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오프라인 쇼룸+문화+인플루언서=‘글로벌 브로숍’

  • 등록 2019.05.28 17: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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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미디어, 헤이리·신촌·인천·필리핀·베트남 등 국내외 판매망 연결 본격화

모바일 홈쇼핑과 온라인 유통 동영상 플랫폼, 여기에 오프라인 비즈니스 쇼룸과 글로벌 유통판매 마케팅 채널을 결합하는 새로운 유통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한다.

글로벌 모바일 미디어커머스 기업 올댓미디어홀딩스(대표 김경환)가 국내 화장품·소비재 판매의 혁신적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오늘(28일) SBA서울유통센터에서 열린 ‘올댓미디어홀딩스 국내외 매장 입점과 수출매칭 사업설명회’에서는 이 같은 사업모델 참여를 원하는 7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 이후 사업 전개방향과 입점 관련 조건 등에 대한 설명과 논의를 거쳤다.

 

 

파주 헤이리 직영매장 ‘디 올 숍’(The All Shop)

기본적으로 올댓미디어홀딩스가 전개할 오프라인 매장은 온라인과의 결합은 물론 ‘브로숍’(Broadcasting+K-Style Shop)을 지향한다.

헬스&뷰티 전문매장을 콘셉트로 하고 특히 헤이리마을 5번 게이트 정면에 위치하고 있어 최적의 입지라는 평을 듣고 있다.

 

올댓미디어 측은 “파주 헤이리 브로숍에 입점해 있는 다양한 상품을 회사가 확보하고 있는 국내외 인플루언서의 방송 콘텐츠와 SNS를 통해 즉각적인 홍보와 판매를 동시에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는 브로드캐스팅과 오프라인 매장이 접목된 첫 사례가 된다”고 덧붙였다.

 

디 올 숍은 실질적으로 앞으로 전개할 오프라인 매장 사업의 베이스캠프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디 올 숍을 위시한 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국내외 인플루언서의 방송 판매와 수출 연계를 비롯해 △ V-커머스와 바이어관 운영을 통한 수출 △ VIP 관광객 유치, 판매 △ 묶음형 소매(예: 코스트코의 번들 판매) △ 국내 도매 유통 등이 이뤄진다.

 

신촌 쇼핑센터 FAVI·인천 5성급 호텔

이화여대 정문에 위치한 2천370평 규모의 쇼핑센터 FAVI 역시 브로숍 형태를 갖는다. E마트와 다이소, 각종 편의시설 등의 입점과 중국 왕홍 방송센터 설치를 확정한 상태다.

 

여기에서 왕홍 판매방송과 수출,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쇼핑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40여 기업이 입점해 국내 도소매 유통과 외국 관광객 대상 판매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인천 5성급 호텔에는 180평 규모의 방송센터와 250평 규모의 쇼룸을 설치한다. 이곳에서도 헤이리 디 올 숍, 신촌 FAVI 쇼핑센터와 동일한 비즈니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필리핀 보나파시오 글로벌시티 쇼핑센터 한국관

필리핀 보나파시오 글로벌시티 쇼핑센터 내에 문을 여는 한국관에는 화장품을 중심으로 가공식품 등이 입점한다. 전체 2천 평 규모의 보나파시오 글로벌시티는 유럽관과 아시아관, 한국관 등으로 구성한다.

 

올댓미디어 측은 우수 한국 화장품과 상품을 발굴, 소싱하는 동시에 △ 제품별 제안서에 대한 검수 △ 샘플 구매 대행업무(샘플 전량 사입) △ 한국관 입점 확정(결정) △ 한국관 구매 대행 등의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베트남 하노이 한국관-상위 5%를 위한 K-뷰티숍

현재 막바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 한국관은 베트남 상위 1%의 상류층을 위한 공간으로 꾸민다. 화장품 쇼룸을 포함해 에스테틱숍, 피부과 전문의원, 인플루언서 방송관 등을 설치 중이다.

 

B2B 비즈니스와 현지 인플루언서 방송을 통해 상위 5%의 상류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고급·고가 오프라인 매장을 지향한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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