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참가…특허 기반 연구 눈길
해외 판로 확대 위해 SCU 홍콩‧SCU 차이나 설립 협약 논의
코슈메슈티컬 연구기업 닥터뷰인스(대표 김경동)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18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5곳의 대학 관련 화장품기업과 SCU(School Cosmetics Union) 브랜드의 공동 해외시장 개척‧수출라인 확대를 위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 신성대학교 학교기업 신성바이오(대표 고영주) △ 원광대학교 원네이처(총괄 이영미) △ 전남과학대학교 바이오플라워텍 (대표 조송미) △ 대구한의대학교 학교기업(대표 변창훈) △ 서울시립대학교 더고구마(대표 송오성) △ 마이크로 니들과 코스메슈티컬 연구기업 ㈜닥터뷰인스(대표 김경동)등 총 6곳 업체 실무 담당자들은 공동으로 해외 바이어상담을 진행했다.
SCU기업들은 학교기업의 장점인 특허 기반 연구를 해외 바이어와 업체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SCU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력을 인정한 해외 기업들의 요청으로 해외시장 공동마케팅과 영업을 위해 SCU HK, SCU CHINA 설립에 대한 협약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신성바이오 신성대학교 화장품과학과 고용식 학과장은 “대학 화장품 기업들이 급격한 해외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단점을 찾아 협의 보완하는 협업시스템이 필요하다”며 “또한 과거와 달리 변화에 대응하는 시간을 줄이는 체계화된 훈련과 교육이 생존의 필수요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 국내외에 마이크로 니들 관련 제품의 제품력과 품질에 대해 입증받아 안정적 수출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닥터뷰인스의 김경동 대표는 “학교기업의 성장은 국내 뷰티 산업 인재육성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하며 “필요하다면 닥터뷰인스가 보유한 코슈메슈티컬 기술을 SCU에 공유하고 공동브랜드의 목표인 2019년 해외시장 판로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