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블라, 브라운 컬러 립 제품 인기
“인기 있는 립 제품에는 갈색이 섞여 있다?”
랄라블라가 지난 5월부터 이달 16일까지 립 메으키업 매출을 분석한 결과 브라운 색상 틴트 매출이 1위부터 5위를 석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술 메이크업 부문 매출 1위는 립 틴트. 립스틱보다 부드럽게 바를 수 있고 발색력이 높아 인기를 끌고 있다.
립 틴트 매출을 이끈 색상은 △ 오렌지 △ 레드 △ 노란 빛 브라운컬러가 섞인 오렌지 브라운 △ 레드 브라운 △ 붉은 기 도는 벽돌색의 브릭레드 △ 브릭로즈 등 브라운 계열로 조사됐다.
브라운은 동양 여성의 피부에 잘 어울리는 색상으로 꼽힌다. 피부 톤에 맞춰 따뜻한 느낌의 연한 오렌지 브라운부터 짙은 다크 브라운, 레드 브라운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랄라블라에서 5월부터 8월 16일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삐아 라스트 벨벳 립 틴트 다정보스’. 오렌지 브라운 색상이 입술에 부드럽게 밀착돼 매혹적인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두 번 째로 많이 판매된 제품은 ‘릴리바이레드 앙큼라이어 코팅틴트 성숙한체리인척’이다. 오렌지 빛이 감도는 레드 브라운 색상으로 나왔다. 오일을 감싼 수분 캡슐이 입술을 촉촉하게 표현한다.
랄라블라 관계자는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에 입술이나 눈을 강조하는 포인트 메이크업이 유행하면서 브라운 컬러 립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며 “밝은 베이지와 어두운 갈색 립 제품을 배색하면 세련된 톤온톤 메이크업을 연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