라 기업 선정을 마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 아울러 사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자연주의 제주화장품 브랜드를 표방하는 ‘아꼬제’를 내세워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3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 글로벌 고객과의 만남을 가졌다. 올해 54회를 맞이한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지난 3년 간의 팬데믹을 뒤로 하고 창의력 넘치는 화장품과 기술이 한 곳에 모여 세계 화장품·뷰티 산업 트렌드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유씨엘은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아꼬제 브랜드의 스킨케어·멀티밤·클렌징 라인 등을 소개하는 등 시장개척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제주화장품 공동 홍보관으로 운영한 JTP 공동 부스는 제주 자연의 특별함과 원물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자연을 담은 제주 생태 스토리 ‘제주 자연의 환영 인사’를 콘셉트로 꾸몄다. 유씨엘은 해외 시장에 ‘제주화장품’의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뒀다. 에키네시아·레드비트·흑무·새덕이 줄기·동백 씨앗 오일 등 제주 원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원료 라이브러리를 전시하고 소개해 부스를 찾은 고객사와 클라이언트의 이목을 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제주화장품은 품질 부문에서 글로벌 명품 화장품과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이하 IBITA)와 (사)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회장 이지원·이하 JCCA)가 지난 8일 UCL(주) 대회의실(제주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기업의 해외진출 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지원 회장은 “IBITA와의 긴밀한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화장품’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단초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특히 ‘제주화장품인증제도’는 지자체 최초의 지역 화장품 품질 인증 제도이자 천연·유기농·오가닉 등을 아우르는 클린뷰티를 선도할 수 있는 제도 차원의 장치라고 할 수 있다. 엔데믹 시대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클린뷰티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IBITA는 광범위하게 구축하고 있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 JCCA 회원사와 제주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 사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관련해 윤주택 IBITA 회장은 “전 세계 45국가·75개 화장품·뷰티 전시·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UAE를 포함한 MENA(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K-뷰티 수출 지원을 위한 거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UAE·프랑스·영국·독일·스
맞춤형화장품 소비자 동향과 조제관리사 자격제도 조사 맞춤형화장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이 시장의 성장가능성을 대체로 높게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기존 기능성화장품과 천연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자일수록 맞춤형화장품 이용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주로 기초화장용 맞춤형화장품에 대한 이용 의향이 높았고 조제관리사와의 상담·진단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화장품 서비스를 받고 싶어하는 니즈도 컸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지난 5일 있었던 ‘조제관리사를 위한 맞춤형화장품 워크숍’(제주테크노파크 주최)에서 발표한 ‘맞춤형화장품 소비자 동향과 조제관리사 자격제도’에 대한 조사(응답자 500명 대상·일부 항목 중복 응답)를 통해 확인한 사실이다. 맞춤형화장품 이용자, 시장 전망 긍정 응답 우선 맞춤형화장품에 대한 사전 설명없이 이에 대한 인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6.2%가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혼합·소분·리필’ 등 맞춤형화장품 제품 형태를 설명한 후 인지 또는 경험 여부를 설문했을 경우에는 △ 인지하고 이용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19.2% △ 인지는 하고 있으나 이용 경험이 없다는 응답은 40.8% △ 비인지는 40%로 나타났다. 맞춤형화
제주도 천연자원을 원료로 미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바이오·헬스 산업 거점기지 두 곳이 문을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www.jeju.go.kr )는 오늘(14일) 오전 11시 화장품원료센터와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개소식을 (재)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부지에서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 공모사업으로 지난 △ 2018년 ‘화장품원료센터 구축사업’과 △ 2019년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된 제주도는 (재)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해 화장품원료센터 200억 원,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18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센터 신축과 연구 장비 도입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먼저 화장품원료센터는 △ 제주 특화자원을 화장품 원료화 하기 위한 연구개발 △ 제주화장품 원료생산 거점화 △ 기업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의 경우에는 △ 유용 미생물 자원 원료 산업화 공동기술 개발 △ 미생물 활용 기업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화장품원료센터에는 3곳의 기업이,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에는 10곳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두 센터의 본격 가동를 통해 화장품 원료 생산에서 완제품까지 원-
