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개발로 특허 획득…K-뷰티 세계화 이끌 첨병 역할 기대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적외선 차단(IPF·Infrared Protection Factor) 화장품’이 특허를 획득하고 글로벌 스탠다드 선점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코스맥스가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적외선 차단 화장품은 피부에서 적외선을 반사해 적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토털 선 케어 화장품’을 말하며 이미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코스맥스는 제품 개발 이후 적외선 차단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새로운 임상법도 개발했다. 이는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근 근적외선의 유해성이 보고되고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경우가 있어 화장품 업계는 기존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적외선 차단에 대한 기능에도 주목하고 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적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소재·제형·임상 평가법에 대한 연구 개발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연구팀은 지질학 연구로부터 영감을 받아 빛의 반사 양을 측정하는 임상 평가법을 고안했다. 피
유씨엘, 냄새·자극 줄이고 발색력·지속력 향상 성공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탄산수를 포함하는 산화성 염모제 조성물’ 특허(등록번호 제 10-1851306호)를 취득했다. 탄산수를 포함한 산화성 염모제 조성물은 염색 시 발생하는 냄새와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 두피를 보호하고 모발 발색력과 색상 지속력을 더욱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이번 특허는 다량의 미네랄과 이산화탄소를 함유한 탄산수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며 모공 속 잔류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 개선을 돕는다는 점에 주목해 이뤄낸 성과다. 유씨엘은 건강한 피부 상태와 같은 약산성의 탄산수를 산화성 염모제와 혼합했을 때 두피 자극이 완화되고 모발 깊숙이 유효 성분이 침투하도록 도와 염색 효과가 향상하는 것을 밝혀냈다. 탄산수를 포함한 산화성 염모제 조성물은 병풀 추출물·갈락토미세스 발효 여과물·마유 등을 하나 이상 포함해 색상 견뢰도(색상이 외적 조건에 견디는 정도)·발색력·컨디셔닝 등에 한층 높은 효과를 발현할 수 있다. 병풀 추출물을 포함한 성분들은 각각 피부 진정·손상 케어·보습력 강화·각질 관리·항염증 등에 우수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유씨엘 연구소 관계자는 “탄산수
한국콜마, 수분 에센스 50% 함유… 오일 선스틱 끈적임 개선 국내 자외선 차단 제품의 절반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한국콜마(대표이사 윤상현)가 수분 함유량 50%가 넘는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한국콜마는 기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수분 스틱 기술에 높은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접목, 간편하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름철 지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수분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연내 특허 출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콜마 연구진은 기존 자외선 차단제에 함유된 오일로 인해 끈적임을 유발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 기능을 수분 스틱에 구현하는 기술을 1년 넘게 연구했다. 수많은 실험을 거친 끝에 제형을 안정화하는 데 성공,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수분 에센스를 50% 넘게 함유해 수분감과 청량감을 극대화한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를 선보이게 된 것.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기존의 오일 선스틱과는 달리 번들거림이나 끈적임 없이 피부에 밀착해 산뜻한 마무리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수분 공급과 자외선 차단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휴대가 편하고 수시로
피부 톤업·진정 효과 우수… 기초·색조·샴푸 출시 약국에서 파는 핑크가루로 기억되는 칼라민. 수두로 물집 잡힌 피부에 바르던 칼라민은 예방접종이 체계적으로 실시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최근 칼라민의 피부진정 기능이 다시 주목 받으며 관련 화장품이 인기다. 칼라민을 함유한 클렌징 제품에서부터 색조 아이템까지 나오고 있다. 이니스프리 트루케어 칼라민 6.5 클렌저는 얼굴과 몸의 과잉 피지를 관리해 피부를 매끈하게 해준다.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로 생긴 등이나 가슴의 피부 고민을 해결한다는 설명. 닥터벨머 데일리 리페어 칼라민 톤업 쿠션은 칼라민 성분이 민감한 피부를 자연스럽게 밝힌다. 자작나무 수액이 피부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있게 연출한다. 쇼킹핑크칼라민샴푸는 두피의 결점·피지·각질·노폐물·가려움·냄새 등 각종 문제를 개선하는 제품이다. 효율적인 배합 기술로 칼라민의 까다로운 함유량을 맞춰 현대인의 다양한 두피 트러블에 적극 대응한다. 다가오는 여름을 겨냥한 더마 쉴드 선스틱은 SPF 50+ / PA++++ 선제품으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준다. 칼라민 성분이 햇빛에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킨다.
