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www.jeju.go.kr ·이하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제주형 청정 바이오 산업 육성’ 추진을 본격화한다. 제주도와 제주TP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국가기술거래 플랫폼 사업’ 가운데 바이오 분야 기술사업화지원센터에 제주도를 포함, 충북·전북·강원·세종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선정돼 올해부터 앞으로 3년간 바이오 분야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바이오 분야 기술사업화지원센터 추진을 위한 협약은 지난달 23일 전자협약 방식으로 치렀다. 국가기술거래플랫폼사업은 온·오프라인 기술거래 플랫폼을 구축, 정부가 축적한 기술·지식·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기업에 기술이전과 사업 활성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바이오를 비롯해 이차전지·반도체·디스플레이 등 4개 기술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다. 컨소시엄은 △ 주관기관 충북테크노파크 △ 참여기관 제주테크노파크·한국생명공학연구원·전북테크노파크·강원테크노파크·세종테크노파크·(주)에스와이피로 구성한다. 바이오 분야 기업의 기술거래·기술혁신·기술 컨설팅·투자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화장품 플래그십스토어가 첫 선을 보였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 중문면세점에서 맞춤형화장품 플래그십스토어 시연회를 갖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두 기관은 중문면세점에 설치한 맞춤형화장품 플래그십스토어를 통해 제주 화장품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치는 동시에 이를 통해 제주 관광의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 맞춤형화장품 플래그십스토어는 국내 최초 ICT 기반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스킨큐레이터’(SkinQurator)를 기반으로 한다. 제주TP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 5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화장품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관련기사 ■ 제주TP·제주大·전자통신硏, K-뷰티 퀀텀 점프 이끈다! https://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5593 ■ 맞춤형화장품 서비스 플랫폼 ‘스킨큐레이터’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 h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정부 지원을 통해 제주도 바이오 소재·연구개발 장비를 활용, 차세대 화장품 생산 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 체제가 6월부터 가동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지원하는 ‘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 바이오소재 제품화·양산화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새롭게 선정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제주TP가 수행할 해당 사업은 국비 8억 원 등을 포함, 전체 1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들여 첨단 바이오 소재 분야 신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 제품화와 양산 △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 소재 국산화와 바이오 소재 산업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제주도와 강원도,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제주TP·강릉원주대학교·경북대학교가 함께 참여한다. 참여 각 기관은 해당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특성과 경쟁력을 최대화해 △ 완제품(샘플)과 대량생산 △ 품질관리 △ 소재 개발과 효능 검사 △ 인증을 포함한 사업화 지원 등 역할을 분담해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TP는 △ 소비자 수요분석과 활용을 위한 제품화 샘플 제작 △ 제
제주TP·광주전남중기청 현장 간담회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하 광주전남중기청)과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가 제주지역 기업들을 방문, ‘현장의 소리를 듣다’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방안을 모색했다. 제주TP는 “광주전남중기청과 함께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 바이오기업들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제주특별자치도·제주TP와 함께 제주지역 바이오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약 104억 원 규모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한 수혜기업이 116곳에 이르는 등 우대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 화장품 선도기업 (주)유씨엘과 식품 분야 제주우유(22일) △ 지엘지엔비와 메이크어베러(23일) 등 레전드50+ 사업 수혜기업과 만나 지원사업 분야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동시에 주요 관심 이슈에 대한 해법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특히 수혜기업들은 △ 판로 확대·다각화 △ 중소기업 경영기술에 대한 전략 지원 방안 △ 연구개발 인력 확보 등 제주 바이오산업 발
경쟁력을 갖추고도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컨설팅 세미나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이하 제주TP)가 성장사다리지원사업 선정기업 대표 등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성장 세미나(5월 23일·제주 아스타홀텔)를 가졌다. 제주TP는 잠재기업·예비선도기업·선도기업·수출기업 등 성장사다리지원사업 6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 83곳을 선정했다. 최초 76곳에 대한 지원 계획을 세웠다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대상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기업 수와 규모를 확대한 것. 특히 성장사다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 대다수가 겪고 있는 경영자금 조달과 투자유치관련 고충을 해소하는 기회로 마련했다. 제주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해 △ (주)스마트스터디벤처스 이자영 이사는 피칭 전략과 투자자 찾는 방법을 △ 제주은행 김경돈 팀장은 제주특별자치도 경영안정자금과 시설투자자금 조달 방법 등을 중심으로 기업 맞춤 강연을 이어갔다. 정부지원사업의 지원금 부정사용 방지교육과 경영진단 컨설팅 사전설명회를 통해 참여기업들은 “지원금이 사업 끝난 후 정산돼 사업추진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
제주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수행기업과 기관 간 정보교류를 통한 협력네트워크의 장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산업통상자원부·제주지역혁신융복합단지추진단(단장 류성필 제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은 지난 17일 제주시 아스타 호텔에서 ‘제주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수행기관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 수행 사업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 발표를 통한 우수사례를 확산·공유해 협력네트워크 하기 위한 이번 워크숍에는 △ 제주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R&D·비R&D 수행기관 △ 제주지역혁신융복합단지추진단 △ 제주지역산업진흥원을 포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업계획 발표는 △ 중추 R&D(총괄·1세부·2세부·3세부) 제주테크노파크 등 4곳 △ 문제해결형 R&D 링거버스 등 5곳 △ 오픈랩 연계 R&D 유씨엘(주) 등 4곳 △ 거점기관 개방형혁신(제주대 산학협력단) △ 제주지역신융복합단지추진단 참여기관(제주대) △ 비R&D 수혜기업 (주)제우스 등 6곳 등이 나섰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차혜선 바이오헬스 실장을 초빙, ‘제주특화산업 고도화를 위한 미래산업 전망’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응용생명공학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 제주 청정바이오 특화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산학협력과 전문 인재양성에 나선다. 