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소비자 마케터 메카프렌즈 10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메카프렌즈는 소비자가 사랑하고 만족하는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코스메카코리아가 운영하는 대외활동으로 화장품 관여도가 높은 20~30대 뷰티 인플루언서 20명으로 구성했다.
오는 7월까지 활동하는 10기 메카프렌즈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 제품 품평 △ 콘셉트 아이디어 도출 △ SNS 홍보 등의 폭넓은 활동을 수행하며 품평단이자 마케터로 활동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차세대 전략 상품 개발에 메카프렌즈의 품평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 최종적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사용감과 품질의 화장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메카프렌즈를 대상으로 소비자 이용행태 조사도 진행, 고객사에 객관적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복안도 마련했다.
메카프렌즈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활동 기간 중 수시 이벤트와 우수 활동자 선발에 따른 다양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승욱 마케팅전략본부 전무는 “코스메카코리아는 B2B 화장품 제조사로서는 드물게 직접 소비자와의 소통하면서 실시간으로 시장의 니즈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10기 메카프렌즈를 통해 기발하고 참신한 제품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