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자르트가 친환경 택배 패키지를 도입한다.
이 회사는 플라스틱 택배 부자재를 종이 소재로 교체하는 ‘헬시 딜리버리 프로젝트’(Healthy Delivery Project)’를 가동한다.
이 프로젝트는 ‘건강한 지구, 건강한 피부’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제품 배송에 사용되는 배송 박스를 간소화해 고객과 친환경 가치를 공유한다는 취지다.
닥터자르트는 친환경 배송 박스를 새롭게 만들었다. 박스에 불필요한 디자인을 줄인 것이 특징. 흰색 잉크만 사용한 배송 박스로 교체해 환경 유해성을 낮췄다.
기존 배송 박스에 인쇄한 제품 이미지 등은 스티커로 대체해 발송한다.
더불어 플라스틱 소재의 부자재도 종이로 바꿨다. 완충재와 샘플 파우치 등을 종이로 교체했다. 박스 테이프는 종이로 변경해나갈 예정이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소비자는 온라인으로 주문한 제품을 받고 사용한 뒤 폐기한다. 이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가치를 체험하도록 변화를 단행했다”고 전했다.