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동안, 오로지 중국 NMPA 인증에만 집중” 마리스그룹의 캐치프레이즈다. 2008년 중국 베이징에 설립된 마리스그룹은 2015년 한국지사를 세웠다. 매리스그룹코리아다. 이 회사는 4월 10주년을 맞아 사명을 ‘마리스그룹코리아’로 바꾸고 새 도약을 선언했다. 기업 정체성과 글로벌 통일성을 살려 새로운 10년을 준비한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왕양(王阳) 마리스그룹 회장과 이용준 마리스그룹코리아 대표가 머리를 맞댔다. 중국 NMPA(국가약품감독관리국) 인증에서 한발 나아가 전과정 컨설팅과 리스크 대응을 담당한다는 목표다. 왕양 회장 마리스그룹은 17년 경력의 중국 인허가 전문기업이다. 중국시장에 특화된 인허가 서비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중국시장을 위한 전략 수립부터 마케팅‧유통까지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제품 사전기획 단계부터 중국 법규에 맞는지 검토한다. 한국어‧중국어‧영어 3개국의 문서 전문팀이 상주한다. 기능성 시험기관, 안전성 평가사, 임상기관과 연계 시스템도 갖췄다. ◇ 마리스그룹 프로그램 - Pre-Check Program : 기획 초기부터 제품 등록 가능성 사전 점검 - Fast-Trac
화장품법 제정과 기능성화장품 제도 시행으로 인체적용시험기관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가장 먼저 부각됐다면 오는 2028년부터 단계별 시행에 들어가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는 그 존재 가치를 ‘필수불가결’하게 만들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되리라는 전망이다. 지난 2019년 9곳의 회원사로 출범, 올해에는 회원사가 30곳까지 늘어나 그 활동 반경과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이하 협의회)에 대한 눈길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봐야 한다. 올해 제 3대 협의회장으로 취임, 협의회를 이끌어갈 하재현 회장을 만나 협의회가 당면하고 풀어나가야 할 현안과 과제, 그리고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협의회 차원의 활동과 지향점에 대해 들었다. “제가 생각하는 리더십의 핵심은 ‘의견 수렴과 조율’에 있다고 봅니다. 협의회는 고객사와 관련 업계·정부·학계 등 여러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하고 이를 현실에 반영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회원사가 30곳으로 늘어나면서 협의회는 외형 성장을 이뤄가고 있고 이에 따라 협의회의 위상 강화와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협의회 정책과 운영 기조의 연속성 유지 △ 회원사에게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엑소좀 논문이 가장 많이 본 논문으로 뽑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 기술혁신센터는 2023년 논문을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인터페이스(Advanced Materials Interfaces)’에 발표했다. 논문 제목은 ‘유글레나 유래 엑소좀 모사체의 피부재생효능’이다. 이 논문이 ‘가장 많이 본 논문’(Top Viewed Article)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본 논문’은 2023년 한해 조회수‧다운로드 수 상위 10%에 오른 논문에게 주어진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기술혁신센터는 성균관대가 함께 미세조류에서 엑소좀 모사체를 개발했다. 이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이 2023년 2월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인터페이스 표지에 실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인체 유래 엑소좀을 대신할 친환경 원료를 개발해 이목을 끌었다. 엑소좀의 영역을 미세조류로 확장했다는 평가다. 미세조류 유래 엑소좀은 천연소재로서 비건‧클린뷰티업계에서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콜라겐 생성율을 강화해 피부 노화개선 화장품 원료로 유망하다는 판단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미세조류 유래 엑소좀을 국제화장품성분사전에 등재했다. 후속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나아
토니모리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89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1%, 58.5% 증가한 수치다. 토니모리는 1분기에 신유통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다이소를 비롯해 올리브영‧군PX에서 매출이 고르게 상승했다. 특히 다이소에 출시한 본셉이 매출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본셉 ‘레티놀 2500IU 링클샷 퍼펙터’가 입소문 나며 품절대란을 나타냈다. 본셉 브랜드 인지도가 확대되며 전 품목 판매량이 늘었다. 토니모리는 다이소 브랜드 본셉의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추가 제품을 론칭했다. 2월 선보인 본셉 비타씨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출이 늘고 있다. 4월까지 본셉은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넘어섰다. 봄철을 맞아 미백‧탄력‧슬로우에이징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능성 제품 매출이 크게 뛰었다는 분석이다. 해외 매출도 호조세를 보였다. 인도·멕시코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매출이 신장했다. 북미권에선 캐릭터 협업 제품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국 캐릭터 브랜드 ‘스퀴시멜로우’(Squishmallows)와 만든 제품이 울타뷰티(ULTA Beauty)에 입점해 현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었다. 토니모리 자회사 메가코스도 1분
바이오힐보가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열흘 동안 올리브영N 성수에서 ‘바이오스킨랩’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바이오스킨랩은 바이오힐보의 슬로우에이징 노하우를 알리는 공간이다. △ 에이징 시그널존 △ 피부 진단 존 △ 이벤트존 △ 테스트존 등으로 구성됐다. 저속노화 솔루션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에이징 시그널 존에선 노화관리 필요성을 알린다. 피부에 나타나는 노화징후를 설명한다. 피부 진단 존에서는 방문객들의 피부 탄력도를 진단한다. 단계별 노화 진행도를 측정해 알려준다. 이벤트존은 노화를 예측‧경험하는 장소다. 백투마이스킨 게임에 참여하면 ‘3D 리프팅 크림 마스크’를 증정한다. 테스트 존은 피부노화 단계에 맞는 바이오힐보 제품을 경험하도록 꾸몄다. 전문가가 개인별 제품을 추천한다. 바이오힐보는 제품 구매 고객에게 세럼‧마스크‧크림 견본품을 선물한다. 할인 쿠폰과 타월‧헤어밴드‧슬리퍼 등도 준다. 바이오힐보는 14일 팝업매장에 브랜드 모델인 배우 임지연을 초청했다. 임지연은 슬로우에이징 대표주자답게 탄력 있는 피부를 뽐냈다. 그는 바이오스킨랩 체험존에서 제품을 살펴봤다. 피부 진단에서 본래 나이보다 어리게 나오자 웃음을 지었다. 바이오힐보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