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 67% 차지…전체 모바일 비중보다 높아
◇ 2017년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전체)
지난 해 11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총 6천162억 원으로 10월보다는 20.6%가 증가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26.2%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모바일 거래액은 4천131억 원으로 10월보다는 21.9%, 그리고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31.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모바일 거래액이 전체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7.0%에 이른다.
이같은 내용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온라인쇼핑 동향분석에서 나타난 것으로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체 상품군에서 8.2%의 점유율을, 그리고 모바일 거래액은 8.7%의 점유율을 보여 10월보다 각각 0.2%포인트, 0.3%포인트 상승을 나타냈다.
◇ 2017년 11월 온라인 전체·모바일 쇼핑 상품군별 거래액 비중
한편 11월 온라인쇼핑 전체 거래액은 7조5천516억 원으로 10월보다 18.1%가 증가했으며 모바일 거래액은 4조7천344억 원을 기록해 16.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모바일 거래액 점유율은 지난 2015년 11월 정확하게 50.0%를 넘긴 이후 지속적인 점유율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 해 4월 60%를 돌파했고 11월에는 62.7%까지 늘어남으로써 온라인쇼핑의 주력 채널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전 부문에 걸쳐 모바일 채널의 증가세는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신형 스마트폰의 출시와 주요 기업들의 할인 프로모션 강화, 그리고 간편결제의 편의성 증가 등이 주요인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