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천연생물자원 기반 제품, 내달 나온다!

  • 등록 2018.09.11 15: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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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아이제주, 코씨드바이오팜 등과 협력 성과 발표

 

 

제주 천연생물자원에 기반한 스킨디톡스 화장품 소재 발굴과 제품 개발에 대한 사업 진행결과 사업진행 2차 년도인 올해 매출 20억원, 수출 50만 달러에 이르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 사업에 대한 결과로 연말까지 4품목의 제품화가 이뤄져 내달 출시가 이뤄지게 되며 사업 3년차에 해당하는 내년까지 진행할 경우 매출은 55억 원대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위생허가를 비롯한 사업 진행과정에서 목표한 내용들 역시 달성하게 될 전망이다.

 

이 같은 내용은 11일과 12일 온양관광호텔 아이비홀(충남 아산시 소재)에서 진행하고 있는 ‘2018년 제 2회 성과확산 네트워크·워크숍-경제협력권 산업육성사업’에서 보고된 것이다.

 

워크숍 진행에 앞서 이종성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장은 “그 동안 진행해 온 과정에 대한 점검과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최종적으로 마케팅과 영업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고 “이후에도 충북테크노파크는 화장품 분야에서 이와 같은 유망한 사업의 발굴과 일정 성과 달성을 위해 지원을 다해 나아갈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유앤아이제주 진행 내용                             이 사업의 주관기관인 유앤아이제주(대표 김미진)는 사업 진행과정 발표를 통해 올해 매출 20억 원과 수출 50만 달러의 달성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오유성 총괄 담당은 “유앤아이제주는 제주 청정 디톡스 소재 개발과 제품화 사업을 통해 제품화 12건, 소재 40건 등을 목표로 삼았으며 올해 매출 20억 원과 수출 50만 달러 등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사업 마지막 해인 내년까지 매출 55억 원을 포함해 참여기관과 함께 설정했던 목표들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본다”고 발표했다.

 

유앤아이제주는 특히 올해 목표했던 △ 제주 육상식물 30종 발굴과 추출, 농축(100% 달성) △ 제형안전성 연구(80% 달성) △ ‘메이드 인 제주’ 인증 4건 신청 완료(10월 제품 생산 예정) △ 안티-톡신 제형과 소재 관련 제품화 4건(80% 달성) △ 중국 위생허가 4건 신청(40% 달성) △ 에센셜 오일 추출과 분석, 뇌파측정을 통한 릴렉싱 효과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내달 출시할 4품목의 경우 △ 보습 크림(동백꽃추출물) △ 탄력 크림(동백꽃추출물) △ 미백 크림(녹나무추출물) △ 트러블케어 크림(녹나무추출물) 등 4품목 모두 피부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에 대한 홍보활동으로 상하이전시회와 광저우전시회, 중국온라인판매대리상 대상 마케팅 등을 전개했으며 최종 사업연도인 내년에는 △ 안티-톡신 제형과 소재 관련 제품화 6건 △ 메이드인제주 인증 6건 △ 중국위생허가 6건 △ 수출 100만 달러의 목표를 설정했다.

 

코씨드바이오팜 진행 내용                            코씨드바이오팜 이정노 이사(연구소장)는 “올해 주름기능성 비고시 임상 2건을 포함한 제주 소재의 표준화 등 32종에 이르는 원료에 대해 연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코씨드바이오팜 측은 △ 항디톡스 펩티좀 연구-제형 안정성에 대한 연구와 펩티좀을 이용한 화장품 적용을 통해 경피흡수에 대한 연구까지 확장 △ 제주 육상식물 에센셜 추출, 분석과 표준화 연구-30종 가운데 24종에 대해 완료(녹나무·석창포·수선화·동백나무 오일) △ 원료표준화-플라보노이드 함량 확인 △ 제주 신원료 ICID 등록 완료(2가지)와 등록 대기(1가지) 등의 사업성과를 거두었다.

 

또 ‘갯괴불주머니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한 피부가려움증 개선과 보습용 화장료 조성물’에 대해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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