제12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정민‧AP‧삼화플라스틱‧LG생건’ 수상 영예 ‘제12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KOREA STAR AWARDS 2018)’에서 정민‧아모레퍼시픽‧삼화플라스틱‧LG생활건강 등 화장품 관련 기업 4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K-뷰티가 질적인 면에서 성장하고 더 나아가 국내 화장품 산업 기술의 밝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독자적 기술력이 자리에서 소개됐다. 용기 전문 기업인 정민은 투톤 글라스로 국무총리상을, 아모레퍼시픽은 헤라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삼화플라스틱은 어플리케이터 Artisanal과 Airtight Compact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과 부천시장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LG생활건강은 어플리케이터 올인원 타입 ‘팡팡 쿠션’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은 기술혁신 흐름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국무총리상 정민-투톤 글라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정민의 투톤 글라스는 내측용기와 외측용기가 일체형으로 성형(2중 사출)돼 내·외측 용기의 간극 없이
2중 임펠러 설계로 파우더 분산·점증제 용해 기능 업그레이드 유화·분산기 제조전문기업 K&S컴퍼니가 기존 호모 믹서를 업그레이드한 텐덤타입을 새로 출시하고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특히 이 장비는 △ 비중이 가벼운 파우더의 분산 △ 검( GUM) 등의 점증제 용해 △ 오일류의 유화 등에 더욱 효과적인 기능을 발휘한다. K&S컴퍼니는 이 제품을 가지고 내일(17일)부터 킨텍스(경기도 일산 소재)에서 열리는 ‘2018 COPHEX’에 참가해 소개와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 보이는 텐덤타입 호모믹서는 기존 1단으로 이루어진 호모 믹서의 임펠러를 상·하단 2중으로 설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분산품질과 높은 생산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상·하단으로 발생하는 강력한 와류는 액체 표면에 부유하는 원료를 강한 와류를 통해 임펠러로 흡입해 더욱 빠른 시간 내에 분산을 완료할 수 있다. 장비 한 대로 두 대의 장비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 실제 생산 라인에 투입하면 공정 시간을 효과적으로 절감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화장품의 경우 유상과 수상의 재료를 고르게 섞는 유화작업과 카보폴·폴리머·CMC·GUM 등의
세라마이드 기반 생친화성 피부전달체 기술‧고농도 수소수 제조방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http://www.khidi.or.kr)은 코스맥스와 애니닥터헬스케어 등 5개 기업의 보건신기술(NET) 신규인증 예정기술 5건과 기간연장 예정기술 1건을 지난 28일 공고했다. 코스맥스가 신규 신청한 ‘세라마이드 기반 생친화성 피부전달체 기술’은 세라마이드의 스킨 인핸서(skin enhancer) 가능을 이용한 지질 기반 새로운 피부 전달체 개발이 핵심이다. 세포간지질의 라멜라 구조를 모사하기 위해 세포간지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세라마이드 만으로 바이레이어(bilayer·이중층) 모델링을 도입했다. 피부전달체 모델링은 세라마이드 스킨 인핸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일반적인 계면활성제 기반 버시클(vesicle·소낭 또는 소포)과 세라마이드 기반 버시클로 나눠 도입했다. 생체 내에서 유동적이고 안정한 구조를 형성하는 세포막 이중층 구조에 착안해 인지질과 콜레스테롤의 상호작용이 막 안정도를 유지시키는 것을 고려, 열역학적으로 안정적인 피부전달체를 개발했다. 개발한 신규 피부전달체는 레시틴과 PCE의 분자간 상호인력에 의해 계면에서의 분자들이 서로를 끌어당기며 제
코스메카, 사용 편의성 높인 젤 형태로 차별화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지난 20일 마스크 팩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특허 명칭은 ‘젤 형태의 모델링 마스크 팩 화장료 조성물’이며 크림형태의 제 1제와 액상형태의 제 2제가 혼합된 젤 형태로써 기술 차별화를 완성했다. 지금까지의 모델링 마스크 팩은 분말 제형과 액상 제형을 적정비율로 혼합 사용해 왔다. 가루를 물에 개어 사용하는 식인데 이 경우 제형들이 불균일하게 혼합돼 피부에 영양성분이 고르게 분산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사용자가 혼합비율을 적정하게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 흘러내림이나 피부에 도포하기 전에 미리 굳어버리는 현상 등도 발생하게 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특허취득을 통해 기존 모델링 마스크 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하고 소비자들이 한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형을 개선, 마스크 팩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차영권 스킨케어연구소장은 “자기관리와 가성비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에 전문 숍에서 받는 모델링 케어의 홈 버전인 모델링 마스크 팩이 인기 아이템으로 뜨고 있다”며 “배합 조절 등에 어려움
