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비중 53.5%…전년 같은 기간 대비 7.5%p 하락
2018년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조6천991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8% 증가했고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5조2천452억 원으로 32.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쇼핑과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월 대비 각각 1.0%, 0.5% 증가했으며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60.3%였다.
통계청(청장 황수경‧kostat.go.kr)이 발표한 2018년 1월 온라인쇼핑 동향분석 자료 가운데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7천785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기록한 5천976억 원보다 3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월 4천165억 원을 기록하며 3천645억 원이었던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3% 증가했다.
1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과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지난 12월 기록한 6천507억 원보다 19.6%, 3천943억 원 보다 5.6%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구성비는 8.9%,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7.9%였으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온라인은 0.6%p 증가한 반면 모바일은 1.3%p 감소했다. 다만 지난 12월과 대비한 결과 온라인은 1.3%p, 모바일은 0.3%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월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에서 화장품은 53.5%를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5%p, 전월 대비 7.1%p 각각 하락했다.
통계청은 평창 동계올림픽 특수와 함께 미세먼지, 뷰티상품 다양화, 가격 할인과 사은품 증정 행사 등의 영향으로 화장품 거래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