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 전문기업 (주)나우코스(대표이사 노향선)가 ‘피부 미백용 화장품 조성물’ 관련 특허(출원번호: 10-2021-0067786)를 획득했다. 이번 특허는 ‘비타민C 유도체와 머루포도 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 미백용 화장품 조성물’에 대한 사안이다. (주)나우코스 연구진은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피부 미백용 화장품 조성물은 비타민C 유도체 소량과 머루포도 추출물을 함유, 과량의 비타민C 유도체가 함유된 것과 같이 피부 톤 개선 등의 효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주)나우코스는 지난해 12월 ‘제 1제와 제 2제 베이스를 혼합해 사용하는 피부 보습용 미스트’ 관련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회사의 이러한 연구개발 역량의 집중 강화를 통해 얻은 기술·제품에 대한 특허 획득으로 더 많은 고객사에게 검증된 효능 효과의 제품을 제공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번 특허 획득과 관련, (주)나우코스 고위 관계자는 “이번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조성물을 활용해 스킨케어 제품 개발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현재 가시화한 연구 성과들을 축적하는 단계”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 K-뷰티 열풍을 등에 업고 글로벌 무대까지 확장한 기세를 몰아 차별화한 글로벌 스탠다드
고객이 자신의 피부에 맞는 유화제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솔루션이 개발돼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화장품에 사용하는 천연식물성 성분·스킨&헤어케어 활성성분을 개발, 공급하는 글로벌 브랜드 크로다 퍼스널케어가 고객이 자신의 피부에 맞는 유화제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맞춤 추천 서비스 ‘센스토리즈™ 셀렉터’(SenStories™ Selector)를 개발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지금까지 화장품의 사용감에 대해 질문했을 때 고객마다 그 표현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객관성을 확보한 데이터를 수집하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다. 크로다 퍼스널케어가 제공하는 센스토리즈™ 셀렉터 서비스는 검증을 마친 방법을 활용, 화장품 성분 배합·콜로이드 구조 정보 등을 바탕으로 화장품을 발랐을 때의 느낌과 그 느낌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어를 분석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소비자가 선호하는 화장품 성분 배합을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화장품 개발·제조기업은 특정 질감을 유발하는 성분 정보를 사전 형식으로 확보, 새로운 제품 개발 과정에서 소요 기간 단축을 기대할 수 있다. 크로다 퍼스널케어 측은 두 그룹으로 나눈 소비자 집단이 단순한
자연주의 화장품 기업 다솔(대표 도현훈)이 에스피에프솔(SPFSOL)을 특허 출원했다. 에스피에프솔은 자외선과 열로 인해 손상되는 모발을 코팅해 보호하는 기술이다. 다솔은 10년 동안 열 손상 모발을 연구했다. 독자기술 에스피에프솔을 접목해 자외선에서 보발을 보호하는 선케어 헤어 제품을 개발했다. 지난 해 11월 선보인 고띠 네이처 에너지 선 샴푸‧트리트먼트를 판매하고 있다. 다솔 연구진은 “모발은 큐티클(모표피)‧콜텍스(모피질)‧메듈라(모수질) 3층 구조로 띈다. 모발 바깥층을 감싸는 큐티클은 모발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강한 자외선은 큐티클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스피에프솔은 모발컨디셔닝제‧자외선차단제로 사용되는 화합물과 피부 수분 증발을 막는 화합물을 결합한 기능성혼합물이다. 에스피에프솔 기술은 자외선과 헤어드라이기로 인해 손상되는 모발 큐티클을 보호한다”고 밝혔다.