제주TP는 최근 바이오센터 회의실에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연구개발 인프라 활용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청정바이오 특화 자원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제주TP와 겐트대학교 응용생명공학 분야의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양측의 학술·기술 차원의 발전과 교육·연구·산업화 협력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양측은 △ 응용생명공학 분야 연구개발과 산업화 협력 △ 관련 정보 공유와 자문 △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인턴십 협조 △ 공동협력 사항 등에 합의하고 이어 가진 세미나를 통해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세부사항도 논의했다. 겐트대학교는 1817년 설립한 벨기에의 연구중심 국립대학. 응용생명공학 분야 세계 50위 권 내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인천광역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 송도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원장 이재우·KISTA)과 손잡고 제주 기업의 지식재산 활용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실질 방안 마련에 나선다. 제주TP는 “특허청 산하기관이자 국내 유일의 특허전략 전문기관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지식재산 활용 현장 간담회를 지난 9일에 열고 제주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 재산을 활용해 이를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는 구체화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테크노파크 측에서 문용석 원장·정용환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박지권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이, 한국특허전략개발원에서는 이재우 원장·김신용 특허전략기획본부장·김융 특허활용전략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이 참여하는 사업설명회를 제주에서 개최해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사업화 등 분야별로 지원하는 사업내용과 절차 등을 공유하고 제주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얻고 활용할 수 있는 참여기회 제공 등에 대한 의견과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관련해 한국특허전략개발원에서는 “제주 기업의 지정학·재정 차원의 어려움을 적극 감안해 사업설명회 제주 개최를 비롯,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인프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www.jeju.go.kr ·이하 제주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2억 원에 이르는 자체 예산을 확보, 제주형 스마트공장 6곳 지원에 나섰다. 제주도와 제주TP는 “제주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생산환경의 지능화를 위해 ‘2024년 제주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6곳 내외의 도내 기업을 선정, 기초 단계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스마트공장(스마트팩토리)은 제품 설계와 개발부터 생산 → 유통 단계에 이르기까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접목해 제조과정을 혁신하는 지능형 공장을 의미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일련의 과정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관련해 제주도는 “올해에도 이러한 지원을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제주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 생산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보급 확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 수행기관인 제주TP가 6곳 내외의 도내 기업 선정 작업을
용암해수와 제주블랙보리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제주블랙보리커피가 카카오커머스에 입점,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는 “농업회사법인 (주)담은제주와 함께 개발한 제주블랙보리커피가 카카오커머스와 입점 계약을 통해 지난 22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담은제주는 농촌진흥청 신품종 제주산 검정보리를 활용해 건강 관련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 제주용암해수와 제주산 검정보리를 이용해 개발한 커피음료 제주블랙보리커피를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 HACCP(해썹) 인증 제조시설에서 생산하고 있다. 제주블랙보리커피는 우도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검정보리와 제주용암해수를 활용해 제조한 검정보리추출물과 2018년 마스터 오브 카페 3위에 든 로스터가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고압력으로 추출한 커피추출액을 혼합, 검정보리 특유의 고소함과 커피 향미를 살린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제주TP 정용환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제주의 독특한 용암해수와 향토자원을 활용한 제품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주기업을 지원하고 제주 식·음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TP 용암해수센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제주 자생식물의 유용한 성분 생산을 위한 작동원리 분석연구로 ‘제주형 바이오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최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4년 한국대사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수정목 캘러스 배양 조건에 따른 지표성분 루비아딘 생성 변화와 대사체 분석연구’ 결과를 발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정목(Damnacanthus major Siebold & Zucc.)은 꼭두선이과 호자나무속에 속하는 제주 자생식물. 같은 속에 속하는 호자나무에 비해 잎이 계란형으로 크고 가시 길이가 1cm쯤이다. 수정목의 뿌리 부위는 약용으로도 활용한다. 연구소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협력혁신성장사업을 통해 수행하고 있는 ‘제주 천연자원 유래 기내배양체·동물대체시험법을 이용한 더마코스메틱 제품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제주자생식물인 수정목 캘러스를 활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 메틸자스모네이트 처리에 따른 수정목 캘러스(창상조직) 세포주 배양 공정 확립△ 지표성분 함량 확인 △ 일차와 이차 대사체 분석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한 2개 특화사업본부장을 임명하고 새로운 체제로 가동을 시작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1일자로 △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에 정용환 전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 △ 미래융합사업본부장에는 장대교 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늘(4일)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제주TP는 제주지역 바이오·디지털·에너지융합 산업 분야 육성을 보다 효율성 높게 지원하기 위해 △ 바이오센터·생물종다양성연구소·용암해수센터를 총괄하는 청정바이오사업본부와 △ 에너지센터·미래산업센터를 총괄하는 미래융합사업본부 등 2개 본부 체제로 개편했다. 기존 5개 특화센터와 연구소를 2개 본부로 통합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화장품사업팀은 청정바이오사업본부-바이오센터에 속한다. 정용환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 제주대학교 생물학 박사 △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원예생명공학팀 △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 팀장·소장으로 재직했다. 아열대 생물다양성 자원은행 구축, 천연자원 유래 바이오산업 소재화 기술개발과 제주 바이오기업의 성장 지원을 선도해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