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 톤업크림·미세먼지 차단 지수 DPF 등 개발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지난 18일 열린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비수도권 14시도·과제 수행기관·지역혁신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1단계 사업 종료과제 중 △ 기술성·협력우수 성과 △ 일자리(고용) 창출 성과 △ 사업화(매출·수출) 성과 △ 기업지원 성과를 대표하는 각 부문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전기역학적 균질화를 통해 부착력과 투과력이 증가한 기능성 색조화장품 개발’ 과제로 기술성·협력우수 성과 대표사례에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2015년 5월부터 올 4월까지 만 36개월로 해당 기간 정부로부터 순수하게 지급받은 금액 20억 원에 기업에서 지출한 비용 7억 원을 합쳐 모든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 사업을 주관했으며 참여기업(관)은 제주사랑농수산·젠텍·에이치엔에이파마켐·한국세라믹기술원·서원대학교다. 특히 충북과 제주 지역 기업들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소재와 제품을 개발해 컨소시엄 내 기업이
한국콜마, 나노융합사업단 선정…젤 타입 제품은 PCT 국제특허 출원 태양광의 자외선뿐 아니라 실내의 컴퓨터, 스마트 폰 등에서 방출되는 유해한 광선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차단제가 나온다. 한국콜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포함된 범부처 추진주체 ‘나노융합 2020사업단’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돼 ‘블루라이트 차단 자외선차단제’ 개발에 착수하게 된 것. 오는 7월 6일(금) 협약식을 맺고 한국세라믹기술원·(주)티엠씨와 함께 자외선뿐 아니라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할 수 있는 고기능성 자외선차단제를 개발한다. 한국콜마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기술·연구개발, (주)티엠씨가 원료 생산, 한국콜마가 화장품 제조를 담당하게 된다. 블루라이트는 컴퓨터 모니터·TV·스마트 폰 등에서 방출되는 파장대가 500㎚(나노미터)가 넘는 광선으로 색소침착을 일으키는 등 피부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시중에 출시된 블루라이트 차단 화장품의 경우 명확한 평가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 왔는데 이번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효과를 입증한 제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콜마는 이에 따라 오는 2020년말까지 34개월 동안 모두 34억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