한국콜마가 한번 바르면 덧바를 필요 없이 처음 색상이 그대로 유지되는 립 화장품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콜마의 이번 기술은 립 화장품 사용시 입술에 발린 색상이 시간이 지나도 옅어지거나 변함이 없도록 착색시킨다. 고보습 오일 성분과 물에 잘 섞이는 천연 보습제로 입술 위에 이중 보습막을 형성시키는 원리다. 입술에서 색이 날아가지 않도록 하는 일종의 코팅 기술로 각각의 보습 성분이 입술 온도에서도 녹아내릴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 페이스트 콤플렉스’(Soft Paste Complex) 기술을 적용했다. 기술에 사용한 보습제 성분도 비건(VEGAN)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료다. 비건 인증은 동물 실험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국제 인증이다. 한국콜마는 이 기술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향후 립 화장품 이외에 스틱 블러셔 등에도 적용해 기술을 확장할 예정이며 해외 특허 출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관계자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처음 바른 색상을 장시간 동안 변함없이 유지시키면서도 비건 인증 성분을 함유하는 립 화장품 기술을 개발했다”며 “소비자 요구에 적극 부합하는 기술을 한 발 앞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주)나우코스(대표이사 노향선)가 피부 보습용 미스트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특허(출원번호 : 10-2021-0035254)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제 1제와 제 2제 베이스를 혼합해 사용하는 것으로 (주)나우코스 연구진은 “워터타입보다 점도 있는 제형을 미스트에 적용, 보다 손쉽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피부 보습·영양 공급 등을 통해 피부 상태를 유연하게 개선해 주는 효과도 발휘한다. 특히 1제와 2제를 혼합해 사용하는 방식이어서 구매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스타일 화장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도 보유하고 있다. (주)나우코스는 최근 가졌던 기업설명회를 통해 첨단 소재를 활용한 코스메슈티컬 시장 진출과 파운데이션·클렌징 제품 개발 확대 계획을 밝혔으며 지난 16일에도 ‘오트밀과 알로에의 복합발효 추출물을 함유한 애완동물용 샴푸 조성물’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뷰티 제품에 대한 새로운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한 발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 연구와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클린뷰티 소재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식물 세포수를 효율성 높게 제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청귤의 식물수를 포함하는 항균·항진균용 조성물’(등록번호 제10-2333102)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제주 청귤은 △ 8~9월에만 수확이 가능하고 △ 레몬에 비해 비타민 C가 10배 이상 높으며 △ 나리루틴·헤스페리딘과 같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경우 익은 귤보다 약 4배나 높다. 이 같은 특성을 활용, 화장품 산업에서는 청귤 추출물을 미백과 잡티 완화 등의 기능을 높이기 위한 용도로 사용한다. 대봉엘에스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청귤 세포수’(제품명: Tangerine Prime Cellular Water)는 제조 공정 단계에서 정제수 등의 용매를 외부에서 투입하지 않고 청귤 자체에서 바로 얻은 100% 천연 셀룰러 워터로 청귤이 포함하고 있는 수분과 유효성분 만을 응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 기법은 유효성분의 변성 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일반 용매추출법·열수추출법·수증기 증류 추출법 등과는 달리 감압·저온 조건에서 청귤이 함유한 수분과 유효성분을 최대한, 손실 없이 증류·응축하는 과정을 거친 새로운
기술경영을 추구해 온 코스맥스(대표이사 이병만)가 ‘이달의 산업기술상’ 수상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병만 대표가 지난 14일 엘타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열린 이달의 산업기술상 시상식에서 사업화기술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업화기술 부문은 국책 연구과제 R&D를 통해 개발한 기술 중 매출 신장과 고용 확대 등 사업화 성과 도출에 기여한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에게 주는 상. 기술의 우수성은 물론이요 기술의 사업 가능성과 가치까지 인정받아야 수상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콜로이드 구조제어 기반 압전물성을 이용한 항노화 화장품’ 기술 개발에 힘입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는 별도의 전자 장치 없이도 화장품 사용 과정에서 미세전기를 유발해 피부 흡수력과 탄력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8년부터 이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 지난해 연말까지 국내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제품 포함, 약 120가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연말까지 올린 매출은 162억 원에 달한다. 산업부 R&D가 보조금 대비 평균 6.5배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는 데 비해 코스맥스는 7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22배 가까운