칫솔 없이 양치 가능한 정제 타입 치약 주환바이오셀은 치약과 가글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신개념 정제형(고체) 치약 ‘닥터치카 알루가글’을 새롭게 출시했다. 닥터치카 알루가글은 일반적인 양치는 물론 외출 시 칫솔 없이도 간편하게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정제타입의 가글제이다. 피코·나노·마이크로 크기로 개발된 무기물과 박하(멘톨)·자일리톨·코코넛 추출물·스테비아 추출물·녹차 추출물 등을 함유했다. 기존의 치약과 가글의 단점을 보완해 입안의 세균 번식 방지부터 사용 후 상쾌함까지 더하는 새로운 개념의 구강관리 제품인 닥터치카 알루가글은 입에 투입하면 10~30초 안에 녹아 거품이 발생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치약과 가글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간편하다. 사용방법은 닥터치카 알루가글 1정을 입 안에 넣어 가볍게 씹어준 후 발생한 거품으로 1~2분간 가글하고 가볍게 헹구어 주면 된다. 입 안에 잔여물이 남지 않아 사용이 편리하고 사이즈별 연마제로 인해 치아가 손상되지 않는다. 구강 내 항염‧항균 작용으로 잇몸이 약하거나 치료받는 이들에게도 효과적이며 △ 충치예방 △ 항균 △ 항염 △ 냄새제거 △ 스켈링효과를 선사한다. 특히 치아 표면 코팅작용을 통한 손상 부위를 복
닥터뷰인스-엘디시스 업무협약 체결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제조업체 ㈜닥터뷰인스(대표 김경동)는 지난 20일 마이크로 니들 전문 제조업체 ㈜엘디시스(대표 장동)와 양사의 전문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공동 신기술 개발과 시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엘디시스 본사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업계에서 요구하고 있는 효과 중심의 기능성 제품 개발 니즈에 따라 양사의 전문기술 결합을 통해 소비자를 위한 기능성 제품 개발과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닥터뷰인스는 코스메슈티컬 제품 전문 기술을 기반으로 국제규격의 제조시설을 올해 3월 완공한 연구중심 기업이다. ㈜엘디시스는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마이크로 니들 패치 제조사로 우수한 기술력과 독보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양사는 마이크로 니들과 코스메슈티컬 융복합 제품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경동 대표는 “다양한 히트 제품을 개발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닥터뷰인스와 피부 침투효과와 안전성을 자랑하는 ㈜엘디시스의 마이크로 니들 패치 제조 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메디컬 코스메틱의 표준이 될 제품들을 함께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 글로벌 시장
코스메카, DPF‧연꽃 자정능력 포뮬라‧PSP 등 개발 담금질 봄이 다가오면서 하루가 다르게 포근해지는 날씨가 반갑다. 하지만 이 시즌에 어김없이 심해지는 황사바람과 미세먼지로 인해 피부 건강은 연일 적색 경보다. 이에 최근 화장품 업계는 미세먼지 차단이나 안티폴루션 관련 제품에 대한 기술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허청에 따르면 관련 특허출원은 2015년 9건에서 2016년 27건으로 1년새 3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는 미세먼지와 관련된 특별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화장료의 미세먼지 차단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DPF(Dust Protection Factor) 기술이다. DPF 기술은 외부대기환경과 유사하게 조성된 인공대기환경에서 화장품을 피부에 도포한 후 해당 화장품이 미세먼지를 얼마나 차단하는지를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다양한 안티폴루션 제품 개발에 활용 가능한 DPF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는 DPF지수를 표기해 일반 소비자들도 쉽게 미세먼지 차단 정도를 가늠할 수 있게 했다. 연꽃의 자정능력에서 착안해 초미세먼지가 모공 속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
자외선 차단 원료와 원천기술 개발에 중점 상호간 글로벌 시장 대응 협력 구축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일본의 파우더 제조회사 테이카(TAYCA)와 NDA(비밀유지협약서)를 체결하며 전략적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번 NDA 체결은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자외선, 근적외선, 블루라이트 등을 차단하는 신규 원료 개발이 핵심으로, 이에 따른 원천기술의 상호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근 메이크업 화장품의 트렌드는 피부 밀착성과 땀에 저항할 수 있는 발수성은 물론 자외선 차단, 미세먼지 차단 등의 기능이 필연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무기분체의 처리 기술에 따라 땀이나 피지, 자외선 등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고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코스메카코리아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테이카는 이 무기분체 분야에서 세계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현대 코스메카코리아 HIT연구소장은 “광 안정성과 자외선 차단 능력이 우수한 무기분체 개발을 통해 OTC(Over The Counter Drug) 규제에 적합한 자외선 차단제품을 연구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제형 내 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