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정부 초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류영진(58)이 임명됐다. 류영진 처장은 부산대 제약학과를 졸업한 약사 출신으로 국민 보건 향상에 매진해 온 제약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이번 대선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특보단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을 지원했고 2012년 대선에서도 부산선대위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1959년 경남 통영 출신의 류 처장은 부산시 약사회장을 두차례 역임하고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후원회장, 포럼지식공감 상임공동대표, 대한약사회 부회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보건 향상과 서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류영진 식약처장 이력
Δ 2010년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후원회 회장
Δ 2010~2016년 부산광역시 약사회 회장
Δ 2012년 사회복지법인 나사함복지재단 후원회장
Δ 2013년 포럼지식공감 상임공동대표
Δ 2016년 대한약사회 부회장
Δ 2016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