화장품 OEM·ODM·연구개발 전문기업 (주)나우코스(대표이사 노향선)가 애완동물용 샴푸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특허(출원번호 10-2019-0173297)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오트밀과 알로에의 복합발효 추출물을 함유한 애완동물용 샴푸 조성물에 대한 것이다. (주)나우코스 연구진은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기술은 애완동물 중 특히 애완견의 피부 각질, 진드기 등으로 인한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병원성 세균과 진균, 효모 등에 대해 항균활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피부보습과 털의 윤기를 좋게 하는 효과까지 발휘한다고 덧붙였다. (주)나우코스는 지난 2000년 설립한 화장품 OEM·ODM·연구개발 전문기업. 지난 20여년 간 화장품은 물론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을 생산하며 쌓아온 동물의약품 연구개발·생산 노-하우를 통해 차별화한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효율성에 기반한 제품 개발·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주)나우코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 글로벌 기업과 브랜드를 대상으로 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보디·펫 전용 제품 등 모든 카테고리를 커버하면서 공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나우코스는 친환경을 중심 가치에 놓고 동물의 윤리 등을 생
한국콜마(대표이사 안병준)가 화장품 기술 관련 특허로 업계 최초로 특허기술상 대상(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 동일한 기술로 우수한 기술력을 증명하는 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과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어 기술 관련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 성공했다. 한국콜마는 '피부 세포 수용체별 결합 특화 펩타이드 설계 기술'로 특허기술상 대상에 해당한는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고 오늘(17일)밝혔다. 특허기술상은 특허청 주관으로 혁신적인 신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국내 특허를 발굴하는 제도다. △ 기술성(창의성, 고도성) △ 권리 범위의 적절성 △ 산업상 이용 가능성(파급효과· 생산성·활용성·시장성)을 반영해 평가하며 지난 1992년에 제정했다. 한국콜마의 수상을 이끈 기술은 피부 효능성분(장벽 강화·미백·재생)이 손상된 표적 세포를 찾아 정확하게 흡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즉 피부 미백 효능성분은 미백 효과가 필요한 손상 세포만 타기팅해 정확히 전달한다. 효능성분이 잘못 전달되는 것을 막고 속도를 높여 피부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 기술은 의약품에서 주로 사용하는 약물전달 시스템에서 착안했다. 의약품 복용 시 주요 성분이 특정 세포를 표적으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뮤신’(mucin) 유전자의 피부 미백 효능과 기전을 밝히는데 성공했다. 바이오 빅데이터와 분자생물학 연구 기술을 적용한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저명학술지 ‘영국피부학회지’(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에 실렸다. (논문명: The mucin protein MUCL1 regulates melanogenesis and melanoma genes in a manner dependent on threonine content / 2021.9.21)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성 물질 뮤신은 인체를 구성하는 당단백질. 외부 세균이나 병원체로부터 장기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뮤신은 단백질 분해를 막아주고 수분을 머금을 수 있어 콜라겐이나 히알루론산과 비슷한 기능을 지녔다고 알려졌지만 그동안 피부 효능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김주원 박사는 바이오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자생물학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뮤신 MUCL1(mucin-like 1) 유전자가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시에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melanoma)에
유리를 주요 소재로 사용해 온 앰플과 바이알 타입의 화장품·의약품 용기가 새로운 재료와 공법을 이용하는 경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즉 ‘유리’가 아닌 ‘BFS’(Blow-Fill–Seal) 공법을 적용한 용기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 최근 업계 소식에 따르면 제약산업에서 1회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BFS 용기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독일 롬멜락 사의 1회용 BFS 용기 제조·설비를 국내 제약사에 공급하고 있는 이노텍시스템(대표이사 임종진)은 이 같은 제품 제형과 용기 개발 트렌드를 간파, 화장품·헬스케어 분야까지 사업 확대를 모색한다고 밝혔다. 롬멜락 사의 BFS 용기는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이용해 제약공정과 동일한 품질로 제조한다. 방부제 사용없이 생산이 가능해 부작용을 차단하고 피부 관리 제품에 대한 최적의 품질요건, 즉 제품 기포 방지·고형입자 최소화·정량 충전 등의 조건을 충족할 수 있어 화장품 용기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이노텍시스템 관계자는 “제약기업을 주요 클라이언트로 보유하고 있는 롬멜락 사가 최근 화장품과 건기식으로까지 사업을 넓히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헬스케어 분야의 규모와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대표 이병만)가 세라마이드 기반 기술로 기능성화장품의 효능을 크게 높인 플랫폼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국내 기능성화장품 시장 성장은 신소재 개발 중심의 구도다. 기능성화장품이라 해도 피부 흡수가 이뤄지지 않으면 효능 발휘가 어렵다. 단순히 ‘좋은 성분’을 넘어 ‘피부에 어떻게 흡수시켜야 하는지’가 숙제다. 코스맥스는 효능 성분을 피부 흡수 촉진으로 연결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피부전달체 기술 연구에 매진했다. 지난 2015년 포항가속기연구소와 X-선을 이용해 화장품과 피부 구조 상호작용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면서 세라마이드가 피부 흡수를 촉진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 성과 도출을 시작했다. 코스맥스는 이를 통해 효능 성분의 피부 흡수율을 크게 높인 기술 개발에 성공, △ 세라프레소™ △ 플러스좀™ △ 플렉스좀™으로 각각 명명하고 3가지 피부전달체 플랫폼을 상용화했다. 세라프레소™는 피부-세라마이드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피부 흡수를 증진하는 기술. 인체 피부를 대상으로 흡수 평가를 실시한 결과 피부 흡수율 증가 효과가 기존보다 38.4% 향상됐다. 플러스좀™은 음이온을 띠는 피부 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