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동행’ 상품전 하루 만에 제품 4개 완판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아임프롬’ 4종이 품절됐다. 매출은 열흘 새 네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이 지난 달 27일부터 ‘즐거운 동행 상품전’을 열면서 나온 성과다.
품절 제품은 △ 허니마스크 △ 머그워트 에센스 △ 머그워트 마스크 △ 볼케이닉 마스크 등 4종이다.
아임프롬은 지난 해 6월 올리브영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즐거운 동행’ 품평회를 통해 입점했다. 올리브영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확대되며 스타 브랜드로 거듭났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아임프롬 같은 중소브랜드가 약진하는 것은 대기업 화장품 중심인 K뷰티산업이 자생력을 확보하고 있는 긍정적 신호”라고 풀이했다.
이어 그는 “작은 브랜드에게 판로를 여는 동시에 판촉 지원을 강화해 스타 브랜드로 키워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약 3주 동안 온·오프라인 매장 36곳에서 즐거운 동행 상품전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