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물 건너 온 화장품이에요"

  • 등록 2019.12.11 18: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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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무역공사,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 개관식

 

1000년 역사의 수도원 화장품 ‘산 미니아또’, 1561년 피렌체에서 탄생한 ‘안눈치아타’….

 

역사와 전통을 지닌 이탈리아 화장품이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됐다.

 

이탈리아무역공사(이탈리아대사관 무역진흥부, 이하ITA)가 오늘(11일) 서울 가로수길에 이탈리아 홍보관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HIGH STREET ITALIA)를 열었다.

 

이 홍보관은 이탈리아 제품과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1‧2층 쇼룸에는 화장품‧패션‧식품‧책 등을 전시했다. 3‧4층에서는 워크숍과 쿠킹 강좌, 와인 클래스 등을 연다.

 

 

화장품 브랜드는 △ 본초학 기반 수도원 화장품 ‘산 미니아또’(San Miniato) △ 세련되고 매력적인 향기를 담은 향수‧보디 브랜드 ‘테소리 도리엔테’(Tesori d'oriente) △ 458년 역사를 지닌 약국 브랜드 ‘안눈치아타’(Annunciata) △ 1867년 출범한 국민 장미수 브랜드 ‘아쿠아 알레 로제’(Acqua alle rose) △ 천연 보디‧핸드로션 브랜드 라망데(L'AMANDE) 등 5개다.

 

이탈리아무역공사는 내년까지 전시관을 열고 브랜드를 정기적으로 교체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페데리코 파일라(Federico Failla)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이탈리아의 외교관으로 30년 동안 일했다. 이탈리아를 가깝고 열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빈첸쪼 깔리(Vincenzo Cali) 이탈리아무역공사 서울무역관장은 “이탈리아 제품은 세련되고 품질이 우수하다. 이탈리아의 많은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는 시모네 까레나(Simone Carena) 건축사가 디자인을 맡았다.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고대 로마 시대 수로를 형상화했다. 이탈리아의 생명과 문화를 서울까지 전파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운영시간은 평일 11시부터 20시이며, 월‧화요일은 휴무다. (문의 : 이탈리아 무역공사 02-779-0811~3)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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