‘한국형 맞춤형화장품’에 대한 기술개발 성과와 진행과정,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전망하는 자리가 지난달 29일에 있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권한대행 류성필·이하 JTP)는 한국생물공학회(회장 오덕재)과 공동으로 엔데믹 시대의 본격화와 함께 미래 화장품 산업을 이끌어갈 맞춤형화장품 기술개발 성과발표회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가졌다. ‘2022년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국제심포지엄’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성과발표회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가혁신클러스터(R&D)사업의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개발’(산업통상자원부·제주특별자치도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 성과·진행과정·미래 발전 전망 등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화장품 전문가(산·학·연)를 포함, 생명공학기술(BT) 전문가들까지 참석해 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있는 맞춤형화장품 사업 내용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 맞춤형화장품 플랫폼-스킨큐레이터 JTP 서인수 수석연구원은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개발 중인 △ 피부진단·처방 로직 △ 맞춤 소재·제형 개발 상황 △ 스마트팩토리·휴대용 피부진단기 등 뷰티테크 적용 현황에 대한 내용을 제시했다. 특히
제주도 향기산업의 ICT 융복합 서비스 개발을 위한 지원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센터장 현창구 화학·코스메틱학과 교수)는 최근 “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 사업추진을 통해 향기제품 ICT 융복합 서비스 개발에 4천500만 원 수준의 예산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향기제품 ICT 융복합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은 제주 향기기업의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 △ 기술·서비스 융합 △ 기술 융복합(ICT·플랫폼 기술 등) △ 제품·서비스 융복합 기술 개발과 기획을 지원하는 사업. 지난 8월 모집 공고 후 서류심사·외부 전문가 7인으로 구성한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 (주)그린우드(‘그린우드 캐릭터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컨설팅·제품개발·사업화)) △ 메티스정보(주)( 제주화장품 기업 생산 화장품 대상 성분 정보 기반 지도학습 서비스 고도화) 등 도내 기업 두 곳을 선정했다. 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화장품과학연구센터)이 주관하고 (재)제주테크노파크·(사)제주산학융합원이 참여기관으로 사업에 참가하고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센터장 현창구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가 ‘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3곳의 기업을 선정, 9천만 원 대의 예산 지원을 확정했다.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사업은 제주 향기산업·전후방 연관기업 중 잠재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기업을 선정해 컨설팅·제품개발·사업화 등 기업 맞춤형 패키지 형태로 원-샷 지원한다. 최근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 더로터스(주)의 ‘제주 자생식물 소재 보디케어 패키지 개발’ △ (주)제주인디의 ‘제주 향을 담은 핸드워시·로션 시제품 개발’ △ (주)아일랜드의 ’보랏빛 향기, 백년초 열매 기반 비건 샴푸 시제품 개발‘ 등 3곳의 기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시·군·구 지역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화장품과학연구센터)이 주관하고 (재)제주테크노파크·(사)제주산학융합원이 참여기관이다. 관련해 현창구 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3곳 기업의 성공 비즈니스 모델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화장품과학연구센터의 여타 기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이하 제주TP)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아래 전국 화장품 기업·ICT 융복합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구축, 추진해 온 ‘맞춤형화장품 서비스 플랫폼-스킨큐레이터’가 모습을 드러냈다. 제주TP는 오늘(24일) 오후 4시부터 제주 메종글래드호텔 크리스탈홀에서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 플랫폼 활용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현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사업 참가자를 포함한 내부 인사 20여명으로 현장 참석을 최소화하는 한편 유튜브채널로 생중계하는 이원체제로 진행했다. 지난 2018년부터 제주도·제주TP를 중심으로 25곳의 전문기관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 추진한 맞춤형화장품 전 분야의 기술개발 성과를 취합한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플랫폼의 구성 내용·활용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에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 피부진단 △ 맞춤 처방 △ 특화 원료 △ 실증·피드백 관련 기술개발 성과와 플랫폼 적용사례에 대한 시연과 발표, 그리고 온라인 Q&A 등으로 진행, 본격 운영에 앞서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역점을 뒀다. 태성길 제주TP원장은 “제주의 특성과 천연자원을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www.jejutp.or.kr )가 그 동안 진행해 왔던 ICT 기반 맞춤형화장품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에 대한 결과물을 내놓는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24일(목)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온라인(유튜브 채널: 제주테크노파크)과 오프라인(제주시 메종글래드호텔 크리스탈홀) 이원으로 ‘맞춤형화장품 서비스 플랫폼-스킨큐레이터(SkinQurator) 활용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왔던 맞춤형화장품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과 관련해 1단계, 1.5단계 성과완성형 사업 컨소시엄 관계자들과 과제를 실행한 담당자들이 직접 나서 그 동안의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서인수 박사(제주테크노파크)가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구축 현황과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 유전자 기반 피부진단에 따른 피부임상 연구 추진현황(테라젠바이오 홍경원 이사) △ 스킨링크·소비자 실증 소개(마켓링크 길영수 이사) △ 개인 유전자·피부 타입·피부 고민에 따른 맞춤형화장품 소재의 개발과 처방(코씨드바이오팜 이정노 소장)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 맞춤형화장품을 위한 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