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력·합리적 가격 내세워 밀레니얼 세대 공략
![CSA코스믹 16브랜드가 중국 왓슨스 공식 어플 워순에 입점, 개성 표현이 뚜렷하고 색조 제품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한다.](/data/photos/uploads/2018/05/보도자료-CSA코스믹-‘중국-왓슨스’-공식-어플-입점…밀레니얼-세대-공략.jpg)
CSA코스믹 16브랜드가 지난 4월 중국 왓슨스 공식 어플 ‘워순(莴笋)’에 입점했다.
CSA코스믹은 조성아 대표의 K뷰티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전략을 구사, 중국 색조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중국에 약 3,200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왓슨스는 공식 웨이보·위챗 등을 활용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워순은 지난 해 3월 중국 왓슨스에서 선보인 공식 어플이다. 유저 약 1,500만명을 보유했다.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이 이 어플을 사용한다.
CSA코스믹은 워순 입점을 기점으로 중국 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을 구축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모바일 등 각 쇼핑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쇼핑 편의성을 높인다는 설명.
이 회사는 지난 해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16브랜드 런칭쇼를 열고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중국 베이징·심천 등 주요 성에 단독 매장을 운영 중이며, CS(Chain Store) 매장 450개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중국 3대 온라인 마켓 vip.com과 Tmall 등에서도 제품을 판매하며 유통망을 다각화하고 있다.
한편 중국 색조 시장은 △ 2015년 28.5% △ 2016년 40.6% △ 2017년 43.7%를 기록하며 급신장하고 있다. 중국은 현재 주링허우(90後·1990년 출생자), 링링허우(00後·2000년대 출생자)가 주요 소비세력으로 부상, 색조 매출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